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바이오스와 플러긴은 모두 완비되고 설정완료된 셋트입니다
디렉토리 트리 구조를 유지한 상태로 압축을 해제해 쓰세요

Blue MSX가 좋긴 한데
실행화일도 무겁고, 플러긴을 추가해서 쓰기가 복잡하게 되어 있다 보니
쓰기 만만찮은 느낌도 들까 봐요

~해서 1/10 정도로 간편한 에뮬레이터, NL MSX를 실어본대요
(이탈리아나 일본, 핀란드, 영국 쪽에서는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에뮬레이터)

무엇보다 에뮬레이션 속도를 마음대로 설정해 쓸 수 있어서
오프닝이 번개같이 넘어가버리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다는 게 좋대요!


플로피 드라이브 2구(~.dsk), 카트리지 드라이브 2구(~.rom)
4구의 매체슬롯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답니다
CPU 에뮬레이션도 오리지날(원래의 MSX2 속도) 3.58㎒부터
166㎒ 울트라 스피드까지 폭넓은 옵션을 줄 수 있대요(3.58㎒가 원래 속도)
한국에서는 Para MSX나 Blue MSX 말고는 거의 쓰이지 않고 있는 모양이던데
일본어와 한국어와 타이완식 한자와 서부, 포르투갈(브라질), 지중해 연안 구미의 언어까지
완벽하게 지원하고







필립스, 소니, 나쇼날(마츠시타 본사), 파나소닉(마츠시타 해외), 산요, 토시바, 스펙트라
(이탈리아의 스펙트라를 제외하면 어째서일지 모두 일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메이커)
..그리고 한국의 대우전자가 개발한 특유의 바이오스 방식까지
All in One 타입으로 지원하는 에뮬레이터랍니다



꽤 오랫동안 업데가 없었는데
아무래도 더 이상 추가할 기능이 없어서 그럴 것 같대요
공식 홈페이지는
//nlmsx.generation-msx.nl
추가기능을 사용하기 위한 플러긴을 배포하고 있으니까
한국의 경우 대우전자의 MSX 모델로 발매된 280~300 종의 타이틀 가운데
80년대 후반의 특화모델 전용으로 발매된 게임소프트를 사용하시려는 분들은
아주 어쩌다가 작동상태가 시원찮다 싶으면
전용 바이오스를 다운로드 해서 설정해 쓰세요

덧) 이곳 게시판에도 YS나 YS2, 립스틱ADV 원년작, 드래곤슬레이어2 자나두
~같은 일부 명작 소프트의 덤프 디스크 이미지가 실려 있지만, MSX 디스크 이미지는
은근히 여러 공유군에서 취급하고 있으니까 이것저것 돌리는 데 써보세요

저는 1986년작 PC-8801판 립스틱ADV를 PC-9801로 포팅못하는 게 아쉬워서 이걸 쓰고 있지만 말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