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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정치 문답서' 전교조 교사 집서 발견

 

 서울경찰청 보안2과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교사 최모씨(44·강동 M중학교) 집에서 압수한 자료 중 북한의 선군정치 찬양 등의 내용을 담은 '북한 30문ㆍ30답'이라는 문건을 발견, 이적성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4용지 16페이지 분량의 이 문건은 북한 문제에 관한 학생들의 가상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구성돼 있으며 질문 내용은 북한의 정치 체제와 핵 문제, 식량 지원 등을 다루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가상 답변이기는 하지만 일부 내용이 국가보안법상 문제가 되는 것으로 판단돼 조사를 벌이고 있다. 아직 정확하게 파악된 것은 아니지만 최씨 등 교사들이 직접 만든 문건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문답서 외 최씨 등의 집에서 압수한 CD, 비디오테이프, 컴퓨터 본체, 학습 교재 등의 내용을 정밀 분석하고 자료들이 실제 학교 학습에 사용된 것인지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최씨는 다량의 이적 표현물을 소지·반포한 혐의로 서울 강남의 C중학교 도덕담당 교사 김모(49)씨와 함께 지난 20일 북한의 선군정치를 찬양한 혐의로 구속됐다. 최씨는 2003~2004년, 김씨는 2005~2006년 전교조 서울지부 통일위원장을 지냈다.

 전교조는 이와 관련,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배포한 성명서를 통해 "이들 교사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경찰이 거짓말을 하고 무단으로 도청까지 했다. 공안당국은 인권 침해에 대해 사죄하고 국가보안법을 폐지하라"고 주장했다.



김서방
2007-03-28 08: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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