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PI 1,500은 끝이 아닌 시작이다.
마침내 한국 주식시장에 지수 1,500포인트 시대가 열렸다. 대한민국 증시에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되는 하루다.
참여정부는 임기내 주가지수 상승율 "트리플" 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임기내 주가지수 상승율이 3배를 기록하게 된다는 말이다
참여정부 출범시 2003년 2월 25일 주가는 580포인트대에서 출발하여 이후 하락세를 보이며 3월 17일 지수 515포인트를 기록하고, 줄곧 상승세를 보이며 금일 지수 1,500포인트라는 전인미답의 주가지수를 기록했다.
한미 FTA라는 새로운 경제질서가 출현하는 시기에 주식시장에서는 지수 1,500포인트라른 새로운 주식시장이 출현하고 있는 것이다.
- 1인당 국민소득 : 11,499달러(2002년) --> 20,000달러(2007년 예상)
- 수출액 : 1,625억달러(2002년) --> 3,600억달러(2007년 예상)
- 주가지수 : 515.24(2003. 3. 17) --> 1,5001(2007. 4. 9) 2.91배 성장
- 시가총액 : 242.6조원(2003. 3. 17) --> 820.4조원(2007. 4 9) 3.4배 성장
이것이 참여정부의 경제성적표이다. 조중동의 민생파탄, 사회양극화, 부동산 투기 등의 딴지걸기에도 불구하고 경제지표로 나타난 성과이다.
주식시장이 단기적인 수급에 의해서 주가가 더 높게 아니면 너 낮게 형성되기도 하지만 현 경제지표에 대한 총합이라고 부를 수 있다.
참여정부의 경제성적표는 KOSPI 1,500 이다. 현재까지는...
KOSPI 1,500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한국 주식시장이 지수 1,500포인트 기록은 끝이 아닌 시작이다. 종합주가지수 1,500포인트를 기록하면서 주식시장이 과열되었다고 할 만한 징후는 전혀없다.
오히려 주가지수 1,500포인트는 조용하게 점진적으로 이루어져 시장의 과열을 염려할 만한 위험요소가 전혀 없는 가운데 이루어낸 성과라 그 의의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1999년에서 2000년까지 주식시장 열풍 속에서도 밟아보지 못한 기록이다. 바이코리아 열풍으로 전국민이 주식투자에 올인한 가운데서도 주가지수 1,100포인트 근처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그러나 오늘의 주가지수 1,500포인트 기록은 지난 4년간 꾸준한 지수상승 속에서도 시장이 과열되지 않으면서도 증시체력이 탄탄한 가운데 이루어낸 성과라서 향후 추가적인 상승가능성까지 높혀주고 있다.
주가지수는 경제의 바로미터이다. 우리가 모르고 있는 사이 우리 경제력은 이만큼 성장한 것이다.
그동안 외국인 주식투자 완전개방, 4-5%에 이르는 꾸준한 경제성장율, 연간 수출액의 2배 성장, 1인당 국민소득 2배 가까운 성장이라는 결과물이 종합주가지수 1,500포인트라는 결과물로 나타난 것이다.
연초부터 주가지수가 급등락을 보이며 상승탄력이 둔화되는 듯한 상황에서 한미 FTA라는 새로운 경제질서의 출현이 선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올 주가지수 2,000포인트 달성도 가능할 듯
앞서도 설명해드린 것처럼 KOSPI 1,500포인트는 끝이 아닌 시작이다.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말이다. 종합주가지수 1,300포인트는 이미 2005년에 달성하고도 지난 1년간 주가지수는 오랜 조정기간을 거쳤다.
충분한 조정기간을 거치면서 상승탄력을 위한 충분한 체력을 비축했다는 말이다. 새로운 신규매수세가 본격 가담할 수 있는 시기라는 것이다.
외국인투자자의 비중이 확대되고 국내 기관투자가인 연기금이 신규투자자로서 매수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국민연금의 매수여력은 향후 주가조정기의 뒷힘을 발휘하는 큰 역할을 할 것이다.
