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어폭력이 하나님의 사랑하시는 자녀들의 가슴에 비수가 되어 질 때 "
몇 해 전 병원에서 일어난 사건이다 .
000 방송국과 결연을 맺어 여름 휴가철 즈음이면 일주일 이상 의료진들을 구성하여 사회주의 공화국인 000 의 한 마을로 의료봉사를 가게 되었다. 오래 전 부터 나는 이런 계기가 되면 가기를 원했기에 그해에 지원자가 나 외에는 아직 없었고 이에 의해 나는 여권 연장까지 끝낸 상태로 열흘을 앞두고 있었다.
헌데, 병원 0 에서 전화가 이른 아침에 출근한 내게 지시를 하신다.
요약하자면 올해 말로 퇴직을 하시는 00 부장님을 위해 내가 양보를 해야 한다는 설명이었다. 아하~ 해외 의료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간호사 0 명 중 한 분은 그렇게 하여 그곳에 가시게 되니 어쩌면 휴양 차 가실 수도 있긴 하나 보다 . 그리고 내 대신 그곳을 다녀오신 그 분은 나를 조용히 간호부로 부르시더니 갑자기 나를 대신하여 가게 된 이유와 미안함과 다음에 부임될 그녀에게 반드시 다음 기회에 봉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 약속을 하시고 마무리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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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분이 정년퇴직 후 젊고 평소 멋쟁이고 참신하고 똑똑해 보인 그 분이 소문대로 간호부의 총 책임을 담당하며 자연스레 오래 전부터 그녀의 오른 팔인 청산유수처럼 말을 조리 있게 사람의 마을을 강하게 움직이는 카리스마 적인 어느 수간호사를 그녀의 측근에 앉혔다 . 참으로 그들 사이는 친숙하고 서로 통하는 사이임을 알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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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 나를 어떤 상황에서든 싫어하거나 미워 할 수 는 있으나 그녀들은 나의 상사이면서도 나와의 코드가 맞지 않는 지 유독 (?) 내게 있어서는 너무도 까다롭게 대하며 비아냥거리듯 언제든 나는 전화를 그들에게서 받은 그날은 온종일 마음이 불편하고 아무리 긍정적인 마음으로 소화를 시키려 해도 알 수 없는 불쾌감은 견딜 수 없었다.
간단히 예를 들자면
과장이 된 그녀는 나와 같은 직급일 때 병동이 서로 맞바꿔 이동 되면서 수많은 00 실의 물품과 갖가지를 인계 하였고 이에 대한 철저한 인계와 확정된 도장으로 끝맺음을 지었는데 0 해가 지난 어느 날 과장이 된 그녀가 나를 부르더니 그 당시 부서의 어느 재물이 없어진 게 있다며 그것을 어디에 두었는지 내게 찾아내라며 만약 해결치 못할 경우는 어떤 조처가 취해지는지 아냐고 은근히 윽박을 질렀다 .
본래 나는 조리 있게 그녀처럼 말을 잘 못하는 지라 듣고만 있었고 그녀와 함께 오랜 간 근무한 간호사들은 언제나 그녀의 말솜씨 앞엔 아무리 자신이 잘 했다 해도 그녀의 말 앞엔 ‘ 아하. 나에게 문제가 있었구나.’ 할 정도로 대단한 말 재주에 탄복을 하는 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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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했든 , 두 분의 각별한 간호부의 승진 및 취임인사 겸 우리를 저녁식사에 초대하였다 . 마침 그 넓은 Hall 안엔 노래 할 수 있는 여건도 갖추어져 있었고 원장님이하 병원의 측근들도 같이 동석을 한 입장에 식후 자연스레 노래를 부르는 분위기였고 나의 차례가 왔을 때 아는 노래가 딱히 없어서 해바라기의 “ 00 으로 ” 를 부르기 시작했더니 갑자기 주변의 수간호사들이 다 일어나 나와 함께 손을 잡고 같이 부르기 시작을 하였다. 이미 저녁 9시가 훨씬 넘어 가는 시간 이였고 마치 집에 다 갈 것처럼 너, 나 할 것 없이 다 일어 나 가자는 분위기가 되었다 . 본의 아니게 , 새로 우리 간호부를 짊어 가실 두 분들의 끝맺는 인사로 즐거움으로 집에 왔는데…….
0장님은 그 이후 나를 조용히 부르더니 이야기 중에 두 가지를 지적을 하셨다 .
눈치도 없이 그 노래를 불러서 아직 시간이 집에 갈 시간이 아님에도 졸지에 끝나는 분위기로 몰고 갔다고 하였고 두 번째는 그 식당에서 봉고차가 왔을 때 ( 그 때 나는 식당에 가는 지리가 복잡하여 아예 봉고차를 타려 하였고 남은 간호사들은 알아서 다른 차로 동석했을 것으로 안다.) 그 곳에 올라탔는데 뒤늦게 원장님도 올라타심에 조금 죄송스러웠는데…… 눈치도 없이 감히 그 차에 내가 탔다는 이야기를 하셨다 .
결국 나는 그 꾸지람을 듣고 간호부의 책임자이신 그 분들이 내게 이런 문제로 나를 주눅 들게 한 것에 대해 심한 자책과 더욱 조심하고 정신 차리자고 나 자신을 향해 위로를 하였다 .
헌데…….
