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머리에 저자님들의 글을 읽고 목이 막혀왔습니다.
2006년 6월, 우리는 검찰의 수사를 마친 황 교수를 취재차 어렵게 만날 수 있었다. 황 교수는 한국 수사 사상 유례를 찾기 힘든 5개월간의 수사로 폐인 직전의 모습이었다.
우리는 물었다
"왜 이렇게 만나기가 어렵죠."
"사람 만나기가 무섭습니다. 지금도 집에 들어갈 때면 사람이 있나 없나 확인을 하고 지하주차장으로 다닙니다. 밤낮으로 새벽 2~3시까지 40여 명의 수사진에게 수사를 돌아가면서 받아보십시오, 옆방에서는 죄 없는 여동생이 취조를 당하며 통곡하고 신혼인 제자들이 밤늦게까지 불려 다니고......검찰 수사실에서 뛰어내려 자살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검찰청 밖에서 엄동설한에 촛불을 들고 있는 국민들을 위해 자살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도 지금은 너무 행복합니다. 연구실에서 연구할 수 있다는 게 너무 행복합니다."
- 6쪽-
노벨상 수상자 80명의 파란 "배아줄기세포의 길로 가자"
황우석 박사의 줄기세포 기술은 영국. 미국 등 생명공학 선진국들에게 복제 배아줄기세포라는 의학혁명의 불씨를 지폈다. 황우석 박사의 연구가 미국 과학계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미국 내 배아줄기세포의 역사를 살펴보도록 하자
2001년 미국정부가 배아줄기세포와 치료적 복제 연구를 금지하고 성체줄기세포 연구만 허용할 움직임을 보이자 무려 123개나 되는 환자 권익단체, 연구소, 대학들이 조지 부시 대통령에게 청원서를 보냈다.
중략...
충분한 양을 얻을 수 있을까요. 배아줄기세포처럼 불사의 세포로 남을 수 있을까요. 많은 시간이 흘러야만 성체줄기세포의 가능성을 점칠 수 있습니다. 그 이전에는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가 가능합니다. 이러한 연구를 금지하거나 방해해서는 안 됩니다.
이들의 주장에 무려 80명이나 되는 미국의 노벨상 수상자들이 호응해 공동으로 부시 대통령에게 항의하는 미국 역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41쪽-
미국 노벨상 수상자들 80명이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가 가능하다는데, 대체 어느 찌질이 과학자들이 효용가치가 없다고 궁시렁댄단 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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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한번씩만 들러 주십시오.
직원들에게 <황우석리포트> 어디 있냐고 물어도 보시고
정치사회부문에서 3위를 달린다는데
어디에 책이 진열되었는지 ...
귀퉁이에 있으면 항의도 하시고... 구슬리기도 하시고...
자꾸만 직원들 입에 오르락 내리락 해야 합니다.
그래야 재고량을 확보해 줍니다.
오늘 책이 동이나서 출판사로 주문하면 2일이 소요된다고 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책을 팔리게 할 수 있는지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시면 좀 올려주세요...
우리끼리 내용을 확인하고 또 확인해가며
이를 갈아야 소용이 없습니다.
일반인들 머릿속으로 파고들어야 그들의 가슴이 열릴 것입니다.
가열차게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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