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28세. 군복무 꼬박 현역으로 다 채우고 병장 전역한 대한민국의 국민입니다.전 군대 갔다왔는데

요..최석제님(유승준떠나라에서 리플다신 어느분..^^;)하구 생각 다른데 어떡하죠? ^^;

한번 내뱉은 말을 지키지 못하는 것은 분명 조금은 미성숙한 모습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유승

준은 공인이기 전에 고작30도 되지 않은 아직 실수할 만한 청년의 때이고, 그에 더욱 앞서 이렇게 저

렇게 실수 할 수 있는 어쩌면 실수 할 수도 있는 것이 당연하다고 받아들여질만한 우리 시대 모든 젊

은 이들중의 한 사람, 그리고 한 인간일 뿐입니다.

우리가 살면서 여러가지 일들의 결정을 내리고 혹은 약속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것들을 다 지키면서, 실수도 한 번 않하면서 살아왔나요? 연예인을 우상화하고 지나

치게 상업에 이용하려는 사회 심리, 자신의 모습을 찾지 못하는 어린 청소년들의 시대의 흐름도 문제

라면 문제겠지만, 공인(?!)이라는 사슬 아래 한 인간의 존엄성과 자유, 선택권을 무시하는 처사는 과

연 정당한 것인지...


참고로...전 아까 처음에도 말했지만. 현역으로 전역한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그리고 전 이 나라에 나를 필요로 하는 어떻한 위급사항이 온 다 해도 기꺼이 참여할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말씀드린다면...제가 미국을 좋아하는 사람이냐하면..?!

제가 살고 있는 곳은 평택 미군기지가 있는 곳입니다(6살때부터 지금까지).제가 복무한 부대도 오산

공군기지로서 미군들과 같이 근무했습니다.

하지만..전 미군을 혹은 미국 사람들을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들의 철저한 이기주의와 한국인을 무시하는 경향을 알기 때문입니다.

(이것 역시 미국 사람들이 다 이렇다는 것은 아니겠죠...)

이런 저의 느낌이나 생각도 철저히 자유이겠죠.

유승준이 군복무를 하지 않기위해 미국 시민권을 받으려 한다는 것.

개인적으로 싫습니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는 개인의 자유 선택의지입니다.

이 시대의 많은 사람들이 외치는 진정한 자유가 무엇이였습니까?

되묻고 싶습니다~!

내 자신에게 솔직히 되물어보아도'나는 그렇게 하지 않겠다'고 한다면 당신은 이 나라와 이 나라에 살

고 있는 내 사랑하는 사람을을 더욱 우선순위 있게 생각하고 있는 제가 좋아하는 사람일 것입니다.

하지만, 개인의 꿈과 바램을 좇아서 미국이라는 나라를 더욱 선호하여 그곳에 시민권을 얻게 되고 대

한민국의 군복무를 합법적으로 하지 않아도 되는 길이 있어 그것을 하지 않겠다면 저 개인적으로 그

사람을 조금 덜 좋아하게 될지 몰라도 그 사람은 그 사람의 자유권을 행사한 것뿐이라고 생각할 것입

니다.


유승준이 연예계를 혹은 이 나라를 떠나야 하느냐.. 그대로 머물러야 하느냐... 마치 법정 투쟁처럼

이 문제를 가지고 참, 거짓을 가려낸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않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논쟁은 논쟁이 아닌 단지 우리들 각자의 가치도와 선호도를 피력하는- 나는 유승준이 이렇게 하

는 것이 더 좋았을 것 같다. 혹은 이런 점은 유승준 개인으로서나 특히 그가 처해있는-여러 사람들(특

히 어린 청소년)이 바라보는 처지-상황들을 고려해 보았을 때 별로 좋지 않았다 라고 말하는 것이 되

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요즘 선거철이 다가와서... 정치계 유명인사들이 전두환 전대통령과 노태우 전대통령을 찾아 다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전대통령들이 어떤 사람입니까? 더 이상 말도 하기 싫은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을 우리 나라의 정치 권력 수뇌부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굽신굽신 신년 인사를 찾

아가서 하고 있으니... ㅡㅡ;

여러분들은 이런 것들에 대해서는 유승준 문제만큼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지요?

물론 가지고 계시겠지요^^~!

우리가 더욱 비중을 가지고 사회 여론을 일으키고 마땅히 비판해야 할 주제는 이런 곳에 더욱 있지 않

을까 싶습니다.

