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이 당선되자 미의회에서 당선축하 결의안을 채택하였다.
아마 차기정부를 지지하는 사람은 한미관계가 이제야 복원되는구나 좋아라했을 것이다.
실제로도 이들 신문은 한미관계가 복원된다는 것을 강조했다.
이 신문을 보는 독자를 위한 최고서비스였을 것이다.
하지만 일장춘몽이나 망상은 사람을 망가뜨린다.
먼저 여론몰이를 위해서 있는 거 없는 거 강조해서 보도하는 신문몇개를 보자
美상원도 이명박 당선축하 결의 2008.02.16 (토) 오전 7:06
하원에 이어 상원도 이날 결의안을 주무 상임위의 심의과정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본회의에 신속처리(Hot-lining)...미 의회가 상·하원에서 이 당선인 당선축하 결의안을 동시에 신속하게 채택한 것은 새 정부출범이후 한·미동맹관계강화에...
문화일보 > 국제 | 최형두기자
[브리핑] 미 상원도 “MB 당선축하” 결의 2008.02.16 (토) 오전 4:54
미국하원이 7일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당선을 축하하는 결의안을 채택한 데 이어 상원도 14일 같은 내용의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미 상·하 양원에서 한국의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는 결의안을 채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워싱턴...
중앙일보 > 정치
이명박 당선축하 결의안2008.02.16 (토) 오전 2:48
미 의회가 상·하원에서 이 당선자의 당선축하 결의안을 이처럼 동시에 신속히 채택한 것은 새 정부출범이후 한·미동맹관계강화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조선일보'
한미관계강화에 대한 기대감이라고 말한다 이건 그렇게 보여주고 싶고
그렇게 보이고 싶은 이명박과 언론의 밀월이다. 과장보도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미 하원은 한국의 대통령 당선 때마다 ‘의례적으로’ 축하 결의를
해왔습니다.
2002년 노무현 전 대통령 당선 때도 그랬고, 김대중 전 대통령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심지어는 2002년 한·일
월드컵 개최에 대해서도 미 하원은 축하 결의를 했습니다.
외국의 국가수반이 선출되면 대부분 축하 결의를 하는 것이
관행이었습니다.
이명박 당선인에 대한 축하 결의도 그런 맥락이었습니다.
미 하원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수많은 축하 결의안들이
올라와 있었습니다.
출처: //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802101945015&code=990340
이례적인 것은 상원의 결의안밖에 없었고
이 상원의 결의도 자발적인 것이 아닌 방미특사단에 의한 행위였을 뿐이었다
하원은 오보였고 상원은 방미특사단의 연출된 결과에 불과했다는 말, 이명박에게 꼬리 흔드는 신문에선 결코 알 수 없는 사실이다.
북한에서 우리 수령님은 어떻다는 보도도 아니고 자유민주주의를 하고 언론의 자유가 있다는 나라에서 이건 좀 창피한 일이 아닌가?
특사까지 파견하여 상원에 로비라 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한 모습은 아닐 것이다.
미국국민에게 한국은 미국의 종속국가라는 이미지만 강화했을테니까..
국민들은 이런 언론의 짓거리에 마약에 중독되는 것처럼
국제관계를 제대로 인식하고 못하고 미국과의 관계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다.
한미관계가 엉망이라 전작권환수가 협상을 하는거라고 말했다가 미국대사한테 망신당하고,
요번에 한번 더 말꺼냈다가 주한미군사령관한테 망신만 당했다.
즉 실속없는 짓거리만 하는 중이다.
외교의 첫걸음이 이런 보여주기라면, 향후 이명박의 외교는 제2의 청계천, 제2숭례문개방에 불과하다
실속없는 외교로 처음부터 포퓰리즘에 눈을 돌린다면 마음가짐부터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
이것은 한국 사회나 정치발전을 좀먹는 행위에 불과하다.
정부의 행정행위는 실속이 있는 국익을 위해서 행해져야 하고
언론의 펜대는 자기들의 욕망을 전달하는게 아니라 사실을 전달해야한다.
최소한의 직업윤리는 지켜야하는게 아닐까?
현재 이것이 너무도 부족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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