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건드린 한국. 이제 각오 단단히 해야...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글로벌기업 CEO들이 공통적으로 지적하는 한국기업의 문제.미래 경제는 다음과 같은 두가지 주요 특징이 있습니다.
1) 정보화에 따른 정보접근성의 확대와 정보독점성의 약화
2)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의사결정의 복잡성
결국 다양한 계층과 정보의 공유 및 협력을 통해 창의력과 효율성을 제고해야 하는 미래 사회에서 살아남으려면 더욱 강화된 상생, 신뢰와 윤리를 바탕으로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혼자 쳐먹을것 별로 없는 미래사회에서는 함께 같이 먹자고 해야 먹을게 생기고,신뢰와 상생과 윤리가 없는 협력관계는 무너져서 먹을게 없다는 것."
그러나, 한국경제는 위 두가지가 너무 취약해서 미래경쟁에서 도태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한국경제 저성장의 원인이 있다면 그 중심에 대기업의 비정상적 기업문화와 이에 따른 한국 전체 경제시스템의 비정상적 문화에 있을 것입니다.
사업을 해서 어느 정도 성공해 본 기업가 분들을 면담해보니 대부분이 말씀하십니다. 미래사회는 점점 신뢰와 윤리를 강조하지 아니하고는 살아남기 어려운 경제환경이 된다. 맞는 말씀이십니다.
경제논리와 윤리논리를 별도로 이야기하는 기업은 시행사와 같은 치고빠지는 업종은 가능하지만, 대부분의 업종은 윤리와 경영/경제논리가 점점 하나로 통합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즉, 프로슈머의 시대에서는 소비자와 시장의 반응이 기업의 뜻대로만 움직이지 않음을 의미합니다. 결국, 시장은 비윤리적이고 비정상적인 사업행태를 하는 기업을 자연적으로 도태시키는 사회로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유독 한국은 이런 대세에 대해 매우 둔감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MBC뉴스후 보도 후 지금 한국에는 삼성을 비판하는 분위기가 매우 팽배한 상황입니다.
이번 기회에 삼성을 비롯한 대기업의 모든 비리와 부패를 폭로하고 청산하고 개혁하자는 분위기가 압도적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그 부작용을 논하고 함께 고민해 보았으면 합니다.
이제 삼성 등 대기업 관련 사람들 죽어나게 생겼습니다.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개혁과 발전에는 늘 건설적인 고통이 따릅니다.
물론, 그 고통은 굉장히 고통스러울 것입니다.
과거 결과만 보고 따지는 성장지상주의때는 마약에 취한 것 같아 그 고통이 덜 했다면 이제는 초강대국으로 가기 위한 성장은 상당한 인내와 고통 그리고 정신적인 개혁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초강력 친기업주의 국가인 미국에서는 내부고발자를 사회영웅시하고 있습니다.
초강력 자유시장주의자인 미국에서는 시장지배적지위 남용에 의한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해 사망에 이를 정도의 엄격한 처벌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국민들은 초강대 기업국가 미국처럼 하자는 여론이 들끓을 텐데요.
자. 이제 전경련을 비롯한 삼성등 대기업의 입장이 궁금합니다.
먼저 양심적 내부고발자의 통제...
대기업들 이제 난리 났습니다. 사실 어느 정도 예견된 것이지요.
모 종교단체에서는 "양심과 도덕성 되찾기 운동" 등을 펼치며 사회각지에서 일하는 신도들의 각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대기업 근무 임직원들도 예외는 아니죠.
안그래도 삼성 등 일부 대기업에서는 임직원의 일거수 일투족을 완벽하게 통제하고 감시하는 시스템에 대한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사건은 대기업들에게 강력한 도화선을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임직원들에 대한 감시는 "빅브라더"의 출현을 예견하고 있습니다.
간단하게는 cctv, 몰래카메라, 녹음기 부터 시작해서 강하게는 사무실의자, 모니터, 컴퓨터마우스 등에 센서기를 설치해서 임직원의 움직임 하나하나를 감시하고 이를 생산성향상이라는 명목하에 자행될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위 내용은 모 대기업 내부에서 이미 검토가 진행 중인 내용들입니다) 대기업 임직원들 죽어 나는 겁니다.
다음은 하도급 비리와 협력업체에 대한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한 비판입니다.
하도급비리와 불공정행위가 결국 사회적 공동 멸망을 불러올 것이라는 것은 다 아실것이구요.
이번 삼성 비자금 폭로가 삼성 등 대기업의 비리를 다 까발리자는 분위기가 되면서 그동안 언론과 여론에서 철저하게 소외된 분야인 "협력업체에 대한 불공정행위"를 시정하고 개혁하자는 목소리가 커지는 모양입니다.
이 또한 대기업측은 내부 단속에 들어갈겁니다.
안그래도 협력업체에 대한 불공정거래가 더욱 강화되고 있어서 중소-벤처기업의 원성이 하늘을 찌르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내부단속은 더욱 교묘하고 강력하게 시행될 가능성이 큽니다.
(불공정거래의 사실과 내용은 여러분들도 다 아실것이라 여깁니다.)
협력업체에 대한 내부단속이 심해지고 교묘해질수록 대기업과 거래하는 중소기업들은 더욱 착취를 당하게 되는데요...
연간 목표실적달성의 상당부분을 하청업체에 대한 부당한 납품단가인하 및 손실전가등으로 채우는 것을 계획하고 있는 입장에서 이런 문제가 시정될 가능성은 거의 없는 데요...
사회 곳곳에서 이번 삼성비자금 폭로와 연관된 대기업 비리폭로의 분위기가 확산된다면 더 큰 사건이 터지기 전에 단시일내에 뽑아내기 위해 강력하게 압박하겠죠.
결국 이번 삼성 비리 폭로의 분위기가 가져올 부작용은 국민들 모두의 부담으로 돌아오게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각오 단단히 하십시요.
비리와 부정의 시정과 개혁에는 반드시 고통이 따르게 되어있답니다.
이 고통을 이용하여 자기 잇속을 채우려고 하는 거짓세력들을 경계하십시요.
여러분들도 다 보셔서 아시겠지만 주요 일간지들의 행태 보십시요.
얼마나 치졸하고 이기적인 행동인지 아실겁니다.
이제 각오 단단히 하십시요. 엄청나게 고통스러우실 겁니다.
그러나, 이 엄청난 산을 넘지 않으면 발전은 없을 겁니다.
자 출발합니다!
이제는 신뢰와 진심과 진실을 말하는 민족이 되줘!
텔~미, 텔~미, 테테테테테 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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