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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df|X68000.] 에메랄드 드래곤 エメラルドドラゴン Emerald Dragon (1990 GLODIA)

 

수많은 기종의 퍼스컴과 콘슈머 머신으로 이식된 글로디아의 명작 RPG 에메랄드 드래곤입니다
플로피 6매조 구성의 소프트고, 세이브 디스크는 별도로 준비해야 된대요
메인 히이로 아틀샨을 제외한 다른 파티원들은 모두 AI로 움직이는 NPC라는 게 특징이래요
(타무린, 하루나, 지그 왕자 등 파티원은 꽤 불어나지만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건 아틀샨 뿐! 대신에 적에게 접촉하면 자동공격)

게다가 전투에는 Turn Point 방식을 쓰고 있어서
배틀필드에서 단번에 많은 거리를 이동하고 나면 다음 턴포인트가 충전될 때까지
공격을 못하고 맞기만 해야 되니까 되도록이면 적을 끌어들여셔
턴포인트가 다된 적들을 일거에 소탕하는 방식을 써야 된다는 것도 명심하세요
101/103식 키보드의 커서키가 아닌 오른쪽 숫자판의 8426 키로 이동한다는 것도 주의하시구요

본편의 히로인이자 인간계의 정령사 일족의 마지막 생존자, 타무린은
그 때까지 왕래가 이루어지던 인간계와 용신계를 갈라놓는 이슈타리아의 마도전쟁에 휘말려
아직 아기였을 때 드래고니아로 흘러들어오게 되는데,
드래고니아에서 타무린은 어린 드래곤 아틀샨과 함께 사이좋게 자라난대요.
그렇지만 드래고니아 나이로 열여섯이 된 타무린은 역시 자신은 드래곤들처럼
오랜 시간을 드래고니아에서 살아가서는 안되는 짧은 수명의 인간임을 깨닫게 된대요
인간계의 소식을 틈틈이 듣기는 하지만
드래고니아의 시간은 인간계의 10배나 느려서, 앞으로 얼마 지나지 않아
마지막 생명으로 타무린을 용신계로 보낸 돌아가신 부모님의 유지.
곧 드래고니아와 인간계 이슈타리아의 공존의 축을 복구할 수 있는 후예들이
인간계에서는 아예 절멸할 거라는 것을 직감했기 때문이래요
(타무린이 드래고니아에서 보낸 15년은 인간계에서 이미 160년에 가까운 세월로 흘렀답니다)
어쨌든 좋아하는 아틀샨과 헤어지더라도 인간계로 돌아가야할 운명
인간계의 마법의 중추, 이슈타리아로 돌아가는 타무린에게
아틀샨은 언젠가 자신의 도움이 필요할 때라면 언제라도 불러달라며
타무린에게 자신의 한쪽 뿔을 꺾어서 피리로 만들어 준대요
드래곤의 마력과 異世界에서의 생명을 유지하는 뿔은 두 개 있으니까
아예 반 생명을 사랑하는 타무린에게 맡긴 것과 마찬가지!
인간계로 떠나는 타무린은, 언젠가 인간계의 이슈타리아를 옛날과 같이 정화해서
드래곤도 격리된 상태로는 점점 생명의 정령의 샘이 말라가는 드래고니아를
어떻게 유지할 것인가 걱정하지 않고도 살 수 있도록
수백년 전 마도전쟁이 시작되기 전으로 인간계와 드래고니아를 잇는 정령의 다리를 복원시키고자 하는데..
그러려면 우선 인간계 구석구석에 남겨진, 때로는 숨겨진 피라미드와 같은
에메랄드 드래곤의 봉환을 되돌려야 하는 것.
인간계로 돌아온지 2년차에 접어드는 타무린은 조금씩 인간들의 도움을 얻어서
에메랄드 드래곤을 찾는 단서가 될 정령석을 모아가기 시작했지만
그 무렵, 인간계에는 과거 마도전쟁에 사용되서 드래고니아와 인간계를 잇는
정령의 다리를 망가뜨린 암흑의 마법을 부활시켜서
세계를 제압하려는 망상을 품은 어리석은 자들의 제국이 급속히 세력을 넓혀간대요
이대로 타무린 혼자서만으로는 과거 정령계와 드래고니아, 인간계의 조화와 교통의 세계를
되찾는 것은 영원히 불가능해질지도 모르는 상황
황혼이 지는 이슈타리아의 언덕에서
타무린은 아틀샨을 부르는 드래곤의 뿔 피리를 붑니다
그리고 드래곤의 마력의 원천이 되는 뿔에서 울린 소리는 시공을 넘어
드래고니아의 아틀샨에게 전해지는데~
드래고니아 시간으로 한 달도 넘게 꿍꿍거리면서 기다리던 아틀샨은
자신의 뿔로 만든 피리 소리가 들려오자, 드래고니아의 장로 골드 드래곤에게 대뜸
(아) "여봐요. 나 인간계에 다녀와야겠수다. 한 달에 한 번쯤 텔레포트 되죠?
그거 나 쓰게 해주세요."
(골) "홋홋.. 젊은 드래곤의 혈기라는 건가? 사랑이란 좋은 거지~
그런데 그 드래곤의 모습 그대로 인간계에 가면 소동만 벌어질 텐데..
인간으로 변신할 수 있는 약을 주도록 하지. 단 이 약을 마시면 드래곤일 때와는
전혀 차원이 다르게 약해빠진 인간의 모습이 되어버리니까 조심하게나."
그리고 아틀샨은 인간의 모습을 얻어 지상에 내려오는데~
아틀샨이 도착한 곳은, 타무린이 있는 나라 변방의 "기원의 언덕" 사원.
과연 아틀샨과 타무린의 종족과 세계, 차원을 넘은 사랑은 이루어질 것인가~