이 문제는 그 전대통령들의 가족들 빼고는 거의 모든 국민들이 납득하지 못하는 개개인의 선호도와

는 거의 무관하게 비판당하고 지탄받는 일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이 일조차도 어떤 특정인이 자신의 생각은 이와 다르다면 그 사람의 생각자체에 대해서 내가

뭐라 할 수는 없겠죠.

단지 대화와 토론을 통해 설득해 볼 수는 있겠지만...

유승준의 군복무 번복이 이렇게 큰 잇슈가 되는 것 조차 저는 조금 이해하기 힘듭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말한 것처럼, 저의 생각을 마지막으로 말해보자면...

유승준의 군복무 번복은 유승준 개인의 신상을 다른 사람들이 간섭할 만큼의 잘못된 것이나 위법적

인 것은 절대로 아니라는 것입니다.

단지, 개개인이 유승준에 대해서 느끼는 실망의 감정이나 혹은 배신감(?) 비난 등등의 감정 표출을 각

자의 가치관에 따라 피력할 뿐이라 생각됩니다.

내가 여짓까지 살아오면서 하나하나의 내 행동들을 이렇게 수많은 사람들이 보고 있고 그것에 대해

너무나 섬칫하고 냉정하기만 한 법정 처리문제 같이 나의 모든 것을 바라본다면 난 아마도 몇 일 살지

도 못하고 나 자신이 먼저 그 사람들을 떠나게 될 것 같습니다.

우리 각자의 생각을 표현하고 어필하는 것은 너무나 좋은 일이지만 그 적당한 정도를 넘어서 버린다

면 유승준 한 개인이로서의 인권이나 생계를 짓밟는 잘못을 범할 수도 있음을 우린 한번쯤 심각하게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말을 하는 저는 그렇게 잘났냐구 하실지 모르겠네요. ^^;

그래요 전 부족하고 잘 난것 없는, 때로 거짓말도 하게 되고, 약속도 지키지 못할 때도 있는 그런 사람

입니다. 하지만 제가 여짓까지 살아오면서 쥐약 먹지 않고 잘 살아 있는 것은...

사람 사는 세상에 나같은 부족한 사람들이 꽤 있다는 것에 위로를 받아서입니다.

그 안에서 서로 이해하고 포용하고 때론 따끔하게 충고해주는 삶의 연속 속에서 난 그나마 이렇게

저렇게 잘 살아왔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정말 큰 잘못을 했을때 이해받고 충고받는 경험을 해 본 사람은 그 사랑과 충고를 정말 진심으로

받아 들이게 됩니다. 그리고 다시는 그런 실수를 하지 말아야겠다고 결심하게 되죠..

그래도.. 여전히 때로는 그런 실수와 잘못을 할 때도 생기쥐만... ^^;

TV속에서 사는 사람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을 웃고, 울고, 화내게 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소위~ 공

인이라는 사람들...

하지만 그들도 나와 같은 한 인간 일 뿐입니다.

어떠한 특권이 있어서는 않되지만... 하지만 ...얼마든지 실수 할 수 있고, 넘어질 수 있는 특권은 있는

그런 한 사람...

우리 모두 나 자신과 나 자신 만큼 중요한 또 다른 각자의 '자신'들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존중해주는

마음으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안녕~*

추신) 리플 다시는 분들... 제발 제 의견에 감정적으로 인격 모독하는 발언하지 마시고 명확하게 이성적인 글로 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발좀... ㅡㅡ;; 무셔워서 글 올리기가 두려워여~





차영수: 유승준 미국사람이 한국엔 왜 왔나 [02/02-11:47]
정준회: 뭐, 유승준 욕하지 말고 정치같은 좀 더 도움이 될거나 신경써라, 란 말인가. 여기는 유승준에 대해서 토론하자고 있는 곳이니 당연히 그에 대한 얘기가 오가는 겁니다. 모든 네티즌들이 유승준하면 입에 거품무는 건 아닙니다. [02/02-15:13]
정준회: 화제를 다른곳으로 돌리려고 마세요. 글이 한마디로 "너네는 유치하게 유승준이나 가지고 싸우냐? 정치같은 고상한 거나 신경써라"는 메시지로군요. 그리고 공인은 법률상에도 일반인들과는 다르다고 분명히 정의되어 있습니다. 인간이긴 하지만, 이래도 저래도 "공인"입니다. [02/02-15:15]
정준회: 공인으로서 유승준이 취한 행동과 그에 따른 그의 인간성이 문제되고 있는 것이지 "유승준이 아직 젊어 실수할때도 있으니 함 봐주자"가 아닙니다. 젊다고 해도 20넘었으면 성인이죠. 성인으로서 잘못한 행동을 비난받아 마땅한 것입니다. [02/02-15:18]
정준회: 공인이 혼자 있을때나 인간이지 이미 매스컴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동안은 자기 한 말에 책임을 져야하는 존재라는 걸 잊지 마십시오. 님의 글은 논거가 정말 부족합니다. 이성적으로 답변해달라고 하시기 전에 자기글부터 되돌아 보시길. [02/02-15:20]
윤기좌: 정준회 님 말이 다맞넹~~ [02/02-19:39]

