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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 , 그러면 기쁜 소식이 뭐예요 ? "

 
 

                “ 아버지 , 그러면 기쁜 소식이 뭐예요 ? ”


          예수 그리스도에 관해 뭍사람들에게 소개하다 보면 혹자는 그 즉시 “ 예수는 나의 주인임 ” 을  믿고 시인하겠다고  반응을 보이며 순종하는 분이 있는가 하면 성령님의 감동으로 수 없이 예수 그리스도에 관해 전파해도 입으로는 “믿겠노라” 하면서도 좀처럼 행위로 옮기지 못하는 분들도 계시다.

50 이 넘으신 식도종양으로 치료를 받고 계시는 분이 후자의 경우이기에 한 날은 주님 앞에 이렇게 아뢰었다. “ 이렇게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일대 일로 시간 투자를 하느니 차라리 제게 한 병동의 책임자로 허락해 주세요. ”  일대일 보다는 일대7-8 명이 더 낫지 않느냐고 했다. 6일실로 치자면 예전 나의 근무가 끝나고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한 분을  위해 지속적으로 찾아가 간단히 말씀과 기도를 하다 보면 처음엔 주변이 갑자기 어수선한 분위기로 쑤근 쑤근 되더니 몇 날이 지나보면 어느새 주변이 조용해지며  분위기가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집중하여 듣는 것  같다. 이렇게  한 환자의  갑작스런 편안한 안식의 변화에 주변이 절로 숙연해지는 것을 종종히 경험하다보니 이렇게 하나님 앞에 기도하게 된 것이다.

마침 그즈음, 우리병원엔 병실이 없어서 환자 분들의 입원을 제한하는 중이기에  병동 한 부분을 연다고 한다. 관리자와 간호사들이 더 필요로하는....


         하여, 일주일  작정을 하고 정성스런 마음을 담아 헌금준비를 하여 “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필요하오니 그 자리를 허락해 달라” 는 동일한 제목을 적어 새벽마다 드리며 기도를 드렸고 목사님은 나의 기도속에 동참을 해 주셨다. 

 

         5일째  되는 날, 나는 선명한 꿈을 하나 꾸었다. 

       평소 간호부에 늘 신실한 믿음의 생활을 하고  계시는 간호 과장님이  내 앞에 나타나시더니 “ 0 간호사 내가 기쁜 소식을 줄께”   그리고 난 깨어 났고  곧 그 시간이 새벽 기도에 나갈 시간임을 알았다 . 일주일의 작정이 끝나고 나는 근무지에서 가끔씩 종교적인 문제로 은근히 괴롭게 하는 자에게 보란 듯이   간밤의 일을 털어 놓았다.  하나님께서 조만간에 나에게 수 간호사의 자리를 주실것이라고.... 그 남자 직원은 나를 쳐다보며 심각한 얼굴로  듣고 있었다 . 어쩌면 나는 지금까지  주님으로부터  받은 응답은 신실했기에 한 치도 의심없이 말을 한 것이다 . 

 

         며칠 후  관리자와 간호사들의 명단이 발표되었다.  아무리, 아무리 살펴보아도 수 간호사의 이름은 내가 아니고 나의 후배의 이름이 적혀 있었다.   많은 침묵이 나의 모든 것을 집어 삼키며 나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며칠 전 내 말을 끝까지 심각히  경청했던 그는 고맙게도 내게 빈정 되지도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 그러나 나의 방정맞은 .....  

평소 나는  한 끼를 굶으면  배가 고파서 허둥대고 무언가를 먹지 않으면 침착해지지 못하는 내게 이른 아침에 그 소식을 듣고 몹시 기분이 떨어 졌다 .  

 

 ‘ 그래 !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나의 주님은 이것이 내게 최선을 기도에 대한 응답이지,  어찌, 어린아이가 부모에게 자기가 마음에 들고 사용하고 싶다고 아직 사용하기 어린 나이에 칼을 달라하면 주시겠는가? 사용할 나이가 되면 자연스레 준비하여 챙겨 주시는 것처럼... ’

 

        나는 말씀에 대입하여 마음의 평정을 찾기 위한 내게 허락하신 합당한 말씀들을  살펴 보았다. 그럴지라도 주변의 그들에 의한 침묵의 조소의 눈길은 둘째치고 나는 평상시 기도의 능력을 칠 배나 더 허락하셔서 하나님의 뜻에 초점을 맞추어 기도하는 선한  모든 것에 다 응답으로 연결시켜 달라고 기도하는 나에게 기도의 응답이 이런 결과를 갖고 온다면 어쩌면 기도의 능력이 없다는 것이요. 아니면 하나님의 뜻을 아직 깨닫지 못하여 엉뚱한 인간의 욕심을 놓고 기도했다는 것에 비중을 두니 참으로 나를 향한 이 비참하고 처절한 마음이  점심이든 저녁이든 입에 대고 싶지가 않았다 . 

