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게 게시물을 올릴수있는 게시판입니다.
  • 유년추억
  • 학교생활
  • 입시준비
  • 대학생활
  • 군생활
  • 알바생활
  • 취업준비
  • 직장생활
  • 원룸생활
  • 연애중
  • 결혼준비
  • 집안살림
  • 자녀교육
  • 창업준비
  • 이민유학
  • 노후생활
  • 전체보기


Re..김태호님.

 

김태균님

다시 글을 쓰게 되는 군요. :-)
제말이 틀리다고 하신 부분 님의 말이 맞습니다. 하지만 님이 틀릴 수도 있구요. 그렇게 얘기 하면 세상 천지에 범죄에 부분적 공범자가 아닌 사람 있겠습니까? 광주에서 무고한 시민이 죽어 갈 때 다른 한국인은 무얼 하고 있었나요? 지금 현재 동남아시아에서 온 외국근로자가 공장에서 손이 짤리고 반죽음이 되도록 맞고 있는 이 상황에서 님은 어디에 계십니까? 같은 민족끼리는 뭉쳐야 한다고 모두 소리치면서 북한의 아이들이 기아에 굶어 죽어 갈 때 님은 한국에 있지 않던가요. 만약 이스라엘에 있는 유대인이 님에게 '너네 나라 일이나 잘하고 남을 비판하라'고 하시면 님은 무어라고 하실 건가요? 사정이 다르다고 말씀하 실 건가요? 누구에게도 변명할 입은 있습니다. 물론 사회의 불의에 침묵하는 대다수 이스라엘인과 한국인(저를 포함해서) 그리고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부분적으로 어떤식으로든 공범자입니다. 하지만 그런 식으로 모든 걸 몰고 간다면 서로 죄인이니 '닥치고 니일이나 신경써'라는 말과 뭐가 다른 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럼 유승준을 비난할 근거도 잆어지지 않나요?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은 '그렇치않은 사람도 있다'가 아닙니다. '그렇치 않은 사람도 있는 건 당연하고 그렇치 않은 사람을 늘려가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미 정착한 이스라엘인들의 팔레스타인들에 대한 착취와 살인을 멈추고 공존을 바래야지 설마 모든 이스라엘인들이 다 죽어버리길 바라시는 건 아니겠지요? 아님 '우리도 핵을 만들어서 일본을 무력 점령해야 돼'라는 어린애같은 생각을 가지고 계십니까? 아니라고 믿고습니다.

육두문자에 대한 글은 그냥 장난 삼아 쓴 글입니다. 님이 제 글에 욕을 답장으로 남기리라고 생각하지는 안았습니다. 뭐 욕먹을 만한 글은 아니었으니까요 :-) 하지만 님이 답장에 쓴 글을 보니 다시 써야 겠군요. 다시 님말이 맞습니다. 때로는 한마디 육두문자가 모든 주제를 함축해주죠.(어떤 글에 이런말을 쓰셨더군요.) 그리고 생각의 깊이와 지식의 차이와는 관계없이 같은 발언기회를 가지고 거기다 더욱 좋은 건 익명성까지 얹어 주는 가상공간에서는 더더욱 더요.그러나 이 곳 계시판을 보십시요. 주로 10대 여자아이들인 유승준의 팬들이 하는 욕들에 30~40대 성인남자들이 달려들어서 같이 욕을 합니다. 좋습니다. 뭐. 그쪽에서 무기를 사용했고 가진게 같은 무기라면 방어차원에서 사용할 수도 있죠. 어차피 연장자라고 봐 주는 것도 아닌데 :-) 하지만 이게 다른 걸로 번지고 있지 안나요. 님도 보셨겠지만 팬인 여자아이들이 쓴 글에 흥분해서 여성을 비하하는 말이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니*도 군대를 가 봐야 한다'느니'애낳기 싫으면 낳지를 말아.썅*' 그리고 모든 이 말의 마치 결론처럼 '니 아버지에게 가서 같은 소리해 봐. 뭐라고 하는 지!'라는 말까지...저는 신기합니다. 왜 이런 답변이 안 나오는 지.'니 엄마에게 가서 같은 소리해 봐. 뭐라고 하는 지!' 제 글이 뭔가 다른 곳으로 샌다고 어떤 분이 얘기 하셨지만 전 그렇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유승준에 대한 얘기하자는 곳 맞습니다. 하지만 얘기가 다른 곳으로 새고 있는 건 예전부터이고요. 그래서 전 그걸 말한 겁니다. 글을 읽다보면 소수의 생각없는 어린 소녀들의 말들이 전체한국여성의 말인양 비난하는 것 같습니다. 이건 김태균님이 육두문자를 잘 쓰신다기에, '이에는 이 눈에는 눈'을 신봉하신 다기에 드리는 말입니다. 미국의 아프간 침공은 그야말로 '이에는 이 눈에는 눈'인데 왜 미국을 싫어 하십니까? 오히려 박수쳐야 하지 않나요? 님은 육두문자에 심하게 자존심상하지 않을꺼라고 말씀하셨지만 그건 님의 순박한 바램이지요. 이메일의 폭언에 시달리다 자살한 십대도 있습니다. 저 역시 누가 저에게 욕을 하면 상처받습니다. 님은 '적어도 위에 제가 예로 든 말은 안했다'라는 말을 하고 분해 하실 수도 있겠지만 님이 육두문자를 신봉하시고 그걸 자랑스럽게 설파를 하신다면 제 말을 대표로 들을 권리(?)도 있습니다. 말을 하다 보니 두서가 없어 졌군요. :-)

