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이라면 우리나라 역사를 배우겠지요.
그렇지만 현대사에 대해서는 역사교과서에 제대로 나오질 않아서 청소년들은 잘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한나라당의 역사를 봐보면 그 뿌리가 일제시대때로 거슬로 올라갑니다.
일제시대 일본에 붙어서 상당한 부를 축적하구 자신의 재산을 보전한 사람들이 꽤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해방후에 친일파로 처벌이 된 경우는 그렇게 많지 않다는건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사실이죠.
실제로 친일파로 처벌된 사람은 친일파중에서도 권력이나 재산 정도가 적은사람이거나 너무 튀어나게 행동한 사람들이지요.
나머지 상당수의 친일파들은 여러수단을 통하여 오히려 해방운동가로 포장하였죠.
해방후에 우리나라 정치 경제를 이끌사람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그당시 배웠다는 사람들을 뽑은건 당연한 거겠지요.
그런데 그 배웠다는 사람들의 대다수가 자기나 자기부모가 친일행적을 해서 재산을 보전한 경우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일제의 탄압에 의해서 재산이 남아있을수가 없었죠. 당연히 비싼 학비를 감당하지 못했을 거구요.
그렇게 친일인사들로 우리나라의 정치 경제가 주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반민 특위같은 단체로 친일 인사를 색출해 내기도 했지만, 곧이어 터진 6.25 때문에 결국 그런 모든 것들이 다 사라져 버렸죠.
6.25 후에 정부관료를 뽑을때에도 역시 재산이 있던 친일 인사들로 정부가 구성이 되었죠. 그리구 그들의 권력 보전을 위해서 이승만 정권의 자유당은 엄청난 부정 선거를 했구요.
결국 이승만은 물러나길 했지만 그 정부를 구성하던 사람들은 이후에도 여전히 권력의 실세로 남게 됩니다.
그리고 박정희의 군사독재 시절에 그 독재권력에 빌붙어서 자신들의 권력을 키워갔죠. 실제로 박정희와 김대중 전 대통령이 당시에 대선에서 승부를 벌였는데, 그때도 엄청난 부정 선거를 저질렀죠.
투표통 바꿔치기는 아주 빈번하게 일어난 일이었고 심지어는 없는 사람도 만들거나 투표안한 사람의 표는 모조리 박정희 표로 몰아버리는 일들이 전국적으로 일어났습니다. 그러고도 겨우 40만표 정도 차이가 나서 김대중이 졌었죠.
그런 부정 선거를 주동한 세력이 지금의 한나라당의 원로 당직자이거나 그 후계자들입니다.
전두환 군부독재 시절에 새롭게 권력에 유입된 세력이 나중에 노태우때 한나라당의 전신이던 민정당(이름이 정확한지 잘 모르겟네요) 으로 흘러들어서 여전히 권력을 잡아왔구요.
그이후 사상 초유의 3당 통합이라는 방식을 통해서, 자기들의 말을 그나마 잘듣던 김영삼을 끌어들여서 권력을 보전하게 됩니다.
그런 권력 보전을 하는 과정에서 그들은 경제적으로도 오직 자기들에게 유리한 정책만을 펴왔습니다. 한마디로 서민보다는 자기들의 재산을 불리는 정책을 써왔다는 거죠. 그 과정에서 서민들은 알게 모르게 엄청난 경제적 불이익과 경제적 박탈감을 당했죠.
경제정책을 그따위로 하다보니 결국 IMF 터졌죠. 그러자 국민들의 인식이 그 이후로 엄청난 변화가 왔습니다. 이제는 도저히 그들을 믿을수가 없게 된겁니다.
그래서 50년만에 야당에서 대통령이 나왔죠. 김대중 전 대통령이 그사람이구요.
한나라당이란 이름이 김영삼 정권 말기에 나와서 지금에 이르렀는데요.
한나라당이 가장 자주하는 일이 선거때 써먹었던 공약을 나중에 뒤집기 입니다.
가장 최근에 일어난 일이 행정수도 이전이죠. 분명히 제작년 대선때에 한나라당에서 수도권이 너무 과밀하기때문에 행정수도를 이전해야 한다고 말했죠.
그당시 노무현 이 유세할때보다도 더 열심히 행정수도 이전에 대해서 말했던듯 합니다.
그런데 지금 상황이 되니까 그당시 그런말 햇냐는 듯이 오히려 행정수도 이전은 위헌이라는 말을 해서 결국 헌재에서 위헌 판결을 받아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국민들의 대다수가 행정수도이전을 반대했다는건 한나라당의 언론 플레이였죠. 서울사람들 그중에서도 강남권을 중심으로한 서울지역의 부유층들이 극렬히 반대를 했었습니다. 오히려 강북이나 소외된 지역사람들은 환영하는 분위기 였습니다.
그 부유층들이 방송과 신문들 각종 언론매체에 영향을 미칠만한 사람들이기때문에 결국 언론의 방향이 마치 국민들 대다수가 행정수도 이전을 반대한다는 듯이 자꾸 보도가 된겁니다.
그리구 헌재의 위헌 결정은 또한 당연한 거였습니다. 왜냐하면 헌재 재판관들또한 서울 거주시민이고 그 사람들에게 영향를 줄수있는 사람들또한 부유층들이기 때문이었죠.
그러다보니 말도안되는 '관습헌법' 이라는걸 이유로 들었구요.
한나라당은 제가 위해서 말한 우리나라의 상류계층들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왜냐면 수십년간 권력을 지켜오면서 그 권력을 이용해서 자기만이 아니라 자기에게 도움줄수 있는 사람들또한 경제적으로 헤택을 줬기 때문이죠.
결국 지금 서울 지역의 부유층 대다수가 한나라당의 영향에 있는 셈입니다.
한나라당이 보수적이 아니라 수구적이라구 욕을 먹는 이유는, 이런 부유층 중심의 정책을 자꾸 하다보니 표를 얻기위해서 했던 말같은건 나중에 아주 가볍게 무시해 버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지금도 여러가지 개혁 입법을 하려하는데 자신들의 재산과 권력에 흠집이 날까봐 결사 반대를 외치고 있죠. 친일파 청산법 같은 경우에는 자기조상이나 친인척등이 친일파와 관계된 사람이 많아서, 오히려 친일파 보호법 수준으로 만들어 버렸죠.
정치에 의식이 깨어 있는 사람이면 현재 한나라당의 작태를 보면 대한민국을 좀먹는 해충집단이라는걸 알수가 있을겁니다.
다른 정당들도 여러가지 부조리한 점이 있지만 적어도 어느 한계이상은 하지 않는다는게 있습니다.
하지만 한나라당 같은 경우 오로지 권력보전과 재산보전을 위해서는 어떤일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사람들이 당의 주축을 이루고 있기때문에 그렇게 욕을 먹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