황찬주: 정준회님..님은 님의 글을 그렇게 똑똑하게 잘 적어보시지도 않으시고 남
의 글에 대해서만 그렇게 삐뚤어진 맘을 가지고 비판하시나요? 물론 내
글이 오류인 점도 있겠죠.. 하지만..님~~! 님도 글 함 올려보실래요? [02/02-22:01]
황찬주: 님이 3줄짜리 글 쓰믄.. 난 100줄짜리로 비판할 수 도 있습니다.
님은 정말 완벽주의자던가.. 정말 어쩔수 없는 속좁은 인간인 듯하군요
쯧쯧... 그렇게 부탁드렸건만..역쉬... 좀 자신을 돌아보세요 님이야 말
로... [02/02-22:03]
황찬주: 자신의 소견을 적은 글을 하낫두 없으면서.. 남의 글 여기저기에다 말의
꼬투리를 달아서 비판이나 하고 다니는 매너 없는 인격의 비성숙한 티를
내고 다니지 말란 말입니다. 아시겠어요? [02/02-22:04]
황찬주: 그리고 무슨 열등감 있습니까? 내가 정치 얘기를 한건..그것이 꼭 더 중요
하다는 말이 아니라, 유승준 얘기는 그만큼 전적으로 잘못된 위법적인 죽
일놈은 아니란 얘기라 이 말입니다. 하지만 그 정치인들은 정말 죽일 놈
들이죠 그런데도 여짓까지 잘 지내고 있죠...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02/02-22:10]
황찬주: 공인으로서의 법적 의무(?)와 그에 따른 인간성?!
나참~! 당신은 공인 아니여서 좋겠수다.. 언제부터 공인들에 대해서 그
렇게 정의감을 가지고 사셨나요? 당신은 이 시대에 자본주의와 자유에 대
해 어디까지 생각해 보셨나요? [02/02-22:14]
황찬주: 당신 말대로라면.. 미국은 존재할 수 없는 국가입니다.
미국 시민이 되려하는 것은 어떤 의미에서든 한 개인의 자유란 말입니다.
그 자유를 당신이 뭐라 왈가왈부 할게 아니란게 내 의견이고...
물론 당신의 개인 가치관이나 우선순위에 유승준의 선택이 못마땅할 순
있겠죠..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당신의 느낌이고 유승준 개인의 자유
권 행사를 매국노나 인격파탄자로 매도 해서는 않된다는 말입니다. [02/02-22:17]
황찬주: 왜 그렇게 한 사람을 못잡아 먹어서 안달들인지...진짜 무슨 피해 의식이
있는건지.. 우리 나라 옛속담처럼.. 사촌이 땅 사면 배가 아픈건지들...
당신들은 진짜 애국자인지 묻고 싶지만 그런 질문은 하기도 쪽팔리고..
우리 나라 이민자들 중에 시민권을 가진 사람들은 모두 비난 받아야 되는
건가? 시민권 인터뷰 내용을 가지고 말하시는 분들... 쩝 ㅡㅡ;; [02/02-22:20]
김태균: 시민권자라,,,물론 개인의 자유지요 절대적으로 개인의 자유, 문제는 그 시기와 주변상황 아니겠습니까? 잇슈라, 충분히 터져나올만한 사건입니다. 박노항씨 사건때부터 쭈~욱 감정이 응축되다가 오늘 터진 거예요. [02/03-01:21]
이용준: 찬주야 아버지한테 가서 그딴 소리 한번 해보거라.. 아버님이 참 조~아 하시겠다.. [02/03-04:57]
정현주: 이용준님 그런식으로 반박하지 마세요. 정확한 이유를 대면서 반박해 보시죠. 그런식으로 말씀하시는거 참 유치하군요. [02/03-13:11]
배상훈: 유승준은 대한민국 국민의 의무를 저버렸져...결국 이젠 한국사람이아니란겁니다...... 솔직히 저라면 부끄러워서라도 다시 못오겟네염(한국에) 대한민국 국적을 포기할때는 그만한 각오도 없을까염?? 저도 솔직히 군대 가기 싫어했지만..(공군재대했음다..) 연예인의 입장에서 저에게 그런 석택이 주어진다면.. 물론 기피할수도 있지만..기피한다면..부끄러워서라도 한국에서 활동은 못할것가타염..ㅡㅡ; [02/03-15:24]
홍순석: 황찬주란님 누군지 참우끼네요 자신도 리플달면서 남이 리플단거에 대해서 뭐라하고.. 우끼는군. 유승준이 그리 좋으면 같이 살지 그래요. 미국가서. [02/03-16:58]
