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말도 잘못하고 글도 잘못씁니다..
하지만 너무나도 한심하고 답답해서 제 생각을 적으려 합니다.
먼저 유승준씨가 매스컴을 통해서 군대에는 꼭 가겠다고 말했던게 불과 얼마 전입니다.
그런데 1년도 지나지않아서 군대를 안가겠다고 하는것이 얼마나 국민을 우롱하는 것인지 잘 아실겁니다... 이말에 반박하시는 분들이 있으실겁니다... 쉽게 예를 들지요. 이게 정확한 예가 될지는 모르지만 이경우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학교에서 담임 선생님이 이번기말고사는 성적은 학교 게시판에 안붙이겠습니다. 라고 말했는데 다음날 아침 등교길에 보니 당당히 게시판에 성적표가 붙어 있는사건...
단 한명이 수십명의 학생들의 뒷통수를 치는 결과를 불러온겁니다.. 이때 학생들은 가만히 있을까요..
서로들 담임 욕하고 졸라 싫어 하겠죠?
똑같다고 봅니다. 이유야 어쨋든 군대 간다했다가 안간다고 매스컴에서 말한것 자체가 잘못입니다.
그리고 몇년전 있었던 정치인들의 자녀들 군기피문제가 사회 핫이슈였죠...
이때 정치인들을 욕안한 사람이 없었을 겁니다.
근데 왜 특정연얘인이라해서 비호해야하나요? 유승준씨를 비호하는 분들은 그당시 정치인들에게 반감이 들지 않았던가요? 그랬다면 할말 없네요... 사회문제에 둔감하거나 관심없으신가?
저의 경우는 2년2개월간 군대에서 나름대로 좃뺑이 쳤습니다. 그냥 2년2개월이라 생각하면 맘 편하겠지요.. 하지만 군대에서의 2년 2개월은 사회에서 흘러가는 시간으로 따지면 10년정도의 느낌이듭니다.
그만큼 고달프고 힘들다는 거겠지요.. 아무리 편한 군대에 간다해도 2년2개월이 짧다고 느끼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만약 유승준씨가 진짜 군대갈 맘이 있다면 미국국적을 포기하고 군대에 가야할 겁니다.
그의 입으로 오늘 인터뷰에서도 군대를 꼭 가려고 했다는 식으로 얘기했으니 가는게 도리일거 같군요
앞으로 수년이 흐른뒤 한국이 아닌 미국에서 유승준씨가 가수가 아닌 다른 일자리를 갖는다면 그나마 그를 약간은 용서 할지도 모르죠 하지만 한국에서 최고의 인기를 얻으면서 좋은 것만을 누리다가 미국에서 세탁소나 마켓등의 일을 할수 있을까요? 물론 할수는 있겠죠... 과연 하지만 그가?
만약 유승준씨가 학벌이 좋아서 좋은 화이트 칼라의 일을 할수 있다면 모르지만... 과연.....
그렇담 결론은 유승준 그는... 한국에서 계속 연얘인 생활을 할거란 생각이 드는데.. 한국에서 계속 일을 할거면 왜 미국국적이 필요한거죠? 과연 필요할까요? 정말 필요한걸까요?
미국에서 그동안 살아왓다고해서 미국인이 되나요? 한국인.. 남성이라면 군대는 가야되는거 아닌가요? 한국에서 활동하고 한국에서 지내는데 왜 미국국적이 필요할까요.
제가 생각하기엔 군대가 가기 싫으니까 미국국적을 2년전에 신청했다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국적을 딴거겠죠..
더이상 할말은 없네요.... 유승준 그자신만이 무슨생각을 하는지 100프로 알겠죠. 국민을 우롱한건지 아니면 생각없는 사람여서 생각없는 말을 한건지..
김영재: 비유할꺼에 비유 하셔. 시험지랑 같아여.. 참나.. 어이가 없네. [02/01-22:08]
김영재: 비유할꺼에 비유 하셔. 시험지랑 같아여.. 참나.. 어이가 없네. [02/01-22:08]
정준회: 비유는 부적절하다고는 하나 전체적인 글의 논조는 일관된 것. 비유가 잘못되었음을 꼬집어 이 글이 무가치하다고 매도하는 당신이야 말로 어이가 없군요 [02/02-1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