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중앙대 겸임교수는 13일 숭례문 화재참사에 대한 책임론과 관련,
"사과할 사람이 세 분 있다"면서
▲ 대책 없이 개방한 이명박 전 서울시장
▲ 지금 숭례문 관리책임을 맡고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
▲ 문화재 전반에 대한 보존책임 맡은 유홍준 문화재청장
이라고 주장했다.
진 교수는 이날 오전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 에 출연,
숭례문 화재참사에 대한 노무현 대통령의 책임론을 강조한 한나라당의 주장을 반박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특히 '노 대통령이 사저 건축에 가진 관심의 10분의 1만 있었어도 사고가 나지 않았을 것'이라는 요지로
나경원 한나라당 대변인이 논평을 발표한 것과 관련,
"제 생각에는 그 분이 참새 아이큐의 10분의 1만 가졌어도 대통령 사저와 숭례문 사이의 인과관계를 설정하진 않았을 것"
이라고 독설을 쏟아냈다.
이어
"(사과할) 세 분 중에 한 분(유홍준 청장)은 사직서를 냈고
또 한 분(오세훈 서울시장)은 사과했고
나머지 한 분(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지금 모금운동 하고 계신다"
면서
숭례문 복원을 위해 국민성금 모금을 제안한 이명박 당선인의 구상을 맹비난했다.
그는
"아마 그 때문에 누리꾼들이 이명박 당선인을 2메가바이트라고 부르는가 보다"
라고 비꼬면서
"숭례문이 무슨 불우이웃인가. 사고는 자기가 치고 재미도 자기가 보고 돈은 왜 우리가 내냐는 게 국민들 정서인 것 같다"
고 말했다.
김성곤 기자 skzero@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hantoma.hani.co.kr/board/ht_society:001016/46191

비씨파크 주식회사, 대표이사 : 박병철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박병철
사업자등록번호 : 114-86-19888 |
본사 :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대로73길, 42, 1307호
전자우편 : master@bcpark.net |
(전화전 이용문의 게시판 필수)
전화: 02-534-982구(09:00~18:00) |
팩스: 02-535-155구 |
긴급: 010-9774-988삼
ㆍ저작권안내 : 비씨파크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에 보호를 받습니다. 단, 회원들이 작성한 게시물의 권리는 해당 저작권자에게 있습니다. 비씨파크에 게재된 게시물은 비씨파크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타인의 저작물을 무단으로 게시, 판매, 대여 또는 상업적 이용시 손해배상의 책임과 처벌을 받을 수 있으며, 이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ㆍ쇼핑몰안내 : 비씨파크는 통신판매중개자로서 상품 주문, 배송 및 환불의 의무와 책임은 각 판매 업체에 있습니다.
Copyright ⓒ 2000-2026 BCPARK Inc.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