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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인간백정.] 중 경찰, '죽은 자와 결혼'위해 시체 판 남성 체포

 
[뉴시스] 2007년 05월 18일(금) 16:54
중국 경찰은 6명의 여성들을 살해하고 그 시신들을 미신에 사로잡혀 '죽은 자와의 결혼'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판매한 시체거래업자를 체포했다고 영국 가디언이 18일 신화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단지 송이라고는 성만 알려진 이 남자는 죽은 아들들을 위해 사후 배우자를 찾는 가족들에게 '유령 신부'들을 공급해주는 조직의 한 명이라고 신화는 전했다.

죽은 자와의 결혼 주선은 중국 일부 지역에서 오래 된 전통이었다.1949년 공산당이 집권한 후 이같은 관습이 쇠퇴했으나 농촌 지역에서는 이런 관습이 되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허베이(河北)성 출신인 송은 1998년부터 시체를 팔기 시작했으며 무덤에서 시체를 몰래 파내는 첫번째 시도가 실패해 2년간 옥살이를 했다.

그는 작년부터 자건거를 타고 외딴 농촌 지역으로 가 4명의 여성을 꾀어내 이들을 목졸라 죽였고 자신이 고용한 가정부 2명을 살해했다.그는 "사람을 죽이고 시체들을 파는 것이 무덤으로부터 시체들을 훔치는 것보다 훨씬 쉽다"고 말한 것으로 보도됐다.

이 남성은 시체들을 후난(湖南)성과 허난성에 있는 중학교에 팔았다면서 희생자들이 병으로 사망했으며 가족들이 시체를 버렸다고 주장하고 있다.그는 시체 한 구당 200~265달러를 받았다.

그가 이 일에 나서게 된 동기는 개사육 사업을 번창시키기 위한 충분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였다.

그는 "나는 사업에 성공하기를 바라왔다.내 꿈은 백만장자가 되는 것이었다"면서 "사람이 돈만 생각하면 어떤 일이든지 할 수 있다"고 기자에게 밝혔다.

송은 2명의 가정부 가족들이 실종 소식을 경찰에 알렸고 경찰은 2명의 가정부들이 같은 알선기관을 통해 송에게 고용된 사실을 알게 된 후 체포됐다.

송 외에도 최소한 3명의 시체거래업자들이 이번 사건과 관련해 체포됐다.

박기윤기자 kypark47@newsis.com


치세
2007-05-18 17:47:30
719 번 읽음
  총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 마왕 ▒ '07.5.18 8:08 PM 신고
    황당무게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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