어찌보면 한나라당은 과거 집권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에 친구도 많고 국제정세에 밝은 것으로 자화자찬하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현재 시각으로 보면 한나라당은 국제정세와 미국정세에 거의 눈뜬 장님처럼 보인다
미국을 너무도 잘알고 있다 절규하며 시청앞에서 성조기를 흔들어제끼는
그들이 오히려 미국에 대해 너무도 무지하다는 것을 넘 절실히 느끼게 된다...
특히 한나라당은 2000년 집권한 조지 부시에 대한 연구가 전혀 되어 있지 않다....단적으로 말해서 이들은 조지부시가 어떤 인간형인지 모르기 때문에 대화 자체가 안된다는거다
대화가 안되니 정보가 흘러나올리가 없고 정보에서 소외되니
판이 어찌 굴러 가는지 알아채지 못한다는 거다..
조지부시 뿐인가?..후진타오나 푸틴이나 김정일이나 ..등등
지도자급 인간들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가 되어 있지 않기에 그들과 대화가 어렵다..
저들이 하는 말의 진위를 파악하지 못하니..지들 유리한대로 막 가져다 부치다가 시류에 따라 우왕좌왕의 추태를 보여주는 거다..
과거 02년때도 마찬가지다..막판에 몰리니 이회창은 난데없이 효순이 미순이 추모 촛불시위에 어거지로 참여하려는 추태를 보인다..
너무 가볍다..이런식의 우왕좌왕이 한나라당을 지대로 망가뜨린건데
지금 역시 그런식의 우왕좌왕을 반복하고 있다.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면 대한민국의 위상은 동양의 스위스로 격상된다
제네바와 뉴욕을 대신해서 국제 기구들이 서울과 평양으로 들어오고
세계리더들의 모임인 서울포럼이 만들어 지며 글로벌 기업의 아시아 본부가 차려진다
이제는 한국의 대통령의 통치 범위는 단지 국내에 국한되지 않는다
대화의 상대는 국내 정치인들이 아니라 세계적 지도그룹이다
그렇담 중요한게 뭘까?..
첫째가 밝은 국제 정세
둘째가 무게감이다...
한나라당이 이번 대권에 접근하기 어려운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이다.
당췌 국제정세에 무지하고 초랑 방정처럼 이랬다 저랬다 일관성이 없다
이런 새털같은 가벼움으로 도대체 어찌 세계 지도그룹의 일원이 되겠나...
최근 이해찬의 포지션 구축을 보라...
누구처럼 식당을 돌고 찜질방을 도고 논두렁을 도는 대신평양을 돌고 베이징을 돈다..
당장 눈앞에 500원 1000원짜리 세일즈를 논하는 게 5년 10년뒤 1000조 2000조의 프로젝트를 이야기 한다..
이런 무게감이야 말로 앞으로 높아질 대한민국의 위상에 걸맞은 그런 포지션이 아닐까 한다..
2014년 동계올림픽 발표가 7월4일 과테말라 IOC 총회에서 벌어지는데 이때 남북 대표단의 실질적 리더가
누가 될 것이며...
이후 벌어질 한반도 4개국 정상회담의 실무 주관자가 누가 될 것인지
주목해 보면 07년 대권의 향방이 보일 것이다
"대한민국을 동양의 스위스로..."
이 비전이 07년 대선의 승부를 가르는 이슈가 되는건 너무도 자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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