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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감히 !

 
                              How Dare    ! 

      갑자기 병원이 소란스러웠고  어수선하였다 . 이유인즉슨  응급실에 한 여인이 실려 왔다 . 쉽게 표현하자면 개인 병원에서 아주 중환으로 보여 지는 산모를 떠 맡겨 놓고 재빨리 가 버린 것으로 전해 졌다 .

***       도저히 가망이 없어 보이는 상황에 간신히 아이만 살렸고 ....


      문제는 그 다음이다 . 아이를 살렸고 산모를 죽였으니 아이가 성장 할 때까지 분유값을 계산 하면 1억 0 천을 병원에서  내 놓으라고 했다 .  정확히 알 수는 없으나  병원 측에선 도의적인 문제로  0 천을 드리기로  윗분들이 상의를 했다는 풍문이  들리나 나는 알 수 가 없다 . 우리의 할 일을 그저 묵묵히 우리의 업무에 충실할  뿐...


**  헌데 , 퇴근 무렵에 보니 병원 안팎으로 프랭카드를 트럭 앞에 걸어 놓고 오고 가는  자들에게 볼 수 있도록 “ xx 산부인과 의사 xxx  살인 x  살려내라 ...

     또한 , 병원 입구엔 벌써 가족과 친척들을  총동원 했는지  진을 쳐 놓았고 이제는 나날이 지날수록 먹고, 자고 아예 이들은 하루에 한 두어 차례  대성통곡하며 ‘ 죽은 자 살려 내라 ’ 며 참으로 오가는 자들을 힘들게 하였다 .

게다가  가끔씩 원장님 실 앞에 오가며 갖은 욕설과 큰 소리로 ‘ 죽은 자를 살려내라며 아이가 불쌍하다 ’ 며..... 도저히 그들의 감정은  지금에선 어느 누구라도 말로써  대화가 될 수 없는 상황 이였다.


     충분히 그럴 수도 있겠다.  어쩌면, 그들의 눈에  비친 산모의 모습은 살아 숨 쉬고 있었으니 살은 자요 .나중 보니 죽어서 나왔다 하니 이것이 왠 말이냐 라는 말 또한 이해가 가는 부분 이였다 .

     허나 . 이제는 한 달 정도 지나고 보니 이 병원에 건강치 못하여 입원하시는 환자들과 보호자들도 이제는  구경삼아 오던 것조차 외면하고 피해 가는 상황까지 이르렀으나  그들은 전혀 아랑곳 하지 않았다.  이미 병원 에서는 법으로 해결하자며 , 아니 문제가 된 후 조심스레 부검까지 이야기가 나왔지만 그들은 모든 것을 거부하였고 무작정 살려 내라고 ...


     이런 소란스러움이 어느 누구도 중재되지 못하는 이런 즈음에 회의 소집을 통하여 병원의  방패가 되어 줄 사무국의  가장 윗분이 총대를 잡기로 했다. 속한 시일에 매듭이 되어야 할 부분 이였고  한 날의 말미를 드리고 이제는 법으로 다스림을 받기로 하고 그 전에 조용히 이 병원에서  나가주기를...

     만약, 그렇지 못할 때  무척 이나 많은 부분들을 이로 인해 손해가 막심한 병원의 모든 것을 더 이상 묵묵히 보고 만 있을 수 없는 현실이라고 이해를 시켰고 통보를 하였다고 했다 .

     그러나,   대화로써도,  타협되지도 못하고  온갖 갖가지 욕설과 마치 다른 세계에서 데리고 온 자들의 무리를 섞어 놓은 듯이 보이는 그 무리들까지 합세하여 병원 안은 소란스러움으로  위협하는 그들을 어찌  무엇으로 대항 할 수 있겠는가 ?...


***D -day 날 ,  오후의 시간에 병원의 식구들이 모일 수 있는 한 다 그 곳에 모여서 침묵 시위를 하기로 했다 . 제발 좀 안정되고 편한 마음으로 근무에 임 할 수 있는 날이 나는 그리웠다 .  정말 이럴 경우에는 모든 것을 공정한  법으로 다스림을 받음이 합당치 않겠는가 ?

     진실로 .  죽음의 문턱에 임박한 자에겐  우리 인간들의 어떠한 기술과 훌륭한 기계를 사용한들  생명에 관한한 우리의 부분이 아니질 않는가 ?

     어느 누구가 죽이고자 작정하고 환자들을  수술하고 간호하며 회복을 위한 최선을 다 하겠는가  ?  간신히 아이의 생명까지 살려 보는 최선을 행한 의료진들에게 감사를 말하지 못할망정.  아이의 성장 시기까지 병원에서 책임지고 물어내라는 분유 값  0 억 0 천을 내 놓으라니...

하여, 이제는 견디다 못한 병원 측에선 이제 30일 이상 지체 되어  병원을 소란스레 했으니 법으로 이야기하고 법대로 따르겠다 하였어도 막무가내인 상황이였다 .


     한마디로 말로써 되어 지지 못하는 기막힌 사건이며 그 당시 그 산모는 혈압조차도 제대로 촉지 되지 않고 온 몸의 부종이 심한 그런 숔 상태 로 빠질 위험스런 상태였고 응급 수술 중에도 계속  한 부분에선 피가 멈추지 않고 분출 되는 그런 난항 중의 고전했던 상황이였다고 알고 있다 . 


***우리들은 그들 앞에 빙 둘러 서 있었다 . 침묵으로 시위를 하고자 한 의도대로 되어 지질 못했다 . 나는 내심 긴장이 되어 그저 아무 힘이 없는 마음으로 그들과 우리 측의 대표자들이 좋은 타협으로 마무리 지기를 원 했다.

