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키 (enki1) 01.30 16:19 / IP : 59.xxx.113.56
//hantoma.hani.co.kr/board/ht_politics:001001/229383 쉽게 말하자.
- 엄연히 존재하고있는 '대학
서열'을 거론하지 말자는 말은
학벌주의를 철폐하자는게 아니라, 오히려 학벌주의를 더욱 공고화시키고
학벌기득권을 내놓지않겠다는 말일 뿐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라면 누구나가 안다.
한국대학의
서열은 대략 아래와 같다는걸 말이다.
(보는이에 따라서 약간의 편차가 있을 수는 있겠으나 보통사람들이라면 대체적으로 이런 인식으로 대학을 바라보고있다는 것을 기준으로 했으며 여대, 교대, 특수목적대, 단과대, 지방대 등은 편의상
서열에서 제외하였음을 밝혀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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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서울대
2위: 연세대
3위: 고려대 (80년대 후반부터 하강추세가 뚜렷하긴 하지만, 아직은 이미 사회에 나와있는 선배층을 뜯어먹으면서 겨우 명맥을 유지하고 있으므로 편의상 3위로 넣어주었다)
4위: 서강대
5위: 성균관대, 한양대 (우열을 가리기 어려워 편의상 함께 묶었다)
6위: 외국어대
7위: 중앙대
8위: 경희대
9위: 서울시립대
10위: 건국대
11위: 동국대
12위: 숭실대
13위: 홍익대
14위: 단국대
이하, 무의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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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이 엄연히 존재하고있는 '대학
서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각에서는 '대학
서열'을 거론하기만해도 학벌주의자라는 둥,
지각없는 사람이라는 둥 하면서 몰아부친다.
과연, 어떠한 자들이 그것을 터부시하고있는가?
그건 다름아닌 자신의 학벌이 높은 사람(
주로, 상위 3개대학교 출신들)에게서 주로 나타나고있는 현상이다.
그들은 결코,
서열이 변동되기를 바라지 않는다.
실제로는 사회가 변했고 대학의 양과 질이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변해왔고
또한 앞으로도 변해가면서 '기존의 질서'가 무너지고 새로운 질서가 자리잡는게
그들은 두려운 것이다.
굳이 변증법을 거론하지 않더라도 세상만물중에서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던가?
모든 것은 변화하는 것인데, 그리고 그러한 것은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세상의
이치인데 대학이라고해서 변화가 없겠는가 말이다.
이미, 고려대학교같은 대학은 '사학2강'에서 밀려나서 서강대나 성대, 한대
등에게도 만만히 보이는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연.고대]란다.
신입생의 입학성적이나 졸업한 이후에 사회의 어느 곳에서 종사하고 있는가를
따져보면 분명히 4~6위권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학 2강'으로 대접받으려한다.
이러한 흐름은 방송이나 신문등을 장악하고 있는 세력중에서 고려대 출신
선배층이 두터운 것에 기인하는 것일뿐 그 대학의 현재 수준은 아닌 것이다.
현재의 객관적 수준은 분명히 4~6위인데 한마디로 선배층들이 이뤄놓은 명성을
뜯어먹고살며, 선배층들은 또한 방송과 신문등을 통해, 혹은, 연.고전이라는
체육행사를 통해 이미 떨어질대로 떨어져있는 자신의 쳐진 위상을 지켜내려
안간힘을 쓰고있다는 말이다.
이러다보니, 엄청난 자본투자는 물론이려니와 연구 기.자재를 최신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외국대학과의 교류도 활성화하고 대학내의 건물도 최신식으로
짓고 신입생의 수준도 대폭 높여놨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방송이나 신문에서
자신들보다도 객관적으로 못한 고려대 따위에게 밀려나서 부당하게도
여전히 2류대 취급을 받으면서 1류대로 도약하지 못하는 억울한 처지에 놓여있는 대학들이 있는 것이다.
하여, 객관적인 실력에 걸맞는 공정한 대우를 받지못하고 있는것이다.
그러니, 학벌기득권자들의 이러한 '보이지않는 손'을 끊어버리고
객관적 실력에 걸맞는 대학
서열의 재편이 있기위해서는
우리는 언제 어디서라도 대학
서열에 대해서 당당히 얘기할 수 있어야만 한다.
더이상 대학
서열을 공공연히 얘기하는게 터부시되지 않는 세상이 왔을때에야
비로소 실력이 실력대로 대접받는 제대로 된 세상이 올 것이다.
학벌기득권자들이 더이상 기득권에 연연할 수 없는 정당한 세상이 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