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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류! 울온에 돌아오다

 

이부분부터의 내용은 넷파워창간호부터 연재된 내용입니다.

레이크 슈페리어 서버에서 쓴맛 단맛 다 맛보고 후배한테까지 자리를 빼앗긴 류는 브리타니아의 이곳 저곳을 돌아다녀 보았지만 좀처럼 안정을 취할 수가 없었다. 항상 새로운 마음으로 울온의 다른서버에 접속해봤지만 그 역시 이미 그곳에 있는 수많은 사람들로 인해 발길을 돌려야만 했다. 그러던 어느날이었다. 날 괴롭히던(?) 선배로부터 뜻밖의 소식을 접해보았다. "류야, 한국서버 생긴단다. 그 소식들었냐?"라면서 말을 꺼낸 선배의 말은 내 귀를 의심케 했다. 서버의 이름은 아리랑. 새로 생긴 서버이기 때문에 그 만큼 집자리가 남아돈다는 선배의 말은 내 귀를 솔깃하게 만들었다. "무하하하!! 정말이에요? 선배! 정말 집자리 많아?"라고 확인을 위해서 물어보자 "바부(=바보)같은 넘(=놈)! 새서버 생기면 당연히 집자리는 많은거야. 그만큼 경쟁자가 많아지기도 하지"라고 말했다. 흠… 경쟁자? 경쟁자가 많다면 문제는 달라지므로 난 들뜨는 마음을 진정시키며 차분히 생각하기 시작했다. 분명히 선배의 말대로 새로 생기는 아리랑 서버에는 수많은 한국인들이 모여들 것이 뻔했으므로 미리 준비를 하지 않으면 성은 커녕 집을 사기도 힘들 것이라고 생각했다. 일단 먼저 아리랑 서버에서 전문적으로 돈을 벌여들일 앵벌이 조직이 필요했다. 혼자서 돈을 벌여 성을 산다는 것은 꿈에도 생각지 못한 일으므로 일단 돈을 긁어모을 앵벌이 조직을 만들기로 했다.




written by (kjsprl)
2002-01-25 12:3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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