     헌데, 나는 갑자기 기가 막힌 꼴을 보았다 , 그들 측에서 60대 중반으로 보이는  신경질이 많이 있어 보이는 마르고 키가 큰 남자분이 병원의 대표로 나간 점잖고 겸손한 사무국 0님에게  중재를 위해 나간 그분에게  “ 너는 누구냐 ”: 하며 온 몸이 흔들리도록 그분의 멱살을 잡으며 앞뒤로 흔들어 대는 모습을 보게 되었는데 이제는 한 술 더 떠서  아래  혁대까지 휘어잡더니 우리들이 보는 가운데, 저들이 털퍼덕 주저앉아 돗자리를 깔고 앉아 있는 그 무리들 앞에서  좌우로  흔들어대며 입술을 삐죽이며 멸시하며 조롱하는 그 기막힌 모습에 나는 너무 숨이 막혀 왔다.


     언어폭력에 그 인격에 걸 맞는 60대 중반까지 살아 온  그 인생이  참으로 비참 할 정도로 대화로  타협되길 거부하는 , 인간의 가장 존엄한 자신의 인격화되길  거부하는 그 행패는 나의 가슴엔 충격으로 와 닿았다.


     오후, 퇴근 후 ,  우울한 마음이 되어 집을 나왔다 . 혼자의 시간이 필요 했다 .

     어두워지는 끝없이  펼쳐 있는 한 길을 걸어가며 오후 시간에  보았었던 그 모습이 자꾸만  떠올라 오며 마음이 답답하고 가슴 밑바닥부터 울분이 솟구쳤다.


** 언제부터 우리 사회에 욕설과 멱살을 잡으며 말을 전해야 타협 될 수 있는 것인가 ?   무엇을 바라고 위한 인간의 처참한 이런 지경까지 왔단 말인가 ?  내가 알고 있는 그 분은 국장님으로써의 인격과 모든 품위를 갖추었고  개인적으로는 한 교회의 장로님으로 봉사하고 계심을 알고 있다.

아마도 , 난생 처음 그런 기막힌 수모를 당했으리라 . 이 생각에 이르니 나는 두 눈에서 눈물이 솟구치며 주님 앞에 깊은 통곡을 하게 되었다 .  어찌 이런  꼴도 보아야 하는 지 ?

        어찌, 감히  !  

     하나님께서 기름 부어 주신  하나님의 종이, 그런 장로님이 타에 의해 멱살을 잡히고 허리띠까지 거친 자의 손에 의해 그 처참한 수모를 우리 앞에서 당해야 하느냐고 하늘을 향해 나는 울고 있었다 .  더 이상 그럴 수는 없다고 하나님께 호소하였다 .

        사흘 째 되는 이른 아침,  

     출근 시에 나는 놀라운 광경을 보았다 . 늘 진치고 넓은 거적을 펼쳐 모든 친척까지 총동원 된 듯이 시골 아낙네의 투박스러움처럼  시끄러운 그 진풍경이 아무리 눈을 크게 씻고 보아도 그들은 더 이상 보이질 않았다. 깨끗하고, 말쑥하게 주변이 정돈되고 닦아 진 청결한 병원 매점 입구에는 평온함 그 자체였다. .

  **시간 이 지난 어느 날  우연히 사무00님과  이야기를 할 기회가 있었다 .

     슬며시 , 그 상황을 떠 올리며 여쭤 보았다.  그 상황 에서는 장기전으로 보이던 문제가 어떻게 사흘이 되지 않아서 문제가 해결이 되었는지 궁금하다고....

     그 분은 이렇게 말을 했다 . 갑자기 이틀 째 되는 깊은 밤에 죽은  자의 남편 되는 분에게서  0000 님 댁으로 전화가  왔댄다.

   ‘ 거주절미 하고 지금까지 있었던 모든 것은 없던 것으로 하고 돈 조차 원치 않으며  내일 아침 전 까지 그 장소를 깨끗하게 정리하고 가겠노라 ’ 고 말하였고  ‘ 그  동안 주변을 시끄럽게 해서 죄송하다 ’ 며 그 남편은 전화를 끊었다고 했다 . **

    나는 부족한자의 안타까운  눈물의 간구를 외면치 않으신 주님을 나의 모든 것으로 찬양 드린다.

    

32,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였다. "저자 때문에 상심하지 마십시오. 소인이 나가 저 불레셋 놈과 싸우겠습니다."

33, 그러나 사울은 다윗을 말리며 말했다. "네가 나가 저 불레셋 놈과

싸우다니, 어림도 없는 일이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싸움으로 몸을

단련해 온 자인데, 너는 아직 나이 어린 소년이 아니냐?"

34. 그러나 다윗은 굽히지 않았다. "소인은 아버지의 양을 쳐왔습니다.

사자나 곰이 나타나 양 새끼를 한 마리라도 물어가면

35, 소인은 한사코 뒤쫓아가서 그 놈을 쳐 그 아가리에서 양 새끼를 빼내곤

했습니다. 그놈이 돌아서서 덤벼들면 턱수염을 휘어잡고 때려죽였습니다.

36, 소인은 이렇게 사자도 죽이고 곰도 죽였습니다. 저 불레셋의 오랑캐놈도 그렇게 해치우겠습니다. 살아 계시는 하느님께서 거느리시는 이 군대에게 욕지거리를 퍼붓는 자를 어찌 그냥 내버려두겠습니까?"

37, 계속해서 다윗이 말하였다. "사자와 곰으로부터 소인을 살려내신 야훼께서 저 불레셋 놈에게서도 소인을 살려내실 것입니다." 그제야 사울이

다윗에게 허락을 내렸다. "그러면 나가거라. 야훼께서 너와 함께 하시기를

빈다."                                      향기 .

 



2007-05-29 11: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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