홍순석: 그리고 군대를 미군부대에서 하셧나보네요... 한국 현역과 카투사등 특수 미군생활하곤 틀리죠.. 그리고 군대 안가는게 크게 잘못됬다는건 아닙니다.. 그것도 문제지만 그것보다 국민을 우롱하는 거짓말을 일삼았다는게 큰문제가 되는거죠. [02/03-16:59]
홍순석: 황찬주님 같으면 자신을..그리고 전국민을 속이고 우롱하는 사람을 좋아하란 말인가요?그쪽 같으면 간딘히 쉽게 너그러이 용서가 되나요? [02/03-17:00]
홍순석: 황찬주님이나 찬성하는 분들이 말하는 데는 분명 뭔가 논리에 맞지 않거나... 현실을 직시 못하고 하는 발언이 많네요. 그리고 어느글에선가 님이 안티들이 넘 흥분한다고 .. 막말을 한다고 한거 같은데.... 그거야 당연한거 아닌가요.. 나 뿐만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속이고 우롱하는 사람에게 막말안하고 가만히 있을 사람은 별루 없을거라 생각하는데요. [02/03-17:02]
홍순석: 유승준이 2년전 미국시민권을 신청했다면 비록 2년이란 시간이 흘렀지만 그 시민권 신청의 진행 상황을 몰랐을까요 과연... 관광비자도아닌 시민권을.. 관광비자 조차도 그 진행상황을 쉽게 알수 있는데요... 자신은 시민권받을줄 몰랐다.. 잊고 잇었다고 하는 유승준의 말자체에 뭔가 구녕이 숨어 있는거 같지 않나요? [02/03-17:03]
정준회: 황찬주님(여기는 많은 사람쓰는 곳이니까) 저는 일단 떠나야 하는 이유에다가 제 의견 부터 밝혀놓고 있습니다. 당신의 시력이 의심스럽군요. [02/03-20:06]
황찬주: 홍순석님.. 님의 말처럼 안티들은 지금 막말하는 사람이 좀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것을 당연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이 님과 저의 생각
의 차이일뿐입니다. 그리고.. 어느측 주장이 더욱 논리에 맞지 않은지 되
짚어 보시기 바랍니다. 감정적으로 비난하고 글쓴사람의 글에 욕을 서스
럼 없이 쓰는 사람들의 행동이 당연하다는 것은 도대체 무슨 상식인지..
ㅡㅡ; [02/04-11:19]
양동준:
저도 조금은 유승준을 괜찮게 생각했던 팬의 한사람으로써 너무 실망을
많이 했습니다. 믿은만큼더 실망이됨니다.
그리고 황찬주님이 쓰신글 말인대여... 무지 길지만 다읽어보았습니다
다 맞는말 임니다 그리고 나중에 감정적으로 모욕하는 발언을 하지말라
고
하셧는대.... 오히려 황찬주님이 정준희 님에 답글을보고 정말 인격적으
로
모욕을 하셧는대 좀 실망임니다... 처음글을볼때는 정밀 일리있는말이
[02/04-11:26]
양동준: 라고 생각했었는대...
암튼 유승준이 미국시민권을 딴건 그의 자유일지 모르지만
그를 믿는 팬들을 속이고 했다는건 정말 팬의 한사람으로써 화가나내여 [02/04-11:28]
경정일: 니똥방위 갔다왔나 어디서 근무했나 니지금 민방위하고 햇갈리나 이문딩아 [02/04-12:14]
홍순석: 황찬주님 안티들이 격분하여 올린글을 100프로 그자체만으로 받아들이지 마십시오 감정이 표출된 글이니까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감정표출을 하기 마련이니까요. 하지만 대부분의 안티들의 글은 아주 논리 정연하고 유승준이 뭘 잘못했고 뭐가 거짓인지 잘 지적햇으니까요... 오히려 유승준 옹호 하시는 분들은 그러한 글에는 절대 리플을 달지 못하거나 리플을 달더라도 유승준 내용과는 상관없는 욕이 많다느니 인간적이지 못하 [02/04-1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