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에서 오신 분이 고향 갔다오는 길에 사온 거라고 나눠주신 과잡니다
유자 열매에서 용하게도 씨만 쏙 빼서 만든 건강식품이라네요

台湾
요새는 99샵에도 파는 쌀튀김 과자(낱개로 99엔이 아니라 25~30개 들어 있음)
참기름으로 튀겼다고 쓰여 있긴 하지만
역시 엿기름이겠죠^^

胡麻揚げ
시장보러 나갔다가, 아주 쬐끔 세일하길래 사온 "한국풍 김치"
한국풍이라고 해서 별건 아니고, 파랑 마늘을 많이 써서 맛을 내면 한국풍
생강이랑 미강유 식초를 좀 써서 맛을 내면 와풍인데

キムチ
한국풍 포장김치는 딱히 냉장고에 안넣어놔도 맛이 잘 안변한다는 장점이 있어서
400g짜리지만 특가로 228엔이나 했답니다
와풍 김치는 전에 500g짜리가 199엔 세일할 때도 있었는데
잊어먹고 한 이틀 냉장고에 안넣어놨더니 꽤 신맛이 나더라구요
도로 차게 만드니까 산화환원 균형점이 변해서
그럭저럭 다시 살짝 단 맛이 나도록 돌아왔지만..
역시 포장김치는 냉장식품일까 봐요
슈퍼 옆 큰길가로 지나가다가 눈에 띈 클래식 스타일의 세단(이 스펙에도 아직 리무진이 아님)
영국제 수입차 같죠?(한국에는 뭐 하면 리무진이라는 분류를 한 차가 많던데)

クラシック1
실은 차체 가격만 1천만엔 가까이 한다는 TOYOTA 세들 클래식이라는 차에요
특징이라고나 할까, 장점은 척 봐도 야코죽이는 미려한 곡선, 넓은 실내공간
높은 실내 천정, 다리를 막 뻗을 수 있는 좌석
그리고 두둥꽝 멋진 디자인과 무진장 튼튼한 차체&외장 강판

クラシック2
잘 보면 아시겠지만, 타이어도 뭔가 다른 재질로 되어 있답니다
그야말로 재벌 아니면 적어도 부루주아가 타는 차!
(쁘띠 부루주아 정도로는 어림없을 듯)
와방 멋지다구요

クラシック3
이런 부루주아가 있는가 하면 격차사회의 상징이라고나 할지
요새, 네이키드 프라이스가 유행이 되서 초저가 라면집이 새로 생겼다네요
최저가격 라면은 김+돼지고기+파+고기국물+소맥분으로 빚은 면
기본사양으로 189엔(9엔은 소비세)
한국 돈으로는 1400~1450원쯤 되는 셈인가요?
1500원짜리 수제 라면이 돌아온 거라고 보면 제일 정확할 듯

びっくり
수제라면이 200엔 안된다니, 인스턴트 라면 끓여파는 포장마차보다 싸서
"깜짝라면" びっくりラーメン이라고 이름 붙였나 봐요
물론 189엔 라면 이외에, 건더기를 조금씩 달리 하거나
돼지뼈 국물을 쓴 라면은 220엔, 260, 280, 300, 320, 400엔 메뉴도 있지만
그런 걸 다 감안하더라도 무지무지 저렴한 가격이라서
가게에는 중학생, 고등학생들이 가득 찼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