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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한 국민들..

 
전 유승준이 어떻게 되든 상관 없습니다.

대신 염려가 되는건. 어차피 얼마간의 시간만 흐르면 이렇게 욱했던 감정들도 다 사라지고,
다시 유승준을 불러 그의 노래에 흥겨워 할 우리의 민족성이 한심할 따름입니다.

다 그렇잖습니까?

매번 마약 하는 연예인들. 무면허 교통사고낸 신모양.. 그들을 질책을 하다가도 곧 잊어버리는게
멍청한 한국인들의 특징인 것 같습니다.

우리가 언제 우리 고유의 문화를 아끼고 사랑해 봤습니까?

아니면 우리가 언제부터 축구에 환장을 했다고 월드컵을 개최하자고 난립니까?
평소 잔디구장하나 없는 실정이며, 한일전 같은 경기가 없으면 선수들이 어떻게 생활하는지 관심이나 갖습니까? 그져 지면 비난할 따름 아니었습니까?

전 보장하건데 우리의 훌륭하시고 생각 없으신 팬이며 국민들이 어떠한 죄를 짓더라고 곧 그것을 잊어버려 주실것이기 때문에, 당장의 불이익만 있을 뿐 유승준이며 여타 면제연예인들의 영화는 계속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유승준을 뭐라고 하기 전에 우리 먼저 반성합시다.

참고로 가수 김범룡은 오토바이 사고를 낸 이후 후배양성에만 몰두하고 있습니다.

211.245.108.222 배영곤: 독설같지만 머리가 숙여지는군요! [01/30-01:32]

written by (ohdesign)
2002-01-28 16:37:55
436 번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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