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 On-air] 황우석 박사 11차 공판 - 배반포는 양호했다! | ||||
| 이동률 교수, 배양 잘 됐다면 약 3개의 줄기세포주 수립 가능성 시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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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부 기자, 2007-05-17 오전 3:27: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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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기세포 원론에 대한 검증으로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는 황우석 박사의 공판이 15일 11회차를 맞으며, 그 심도를 더해가고 있다. 특히 줄기세포 연구에서 배양을 담당했던 미즈메디 노성일 이사장이 증인으로 출석해, ‘배반포의 질과 상태가 좋지 않았다.”라는 주장을 펼침에 따라, 이른바 ‘배반포 질’에 대한 논쟁이 뜨겁다. 검찰 측은 노성일 이사장의 증인 출석이후, 이번 11차 공판까지 문신용, 이용성, 이현숙 교수 등을 출석시켜 ‘배반포 질’에 대한 의견을 들었으나, 이들의 증언만으로는 ‘배반포의 건강상태가 나빠서 배양이 성공하지 못하였다’라는 주장을 입증하기는 어려운 상태였다. 이는 출석되었던 증인들이 난자와 배반포의 상태를 가늠할 수 있는 ‘전문가’가 아니었던 것에 기인하는 것으로, 이로 인해 이번 공판에서 삼성제일병원의 전진현 교수와 포천중문학과 생물학부교수인 이동률 교수, 즉 ‘실제 전문가’가 채택된 것은 시작 전부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공판에서는 두 명의 증인 모두, 배반포의 등급을 1-5등급으로 나누어 설명했는데, 이에 대해 네티즌 ‘하늘에 비친 지구’는(이하 하비지) “이런 분류가 병원 자체의 등급 기준인지 혹은 저널에 발표된 방법인지는 정확하게 알지 못하겠지만, 기존의 다른 논문들의 경우는 5AA, 3CC 등으로 표기하여 포배강과 세포내괴, 영양외배엽의 기준을 병기하여 종합적으로 판단하게 되어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어 “이 중 특히 줄기세포를 수립하는 데 중요한 세포내괴의 등급을 중요시하여 문신용 교수 등은 세포 내괴의 등급에 따라 세포내괴를 분리해내는 방법을 달리하여 줄기세포를 수립하는 방법에 관하여 기술한 논문을 발표하였다.”라는 사례를 들었다. 이날 공판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각 증인들이 황우석 박사팀의 배반포안에 수정란 줄기세포의 기준으로도 1-5등급 중 1등급에 해당하는 매우 우수한 배반포가 존재하고 있다고 피력했다는 점이다. 물론 나쁜 상태의 배반포도 존재하고 있다는 것이 이들 증인들의 평가이지만, 좋은 상태의 배반포 이외에 중간정도의 상태로 판단되는 3등급가량의 배반포도 다수 존재한다는 밝혀 줄기세포 수립에 있어 ‘배반포의 질’은 크게 문제되지 않았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그렇다면 이번 공판에서는 어떤 이야기들이 오갔으며, 출석한 증인들은 황우석 박사팀의 배반포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 ||||
검찰과 변호인단은 전진현, 이동률 교수 모두에게 처녀생식 가능성과 배반포의 상태에 관한 질문 등, 약 두가지의 사안으로 압축해 신문을 진행했다. 먼저 진행된 처녀생식과 관련된 신문에서는 두명의 증인 모두 ‘처녀생식론’에 무게를 싣는듯한 답변을 쏟아냈다. 전진현 교수는 서울대 조사위의 조사내용에 상당부분 신뢰를 표시하며, “서조위의 보고서가 사실이라면, 처녀생식의 가능성은 크다.”라고 주장하며, “인간 배아줄기세포의 경우 약 10%의 처녀생식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본다”라고 덧붙였다. 처녀생식설에 대해서는 이동률 증인도 소에서 약 10%의 보고가 있었다고 주장하며, NT-1이 처녀생식일 가능성이 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런 양측의 주장에 대해서는 황우석 박사는 직접 반박하고 나섰다. 황우석 박사는 미즈메디의 윤현수 박사와 이동률 증인의 부인인 이정윤 박사가 인간난자를 이용한 처녀생식을 연구하기 위하여 수년간 많은 연구를 했지만, 단하나의 배반포도 만들지 못하였다는 것을 언급했다. 또한 처녀생식 줄기세포의 수립가능성이 10%에 달한다고 보고된 논문과 자료역시 존재하지 않는 다는 점을 들어, 양측의 주장은 근거가 없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배반포 검증은 황우석 박사 변호인단이 황 박사팀의 복제 배반포 촬영사진을 놓고, 일일이 증인들에게 그 상태를 가늠하게는 하는 등, 실질적인 검증 작업을 거쳐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동률 교수는 영장류의 8세기포를 극복한 전례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을 들며, 황우석 교수팀의 배반포 기술을 ‘독보적인 기술’이라고 평가하며, 신기술이라는 점을 인정했다. 이어 황 변호인단은 각계의 연구자들이 황우석 박사팀의 배반포의 상태를 보고 평한것에 대한 의견을 언급하며, 이 교수의 생각에 대해 질문했다. 먼저 차병원의 정형민 박사가 “일부의 배반포줄기를 충분히 추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만일 내가 줄기세포의 배양을 맡았다면 약 3개정도의 줄기세포주를 수립할 수 있었을 거라고 본다.”라고 말했던 것, 미래생명공학연구소의 박세필 박사가 “NT-2, 3번의 배반포를 보니 배반포의 상태는 상당히 좋다.” 라고 했던점을 언급하자, 이동률 교수는 “정형민, 박세필의 주장에 동의한다.”라고 답변해, 배반포의 상태가 비교적 좋은 수준이었음을 인정했다. 특히 이 교수는 “5번,7번, 1번, 12번등은 1등급으로 추정된다. 1등급 8개중에서 3개는 성공할 수 있었을 것이다.”라고 이야기하며, ‘황우석 박사의 배반포 수준이면 약 3개정도의 줄기세포 주를 만들 수 있겠다’라고 언급했던 정형민 박사의 의견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 교수는, '모든 상황을 확신 하기는 어렵지만, 배반포의 상태만을 보았을 때 줄기세포를 수립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덧붙여 말해, 배반포의 질 논란을 불식시켰다. 이렇게 줄기세포 원론에 대한 검증으로 재판의 대부분을 할애하고 있는 황우석 박사의 공판은 이주연, 유영준 박사가 증인으로 내정된 가운데 6월 5일 2시에 속행될 예정이다. 다음 공판은 줄기세포 사건의 '키'를 쥐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던 유영준의 증인출석과 더불어 황우석 팀의 배반포 기술에 대해 ‘세계최고의 기술’이라고 평가내린바 있으며, 공판에서 검증했던 배반포의 상태에 대해서도 비교적 좋은 결론을 내렸던 정형민, 박세필 박사의 증인 채택여부가 결정될 예정이어서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 ||||
| 2007-05-17 오전 3:27:57 © 정치웹진 PPAN.co.k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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