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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電鉄.] 집에 오는 길에 전철 갈아타는 역에서

 
이런 식으로 실으면 되는 건지 모르겠네요.
사는 동네 주변을 찍어 올려봤자 블로그 말고는 의미가 없는 건데...
사는 동네는 꽤 멀지만 저랑 아주 친한 분의 부탁으로
전철 관련 사진 한 번 더 올려봅니다.
 神奈川
카나가와현 지역 관광을 위한 동일본 철도 2~3일 정액권 판매안내.
토쿄역, 시나가와역, 우에노역 기타 야마노테선 근방
어느 역에서건 출발+귀환할 수 있고 사용기간은 대개 2~3일.
카마쿠라, 요코스가, 후지사와, 히라츠카, 야마토, 에노지마, 하코네
주요 관광지까지의 전철을
2~3일동안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상품인데
토쿄역에서부터 최장 도달거리에 따라 요금제가 달라집니다.
이를테면 토쿄↔카마쿠라/에노시마 사이 구간의 모든 전철역을
이틀동안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의 경우 1000엔(8천원쯤 되려나)
히라츠카까지 무제한으로 이용하는 이틀 정기권은 1860엔(14300~15000원)
스키장도 있고, 리조트도 많은 하코네의 경우
토쿄↔하코네까지 모든 카나가와&토쿄도 역의 전철을 사흘간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은 꽤 비싸져서 3400엔(2만7천원 정도)
 蕎麦や
전철 기다리면서 승강장 곁에 있는 소바&우동집에 들러 요기를 했습니다.
제일 비싼 스페샬이라고 해서 별로 대단한 건더기가 들어 있는 것도 아니고
너구리 소바는 건더기가 퉁퉁 불기 때문에, 대개는 260엔짜리 여우소바를
사먹곤 하는 집입니다.
한국돈으로 1600원 /2000원 /2500원 /3000원짜리 소바나 우동을
미리 반죽해 반쯤 익혀둔 면발을 주문즉시 끓는 멸치 우린 물에 완전히 익혀서
오랫동안 우려내어 놨던 국물에 담아주는 식이라, 꽤 먹을만 해요.
 販売 입구에 있는 식권판매기입니다.
5평 남짓한 매장에 주방+손님 여섯이 앉아서 먹고갈 자리를 만들다 보니
레지를 설치할 수 없어서 계산은 미리 식권을 사서 먹도록 한답니다.
(요새는 극히 드물지만 옛날에 먹고 튀는 사람도 있었기 때문에..)
 柱
한국인들의 왕래가 잦은, 남쪽 야마구치현이나 시마네, 후쿠오카, 나가사키,
한국인 거주지역이 따로 있는 오사카부, 한국계 중소기업이 제법 많은 히로시마 같으면
도로표지판이나 슈퍼에도 안내판에 한글병기가 되어 있지만
토쿄는 관동이라서..
전철, 버스정류장, 구청&시청, 경찰서, 공항, 항만, 고속도로 같은 데만
한글표기를 해두고 있답니다.
야마구치 같은 데는 모든 지방도의 건널목 표지판이 가나+한글 병기식으로 쓰여 있지만


관동지역에는 전철이나 버스로 출근하고, 주민등록 같은 서류 만들고, 병원가고, 경찰 부르고, 소방서 찾아가고, 소/중/고등학교 찾아갈 수 있는 정도 밖에는 지원이 안되고 있답니다.
(한국에는 일본어/가나로 간판표시를 해두고 있는 곳이 거의 없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요새는 어떨지)



2007-04-28 10:5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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