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온을 하다보면 황당한 일을 당할때가 있다. 나 역시 그런일을 한두번 당해본 것은 아니지만 이번일은 너무가 어이가 없어 독자분들에게 밝히고 싶은 일이 있다. 나 류도 제법 유명세를 탔는지 울온을 하다보면 많은 분들을 나를 알아보고 잘 대해주신다(고맙습니다 ^^). 내가 던전에서 위험에 처했을때나 죽었을 때 여러 사람들이 나를 살려주기 위해 몰려든다. 그리고 친절하게 나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가끔은 뇌물도 주신다(여기서 분명 말하지만 저는 뇌물 안받았습니다. 결코!! ^^). 난 이런분들 때문에 울온에서 행복감에 젓는다. '아! 나를 알아보는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구나'라고 말이다. 그런데 어이가 없는 일을 당한 것은 얼마전의 일이다. 그날도 돈을 벌기위해 데스타드 던전에서 놀고 있는데 어떤 분이 나에게 다가오더니 "어? 류다! 류님!"라고 말하면서 반갑게 말을 했다. 그런데 잠시 뒤 "어? 가짜 류잖아?"라고 혼자 말씀하시더니 그냥 다른 곳으로 달려갔다. 난 속으로 '엥? 가짜류? 이건 무슨 소리야?'라고 이상하다고 생각했지만 그냥 웃어넘겼다. 그리고 다시 다른 한분이 또 오시더니 "류님! 류님!"이라고 큰소리로 부르면서 나에게 왔다. 난 속으로 '헤헤… 나를 알아보시는 분이 있군'라며 무척 좋아했다. 난 반갑게 '네!'라고 말하려는 찰나 이번에도 "어라? 짜가 류잖아?"라고 말하면서 그냥 가는 것이 아닌가? 난 이건 또 무슨 일인가싶어 그 분에게 달려갔지만 아쉽게도 그분을 놓쳐 버렸다. 난 그제서야 좀 이상하다 싶었다. 의심이 좀 들긴 했지만 '설마'하는 심정으로 무심결에 넘겨버렸다. 그런데 이런일은 던전에 갈때마다 이런일이 가끔씩 일어나서 난 '그냥 웃어넘길 일이 아니다'싶었다. 도대체 내게 무슨 일이 생겨난 것일까?라는 의문 때문에 밤잠을 설칠 정도였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다음날 난 다시 데스타드 던전으로 놀려갔는데 또 그런 일이 일어났다. 그분역시 내곁으로 다가오더니 "류…, 어? 짜가잖아"라고 말하고 그냥 가시길래 얼릉 쫓아가 그분을 따라 잡았다. 그래서 그분께 난 물었다. "저기, …님, 아까 저보고 짜가 류라고 말씀하셨는데 그게 무슨 소리에요?"라고 묻자 그분은 웃으면서 "아! 네… 그거요. 저기, 류님이랑 이름이 비슷한 넷파워 기자분이 계시걸랑요. 그래서 그분인 줄 알고요…"라고 하는 것이 아닌가? 독자 여러분, 여기까지 읽고 제가 어떤 기분이신줄 알겠죠? 정말 처참했습니다. 진짜가 가짜로 오인받는 것은 이번이 처0습潔享윱求? 그래서 난 그분께 '내가 진짜 류에요'라고 말씀했지만 좀처럼 믿지않는 것이다. 그분 말씀인 즉슨 "에이… 내가 아는 기자분 '류'는 대문자 'RYU'에요. 거짓말 하지 마세요"라고 말이다. -_-. 여하튼 난 그분과의 대화 끝에 많은 것을 알게되었다. 울온 아리랑 서버에는 내 이름과 비슷한 이름이 많고 어떤 분은 아예 기자라고 말하면서 속이고 다닌다고 말이다. 유명세를 치룬 것이라고 그냥 넘기기엔 뭔가 석연치 않은 부분이 있어 이 자리를 빌어 독자분들게 말하고 싶다. 저기… 넷파워를 사랑하는 독자여러분. 저 류는 마법사에요. 아이디는 'Ryu'이구요. 그리고 항상 빨간 로브를 입고 다니고 머리는 파란색이죠. 그리고 제 이름은 길드 가입이 되어있어 [Guildmaster, NPZ]라는 직함이 찍혀있답니다. 부디 다른 분과 헷갈리지 마시고 자신을 기자라고 먼저 말하는 사람은 절대 믿지 마세요. 진짜 류는 저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