에메랄드 드래곤의 이력에 관해 간단히 소개드리면
1990년 PC8801 최후의 명작으로 발매된 이래
1990년 MSX2 플로피 매체로 이식되고
1992년 PC9801로 초월이식(비쥬얼, 데이타, 시스템 디스크 분리)
1993년 PC-engin Super CD-ROM 이식(비쥬얼, 사운드, 음성 추가)
1994년 슈퍼패미콤 이식(카트리지 방식이라서 로딩도 메모리카드도 필요없다는 장점이..)
1995년 SEGA Saturn 이식(CDDA를 이용한 PC-engin판를 대폭 개량한 MPEG1 사운드/비쥬얼 사용)

아래는 흔히 유통되는 디스크 이미지 화일의 이름인데
디스크 이름은 제가 쓰기 쉽도록 좀 고쳤대요
그렇지만 검색하시기 쉽도록 태그 대신으로 써둘게요
Emerald Dragon (19xx)(Glodia)(Disk 1 of 6)(Sytem Disk)[xdf].xdf
Emerald Dragon (19xx)(Glodia)(Disk 2 of 6)(Data Disk)[xdf].xdf
Emerald Dragon (19xx)(Glodia)(Disk 3 of 6)(Opening Disk)[xdf].xdf
Emerald Dragon (19xx)(Glodia)(Disk 4 of 6)(Visual Disk 1)[xdf].xdf
Emerald Dragon (19xx)(Glodia)(Disk 5 of 6)(Visual Disk 2)[xdf].xdf
Emerald Dragon (19xx)(Glodia)(Disk 6 of 6)(Ending Disk)[xdf].xdf

Emerald Dragon (19xx)(Glodia)(Disk 1 of 6)(Sytem Disk)[xdf].zip
Emerald Dragon (19xx)(Glodia)(Disk 2 of 6)(Data Disk)[xdf].zip
Emerald Dragon (19xx)(Glodia)(Disk 3 of 6)(Opening Disk)[xdf].zip
Emerald Dragon (19xx)(Glodia)(Disk 4 of 6)(Visual Disk 1)[xdf].zip
Emerald Dragon (19xx)(Glodia)(Disk 5 of 6)(Visual Disk 2)[xdf].zip
Emerald Dragon (19xx)(Glodia)(Disk 6 of 6)(Ending Disk)[xdf].zip
일반 대화신에서는 1234 숫자키를 눌러서 질문과 답변을 골라야 된다는 데 주의!

글을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에게 알려드리는 중요한 사실!
에메랄드 드래곤을 비롯해 플로피 매체 기반의 여러 RPG에서는
세이브 디스크가 따로 필요하다는 건 아시겠대요?
분기 위치만 저장하면 되는 ADV와는 달라서 레벨이나
파티원의 스테이터스도 기록해야 되니까 말에요
그럴 때 공용으로 쓰도록 세이브 디스크는 따로 실어드릴 테니까
꼭 함께 가져다 놓고 플레이를 시작하세요
밤새서 한 큐에 엔딩까지~!
이런건 무리죠 역시^^



치세
2007-11-05 15:44:33
1041 번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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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Trust001 '10.9.5 1:38 PM 신고
    정말 명작이었죠
    부라이, 천사의시, 에메랄드 드래곤은 지금도 간간히 플레이해보게되네요. 잘 쓸께요~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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