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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마당에도 영어제일.] 숭례문 자리에 소망교회를 하나 더 짓잡니다

 
1차 기사
//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431690
 건국기념일이다. 바로 오늘이 대일본 건국기념일(けんこくきねんび)인 것이다. 일본을 개국한 신무(神武) 천황이 즉위한 날이 바로 오늘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난 1940년 바로 오늘부터 조선총독부에서는 대일본 기원절을 기념하야 창씨개명(創氏改名) 접수를 받기 시작했다고...

1962년 12월, 3공화국 시절에 지정된 국보 1호, 남대문이 오늘 새벽에 완전 붕괴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오카모토 미노루(岡本實), 박정희 군사 정권의 물거품 경제 신화의 붕괴를 상징하는 것일까! 17C 데카르트(Descartes)의 수적 이성에서 그야말로 정지되어 버린 듯한 오늘날의 천박한 사회에서 일어남직한 부조리한 참극일 따름이다.

바로 어저께 일이다......

2mb 황제께서 청와대 수석 인사 내정과 관련해 기자회견장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었다.

"금번 인선(人選)이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best)인지는 모르겠으나, 두잉 데어 베스트(doing their best)할 것이다." 라고.
역시나 <영어 공교육>을 대선(大選) 공약으로 내건 2mb다운 발언이 아닐 수 없다.


사실 우리는 <청와대 수석 인사>와 관련해서 우려를 금할 수 없다. 비단 대형 포털 사이트에서 지적하는 영남+고대+교수라는 코드(code)만의 문제는 아닌 것이다. 예컨대, 우리는 우리들 서민의 삶과 직결되는 사회정책수석 자리에 [숙명여대 생활과학대학 가정아동복지학부 가족자원경영학전공]의 박미석 교수가 내정된 것도 문제 삼을 수 있겠다.

과연, [복지+노동+환경]에 문외한(門外漢)인 <가정학(家政學) 전공자>가 사회정책수석의 자리에 적합한 자리일까? 더군다나 2mb 황제께서 그려온 궤적이나 혹은 진중권 교수의 방식대로 말해, <정신이 나간> 인수위(The Presidential Transition Committee)의 망국적 사고관의 연장선상에서 접근해보면 정말 기가 찰 노릇이다.

2mb 황제께서 지난 대선 과정에서 내세웠던 민생 분야 관련 공약들이 벌써 실종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전해진다. 지난 5일 인수위가 발표한 새 정부 국정과제에선 벌써부터 민생 부문과 관련한 정책 공약들이 대거 자취를 감췄거나 뒤로 밀렸다고 전한다. 이미 대통합 민주신당에서 지적한 바, <전과 16범>답다고 하겠다. 대선 때의 매우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민생 공약들을 제시하던 것과는 사뭇 분위기가 다르기 때문이다.

그리고 오늘......
C급 아메리칸, S. KOREA의 상징이자 창건한지 무려 600년도 더 지난 국보 1호 남대문이 바로 오늘(2월 11일), 완전 붕괴했다고 전해졌다! 제32대 이명박 서울시장 재직 시절인 2006년 3월에 소위 숭례문 개방식을 한 이래 만 2년도 못 되어서 그만 전소(全燒) 되버리고 만 것이다. 오늘 사건을 두고서 일부 극성맞은 철부지 네티즌들은 불타버린 자리에다 <소망교회>를 하나 더 짓자느니 혹은 <친일 독립문>같이 단단한 2mb 돌동상을 건립하자고 아우성이다. 하지만, 남대문의 완전 붕괴와 이에 따른 문화재 소실을 그저 붕괴와 복원 그리고 관리의 문제와 시각으로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1592년 임진왜란(壬辰倭亂)으로 수도 한성이 함락당하기 전 경북궁이 불타버린 것처럼, 민중의 격한 저항을 예고하는 자연의 암시[前兆]로 바라보는 것은 과연 어떠할는지 모르겠다.

※ 이명박 당선자 당선 전후(前後) 사고 일지!!

A) 기름재앙

-★ 사상 최악의 태안 만리포 기름유출 사고 발생!! (2007년 12월 07일)
-★ 경기도 화성시 제부도 선착장 기름유출 사고 발생!! (2008년 1월14일)

B) 화재참사
-★ 이천 물류창고 대형 화재 발생!! (2008년 1월7일)
-★ 경기도 안산 반월공단 섬유가공공장 화재 발생!! (2008년 2월5일)
-★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국보 1호+대한민국 지붕인 남대문 완전 붕괴!! (2008년 2월 11일)

* 풍수로 볼 때, 새해부터 火가 발생했다는 건 국운(國運)이 매우 불길하다는 징조이며, 이처럼 새 정부 출범 시기에 맞춰 대재앙이 연거푸 5건 발생했다는 사실은 대단히 큰 문제로 사료됨

파란토끼 쥐박이가 Best of the best doing their best 라고 안 했죠. 이건 기자분이 친절하게 고쳐주신거고, 쥐박이는 무식하게 best of best, doing best라고 했죠. 어떤 분이 그러시던데요, 지상렬도 아니고 한국말로 해도 될 거를 왜 영어로 하냐고, 그것도 틀린 영어로. 이런 무식하고 개념 업는 쥐새끼가 대통령하겠다고 나서니... 08:25

쥐잡는고냥이 드디어 조상님들도 맹박이 당선을 반대하고 나선것입니다...결코 단순화재가 아닌것입니다..앞서서의 재앙들과 명맥을 같이하면서 경고를 하고 있는것입니다...김영삼이때와 너무 비슷하게 흘러갑니다...분명 제 2의 IMF가 올듯합니다...김영삼이때도 이렇게 대형참사 일어나다 막판에 IMF 사태 일어났었죠 07:44

국장 서울시를 하느님께 봉헌한 상태에서 노정권탓하는 한나라당 안상수 시발넘...
봉헌은 이명박이가 하고 불난 책임은 노무현이 지고? 개 조까라 10:51



치세
2008-02-11 21:26:42
666 번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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