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번 아프카니스탄의 테러를 보고 참 아프카니스탄 놈들 희안한 놈들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종교가 무엇이길래 아무 죄 없는 수천 수만의 사람들을 죽이고 또 그 와 비교도 되지 않는 많은 사람들을 슬픔에 빠지게 했는가 하는 생각에 말이죠..
하지만 그 이후에 미국에서 한 행동 역시 저는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모두들 전쟁의 이면에 미국에서 행해진 일들을 알고 계시는 지요?
먼저 미국에서 한 일은 무하마드 알리를 영웅으로 만드는 일이었습니다.
그는 이슬람 신자입니다. 이 부분에 관해서는 보통 뉴스 그리고 이번에 만들어진 영화등을 통해서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다음은 조국을 지키고자 출국 하려고 했던 아프카니스탄 청년들의 출국 금지 조치 였습니다.
이 부분에서 제가 이런 이야기를 꺼내는게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인가 하는 말을 하시는 분도 계실 것입니다.
하지만 제가 드릴려는 말씀은 여기서 시작됩니다.
아프카니스탄 국민들은 이후 미국 아프 전쟁이 시작되자 마자 각 나라에 흩어져 있던 청년들이 나라로 모여 들었습니다. 또한 미국내의 그 테러를 비난하던 아랍권 청년들역시 전쟁이 벌어지자 자신의 조국을 지키자는 열망으로 각자의 조국으로 돌아 갔습니다.
이건 다른 문제가 아니라 바로 애국심의 발로 였던 것입니다.
우리는 한국인을 국민이라고 부르기 보다는 민족이라고 부르기를 좋아합니다. 그렇습니다. 한민족 입니다. 그런 한민족이었기에 일제 강점기 수많은 매국노들이 설치는 가운데에서도 수많은 독립 열사들이 조국의 평화 광복을 위하여 몸을 아끼지 않았고, 그 결과로 광복의 기쁨을 더욱더 가득히 느낄 수 있었던 것입니다. 물론 이 광복이 우리가 일본을 물리쳐서가 아닌 강대국들의 전쟁의 사이에서 얻은 것이긴 하지만 그 역시도 우리의 투쟁의 역사가 없었다고 한다면 어이없이 다른 강대국의 손에 우리나라가 흡수 되었을 수 도 있는 것입니다.
너무 사족이 길었습니다.
그런데 아름다운 청년, 진실한 신자, 대한민국 대표 가수, 월드컵 조 추첨식에서 한국 대표로 노래를 열창했던 그가 스티브 유로 이름을 바꾸고, 시민권을 획득 하였습니다. 저는 다른 말은 필요치 않다고 봅니다. 김창열, 기타 등등의 많은 가수들이 돈을 바쳐서 군대에 가지 않았고, 그 문제로 인하여 한바탕 소동이 일어 났었지만, 우리는 그 들을 한국인이 아니다, 사람도 아니다 이렇게 욕하지는 않았습니다. 또한 연예인들이 한창 인기 있을때 군대를 간다는 것이 쥐약과 같다는 것을 말하는 것 우리는 그것을 욕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를 우리 민족이 아니다 욕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GOD 의 이준형과 데니, 그리고 기타 여러 미국 국적의 연예인들 그들은 나와서 자기는 군대를 가겠다 어쩌겠다 하지 않고 스스로 자신을 미화 시키기 위한 수작역시 부리지 않았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그들을 욕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스티브 유 그는 그렇게 하지 못하였습니다.
각종 방송을 통하여 자신은 대한민국 국민이다. 군대 가겠다. 신검을 받고 나니 남자가 된 기분이다 등등의 미사여구를 통하여 자신을 치장한후 당당하게 미국 시민권을 취득한 그를 그리고 그를 사랑했던 팬의 한사람인 저로써도, 그는 더이상 한 민족이 아닌 또한 매국노도 아닌 다만 미국인으로 밖에 보이지가 않습니다.
시민권자들은 시험을 치른다고 합니다.
그중에 이러한 질의응답이 있다고 합니다.
당신은 미국인입니까?
네..
당신은 한국과 미국 사이에 전쟁이 벌어진다는 어느 편에 서겠습니까?
당연히 미국입니다.
이렇게 대답한 그에게서 저는 오히려 연민의 감정이 느껴집니다.
군대라는 것이 그렇게 정신적인 스트레스 인지.......
그리고 인기라는 것이 4500만이 아는 그의 이름을 바꾸고 국적을 바꿀 정도인지....
여러분들에게도 새삼 묻고 싶습니다.
세상 모두를 버리더라도 버리면 안되는 세가지가 있다고 했습니다.
그것은 자신의 혈연이며, 또한 자신의 배우자이며, 또한 조국이라고 했습니다.
그것을 버리고 떠난 그를 비난하고 싶은 것이 사실이지만 수많은 이들이 그를 지켜 보고 있기에 저역시 지켜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지만 여러분은 알아야 할 것입니다. 그는 더이상 우리의 민족이 아닌 단지 미국인일 뿐입니다.
이상입니다.
정준회: 멋진글입니다. [02/03-19:36]
홍순석: 진짜 가슴에 비수를 박는 말들입니다... 미국과 한국이전쟁을 하면 당연히 미국편에 서겠다는 미국국적의 시민권자들... 그러니 군대를 안가려하는군.. 욕이 나올려는거 참기 힘들다.. 진짜 뭣같아서... [02/04-00:12]
김시태: 감동적이군요 ... [02/04-1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