또한 선진국 주식시장과 비교해도 국내 기업의 주가반영은 절반 밖에 평가받지 못하고 있는 것도 추가적인 상승을 점칠 수 있는 요인이다.
중국, 베트남, 인도 등 후진국 시장과 비교해서는 높은 수익율에도 불구하고 투자의 안정성에서는 한국시장은 그 비교대상이 이미 아니다.
즉 투자의 안정성을 담보하면서도 높은 수익율을 기대할 수 있는 시장으로 아시아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대내외적인 상황, 수급측면 모두 호의적인 상황
한국 주식시장에 대한 전망을 밝게하는 요인은 대내외적으로 모든 면에서 호재가 즐비하게 대기하고 있다.
북미관계 개선, 남북미 종전선언, 남북미 평화체제 협정, 한미 FTA 등 향후 2-3년 동안 한반도를 둘러싸고 벌어질 각종 정치·경제적인 이벤트가 즐비하게 대기하고 있다.
국가 신용등급의 최대 악재라고 할 수 있는 남북관계의 개선이 점진적으로 진전되면서 신용등급의 상향조정을 앞두고 있고, 이번 한미FTA 체결 역시 국가 신용등급 상향전망을 밝게하고 있는 요인이다.
이미 무디스 등 신용평가 3사는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 상향조정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구체적인 절차를 진행중에 있다.
수급측면에서도 외국인은 물론 연기금 등 국내 기관투자가들의 성장 등으로 수요기반이 확대되고 있으며, 개인투자자들의 시장참여도 올 초부터 확대되고 있다.
특히 부동산 시장의 빠른 안정세에 힘입어 새로운 투자처를 모색하고 있는 시중유동자금의 증시 유입가능성이 그 어느때보다 높은 시기이다.
은행권의 단기자금에 몰려있는 시중유동 자금이 증시의 상승가능성이 확보되었다고 판단될 때 그 규모는 날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은 시점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지난 1년동안의 긴 조정기관에서 손바뀜 현상으로 매물로 나올 매도세가 거의 없다는 것도 상승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이유다.
손해도 없지만 이익을 본 것도 없어 당분간 차익매물의 출현은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경기 선도업종, 경기 선도기업에 중장기투자로
주식시장이 상승한다고 모든 주식이 다 오르는 것은 아니다. 대부분 상승한다고 해도 상승율에 괴리가 따르게 마련이다.
이 와중에도 부도가 나서 망하는 기업도 있을 수 있다.
경기 선도업종을 중심으로 그리고 경기 선도업종내 대표기업을 중심으로 중장기 투자를 한다는 생각으로 주식에 투자하면 평균상승율 이상의 수익은 얻어낼 수 있다.
시장흐름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여 인기주 위주로 잦은 매매는 종합주가지수 상승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투자수익율은 평균 상승율 이하나 투자손실을 볼 수도 있다.
한국경제에 투자한다는 생각으로 경기선도업종, 조선, 자동차, 반도체, 철강, 유화 등에서 대표적인 수출중심의 선도기업에 투자하여 연말까지 장기투자한다는 생각으로 투자한다면 기대수익율을 맞출 수 있다.
내수업종에서도 경기민감주나 주식시장 호황시 최대수혜주인 증권주 등도 기대를 해볼만한 업종들이다.
남북관계 개선기대와 해외건설 수주 등으로 실적호전이 개선되고 있는 건설주도 주목해 볼만 하다.
그러나 절대 업종내 선도기업 이외에는 주식이 싸다고 사는 우를 범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팁 1
조선일보가 주식시장이 난리가 났다고 게거품을 물고 증권사 광고가 지면을 차지하는 시기가 오면 매도를 고려해야 한다.
팁 2
조선업종, 대우인터내셔널 처럼 조선일보가 씹어대는 업종이나 기업은 유심히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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