또 쓸 얘기가 있었는 데 까먹 아니 생각났습니다. 충고죠. 건반지게 :-) 함무라비 법전은 아주 오래된 거죠. 역사의의는 있겠지만 더욱 더 발전된 법이 나오고 사상이 나왔습니다. 버리세요. 그런 생각. 아주 위험한 생각입니다. 당한만큼 복수한다라는 건 '내 자식을 죽였으니 니 자식을 내 손으로 죽인다'는 말과 같습니다. 님의 말대로 원시법률입니다. 물론 대다수(저를 포함해서)의 의식을 지배하는 생각이지만. 저도 버리려고 많이 노력합니다. 아마도 평생이 걸리는 일이 겠지만. :-)

그리고 님의 이름을 제목으로 쓴 건 제가 무식해서.....자동적으로 님에게 편지가 가는 건 줄 모르고 혹시 느린 타수에 열심히 썼는 데 안보면 어쩌나, 외면당하면 어쩌나 하는 유치한 생각에 눈에 뛰려고 한 게 좀 당혹하셨나 봐요. ^^ 용서하십시요.

혹시 제가 어떤 인간일까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 '스타뉴스'에 '[추천] [퍼온글]넘..대단한..글이라' 라는 곳에 하나 더 글 쓴게 있습니다. 이곳에서 처음 쓴 글이지요...그리고 아마도 이 글이 마지막 글이 될 것 같구요.

아 또 하나 이 곳 유승준 팬클럽에 두번째로 쓴 글에 사진이 하나 있던데 사람들이 글 쓴 사람인 줄 알고 얼굴험담을 좀 했더군요. 글이 워낙 딴 세상말이라 잘 모르겠지만 제가 해석(?)한 바로는 유승준을 되게 싫어 하는 자기 아는 동생의 얼굴이랍니다. 불쌍하던데요....이곳에서 욕먹고 있는 지도 모를 텐 데...


211.219.105.238 김태균: 역시 좋은 글 무지무지 감사합니다. 물론 저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사람들을 위해서 남긴 말씀이시겠지만 하하 황송하네요. 고맙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02/04-08:58]
211.219.105.238 김태균: 하하 전 태호님의 말씀을 들어야 할 권리가 아니라 의무가 있습니다. 저 한 말엔 책임을 진다니까...하하 [02/04-09:01]
211.219.105.238 김태균: 지금 논점은 의무를 저버리고 조국을 배신한 유승준 왜 똘마니들...뭐 그런 종류가 아니라, '돌풍을 일으키는 우리의 오빠부대' 무엇이 문제인가...쪽으로 갔으면 하는게 제 바램이라 무의식중에 그쪽으로 얘기가 돌아간 듯 하네요...에구 저 약속이 있어서, 가는 길에 프린트해서 읽어야지, 이따 뵙죠. [02/04-09:03]

written by (guard4u)
2002-02-04 02:49:27
443 번 읽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캐시선물





365ch.com 128bit Valid HTML 4.01 Transitional and Valid CSS!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