 

        소시적 나의 언니가 부모님에게 스케이트를 사 달라고 졸랐을 때 경제적 여력이 없어 못 사준다하니 언니는 방안에 들어가 울며 스케이트를 사준다고 부모가 말할 때 까지 밥을 굶은 것을 기억했다 . 어찌하든 응답의 회신이라 했던 결과가 이렇게 되어 질때 나는 정말 울고 싶었다. 모든 것이 “ 꽝 ” 인 것 같았다 . 이것이 나를 참으로 힘들게 하였다 . 이런 마음에 밥맛이 나겠는가 ?

      *****

         직원 모두가 점심을 먹으러 나갔을 때 나는 나의 오전 일을 끝내고  내 책상 앞에 그대로 앉아 있었다 .나는 주님 앞에 조용히 여쭤 보기로 했다 .

“ 주님 !~  그러면 주님은 왜 제게 기쁜 소식을 주신다고 했나요 ? 기쁜 소식이 무엇인가요 ? ”  

 

 갈수록  정신을 바짝차리고  이 험난한  세상속을  살아야 한다면  오직 전능자 하나님을 의뢰하며  기도의 능력으로 살아가야 할 크리스챤의 삶이 기도의 능력이 없는 삶이라면 그것은 앙꼬없는 찐빵에 불과한 무력한 신앙 생활이라고 지금까지 알고 믿고 있는 처지에 이렇게 주님 앞에 어쭤 보지 않을 수 없었다 .

 

 

                 그때 내 마음 깊숙한 곳에서 성령님께서 이렇게 말씀해  주셨다. 
         “ 네가 제단 앞에 나가서 간증하는 것처럼 기쁜 소식이 어디 있겠느냐 ?”

   너무나 뚜렷하고 분명한 나의 가슴 중심에서 선명하게 나와 분리되어진 생각이 머릿속으로 떠 올라 왔다 .

 

    나는 환한 웃음을 가득담아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를 드리며 스프링처럼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마치 언니가  스케이트를 사준다는 약속을 받아 낼 때까지 부모의 마음을 태우고 그 약속을 허락 받았을 때 더 이상 금식을 안한 것처럼...

     "  주님 . 그러면 저 식사하고 올께요.  .....



       나는 같이 근무하는 나와 종교가 전혀 다른  그에게 변명을 하지 않았다 . 그대로 두기로 했다. 어쩌면 이 마음을 알지 못하고 이해 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 

 

     하나님의 말씀을 그가 한순간에 이해 한다고 한다면 우선 그는 그 마음에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 그리스도를 그 입술로 영접하겠다는 고백이 있어야 하며 그럴때 주님의 거룩하신 성령님이 그 마음을 지배하며 동거 동락 하실 때 그제서야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가슴과 마음과 영에 눈이 떠 지며 성령님의 가르치심으로 눈이 밝아져 깨달아 알게 되며 그 분에 의해 새 사람이 되어진다는 이 엄청난 비밀을 .....                                                                                                                               그 후로 나는 일주일 후 어떤 목사님으로부터 초청을 받았다 .  간증을 나와 달라고...


    나는 “ 나의 경험에 의한 열 가지 전도의 방법 ” 을 말씀에 근거로 간증을 하게 된 첫 시발점이 그 응답을 받은 지 일 주일 후에야 이루어 졌다.

그분에 의해 시작되어  동서남북 오라, 가라 하면 거절해 본적이 없 다.                                        오히려 주님께서 이런 기회를 통해 각 교회의 제단 앞에 나가 주님께서 이 자그마한 나를 통해 역사하심을 그대로 전하는 사명이야 말로 나를 도구로 사용하시길 원하셨나보다.  

 

주님. 제가 감당할 수 있는 힘을 허락하여 주세요. 하나님이 없다면 저는 한 순간도 살수도, 일어 설수 도 없는 지극히 작은 자 랍니다 .




          올 한해를 돌이켜 보건데 주님은 내게 많을 것을 깨닫게 해 주셨다 . 말조심. 말조심. 말조심을.....     새해에 이곳에 오시는 수 많은 분들께 전하고 싶습니다 . 하나님의 넘치는 복을 누리며 살아 가시는 여러분들의 새해가 되길 진실로 빕니다 .


                                                                                  향기.



2007-12-29 16:5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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