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게 게시물을 올릴수있는 게시판입니다.
  • 유년추억
  • 학교생활
  • 입시준비
  • 대학생활
  • 군생활
  • 알바생활
  • 취업준비
  • 직장생활
  • 원룸생활
  • 연애중
  • 결혼준비
  • 집안살림
  • 자녀교육
  • 창업준비
  • 이민유학
  • 노후생활
  • 전체보기


종교도 일반 잣대로 평가를 받아야 하는 이유?

 
이번 뉴스후의 방송 이후에 많은 종교인들께서 종교는 종교 내부의 문제로 보아야지 일반 방송이나 다른 일반적인 시각으로 보아서는 안된다는 표현을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종교도 일반적인 잣대로 보아야 하는 이유는 분명 존재를 합니다.
종교인들도 종교인 이전에 우리나라의 국민이고 우리나라의 국민으로써 모든 혜택과 권리를 누리고 살아 갑니다.
그렇다면 일반적인 의무가 필요할 것이며, 의무에서만 종교적인 잣대로 해야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일 것입니다.

또한 가장 중요한 이유중에 하나는 모든 종교에는 국민의 세금이 지원된다는 사실 입니다.

신도들이 헌금을 내서 운영을 하는데 왜 일반인, 국가, 언론이 나서서 문제제기를 하냐고 하실지 모르지만 알게모르게 비 종교인의 세금을 가지고 운영하는 형태가 되어버린것이 사실 입니다.

종교인들의 경우 대부분이 연말정산때 소득공제신청을 합니다.
그러면 국가에서는 상당한 금액의 소득공제를 해 주고 세금을 환 급해 주게 되죠..

그러면 부족한 세금은 종교를 가지지 않은 사람과 종교를 가진 사람이 똑같이 더 부담하게 됩니다. 결국은 종교를 가지지 않은 사람은 종교인들이 환급해간 세금을 메꾸는데 추가 세금이 들어가게 됩니다.

국민은 세금을 납부하고 그 세금이 올바로 쓰이는지 감시할 권리와 의무를 가집니다.
결국 세금이 종교 단체로 흘러간다면 종교단체에서 공익을 위하여 정당하게 사용이 되는지 감시할 권리를 가지게 됩니다.

국가에서의 모든 세제 혜택과, 세금까지 지원 받으면서 치외법권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분명 잘못된 생각입니다.

진정 치외법권 적으로 생각을 한다면 납세의 의무부터 지키고 관여하지 말라고 해야 할것입니다. 아니 납세의 의무도 바라지 않습니다.

연말정산 소득공제혜택부터 없애서 세금이 사찰, 성당, 교회를 짓는데 이용되지 않도록 하고 법과의 독립을 주장 하시기 바랍니다.

2007-03-26 10:18:02
1685 번 읽음
  총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송이아빠 '07.3.27 4:55 PM 신고
    음...맞는 말씀입니다. 다만...
    만일 국가로부터 지원받는 금액이 있다면 당연히 그것은 세금이고 그 세금이 온전히 집행되는지 감사를 받는 것은 당여합니다.

    그러나 반면에 기독교 같은 경우 비인가 시설의 복지시설을 가장 많이 운영하고 있는데 이 경우 나라에도 십원 한장 못받습니다. 순수 교회와 개인의 사적 비용이 들어가지요.
    종교시설의 세금지원은 이러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국가에서도 어느 정도 인정해 주는 것입니다. 즉, 복지와 기부에 관련된 부분만 세금공제 혜택이 있습니다. 다시 말해 나라에 그만큼 해주는 것이 있기 때문에 국가에서도 그러한 혜택을 주는 것이지 그냥 공짜로 주지는 않습니다.

    마음으로 했던 행위로 했던 어쨌든 기독교는 현재 우리나라 사회복지의 67%정도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해당하는 혜택(?)이라고 한다면 그런 부분도 혜택은 혜택일까요?^^:
    게다가 목사들은(물론 사기꾼 장사꾼들 제외하고요) 정당한 소득을 인정받지 못하는 직업입니다. 즉, 국가로부터 아무런 복지와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계층입니다. 하물며 전세금 대출도 못받습니다. 소득을 증명할 길이 없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자녀 양육비나 저소득층에 대한 복지혜택도 소득증명이 없다는 이유로 거의 누리지 못합니다. 그래도 이런거 가지고 데모하는 목회자들은 거의 없습니다. 각오하고 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공적자금이 얼마라도 들어갔다면 분명 그것이 잘 유용되었는지 감사하는 것은 당연합니다만 성직자들이 세금 떼어먹는 도둑놈이라는 인식은 조금 잘못된 것 같습니다.
    현재 목회자들은 소득세를 낼 수 없는 형편입니다. 자영업자로도 되지 않고 교회는 법인을 해도 비영리법인 밖에는 안됩니다. 종교인에 관한 법률이 있는 유럽과도 형편이 다르니 무조건 세금을 안낸다고 몰아댈 일이 아닙니다. 좀 더 현실적인 개선안이 나오기를 바랍니다.

    대형교회 목사들이 도에 지나친 부와 권력을 누린다는 것은 저도 인정합니다만... 그것이 정말 음지에서 일하고 있는 목회자들과 비인가 복지시설의 숨통을 죄는 일이 되서는 안될 것입니다. 모두가 인정할 수 있는 좋은 정책과 개선점들이 나올 수 있도록 비기독교 분들도 지혜를 내어 주시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댓글에댓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캐시선물





365ch.com 128bit Valid HTML 4.01 Transitional and Valid CSS!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