이번 에 다시금 갈 기회가 된 해외 의료 봉사 진료 명단엔 내 이름이 빠졌다 .
저번 퇴임하시며 내게 약속하셨던 확고하게 약속되어진 . 당연히 있을 줄 알았던 봉사 활동의 명단에 그녀의 오른 팔인 0 장의 이름이 적혔고 그 이유는 병원의 행사에 열심히 충성을 했다는 것이었다. 엄밀히 말하자면 나는 병동부터 임상을 걸치며 응급실이나 주사실 등을 거치며 다져왔지만 .그녀는 단지 외래나 임상 경험이 많은 부서에서 머물지 않았음을 알고 있었던 터에 ……. 어쩌면 그녀는 청산유수의 말을 잘 하는 것이 봉사활동에는 적격자였는지도 모른다.
예를 들자면 상담이나 ……. 이야기를 들어 주는 것…….
어찌하든 내가 그분들의 눈에 못마땅하게 보임이 있었을 지라도 개인적으로 당연히 어떤 이유로 이렇게 결정 하게 되었노라고 보다 합리적이고 모두가 납득을 하게 적절한 이유로 설명을 하셨더라면 나는 이토록 오해(?) 하거나 나의 마음이 몹시 아프지는 않았을 것이다 .
헌데 , 저번 퇴임하신 그 분과의 약속을 완전 무시하고 또한 우습게 넘겨 약속까지도 지나치는 두 사람의 처사는 나에겐 충격이고 참으로 하나님을 믿고 있는 하늘의 자녀를 우습게 여긴 조롱하고 무시한 사건이라는 생각을 떨칠 수 없었다. 인간 나를 비웃고 조롱하고 무시함은 언제든 있을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로 당당히 살아가고 있는 나를 그들이 무시하고 경멸이 여긴다면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자녀로 살고 있는 우주를 주관하시고 다스리시는 나의 하나님을 기만한 것이라 생각을 하니 그들의 눈앞에 비친 나의 모습이 마치 갖지 못한 자의 설움과 우습게 여기는 그들의 교만함에 대한 속상함이 나의 온 방을 들썩거리도록 주님 앞에 고스란히 일러 바쳤다 .
어느 한 구석에서 소곤대며 낄낄대며 음흉한 입가의 조소가 감히 하나님의 사랑하시는 자녀를 우습게 건드리는 처사는 주님은 성경에 이렇게 적고 있다 .
“원수에게 원수를 갚지 말라 하셨고 친히 주께서 원수의 머리에 핀 숯을 놓는다고 하셨다. 내가 갚는 것이 아니라 친히 나의 주님께서 원수의 머리위에 그 뜨거운 숯불을 얹어 놓는 다고 하신 것이다. 그 얼마나 뜨겁고 견디기 힘든 대가인가? 또한 주께서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은 받는 다고 하셨다 . 눈이 높고 마음이 교만한 자를 내가 용납지 아니한다 하신 하나님의 말씀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
그 후 내 마음엔 깊은 평강이 찾아 왔고 나의 일에 안정을 찾았다.
***** 그로부터 한 달이 좀 지났을 까 ?
갑자기 주변의 간호사들이 떠들썩하며 잡다한 소문들을 술렁대며 이야기 하는 것을 들었다 .
간호부 안에서의 자그마한 사건이 벌어 졌단다. 그러나 본의 아니게 노조의 심기를 크게 자극하는 일로 일파만파로 번지게 되어 갑자기 확대된 이 문제는 걷잡을 수 없이 문제가 되어 그 일을 매듭 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그 과장이 직위 해제 만이 병원이 조용해 질 것이라는 것이다. 결국 이 사건이후 당당하게 보이던 그녀는 우리중의 한 부서에 머물게 되었고 급기야는 두 해가 못 되어 사표를 던지고 말았다.
또한 총 책임을 맡으시던 ……. 윗사람들과의 약속을 그렇게 쉽게 파기시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가슴 아파하는 자의 마음은 아랑곳없이 웃어 넘겼던 지체 있으신 그 분은 오른 쪽 보좌에 앉힌 그녀에게도 자신의 문제도 있었다며 남들이 우러러 (?) 볼 수 있는 보직을 반려하겠다며 선뜻 내민 그 제스처가 생각지 않게 보류되지 않고 사표를 수리함으로 그 대신 겸손하고 우리들의 존경을 한껏 받으시는 분이 간호부의 총 책임을 맡아 우리 곁에서 큰 힘이 되어 주고 있다 . 000 명 좀 못되는 간호부의 수많은 간호사를 거느리는 그녀가 한 순간에 혼자 일을 담당하는 곳에 머무는 것을 가끔씩 보면서 언제나 나의 모습이 낮은 자의 위치에 있기를 다짐한다.
*****
이 세상에 단 한 사건도 우연한 일은 전혀 없다 . “ 날아가는 한 마리의 새도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으시면 한 앗사리온( 헬라 화폐단위 )에 팔리지 아니한다.” 고 하셨다 .하물며 하나님의 사랑하시는 자녀들의 머리터럭까지도 세신바 되었다고 성경에는 적혀 있다.
허락지 아니하시면…….
***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의 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주변에 늘 일어나는 소소함부터 큰일에 이르기 까지 이해함과 불쌍함이 아닌 거침없는 강팎함으로 상대를 판단하고 있는 경우가 있다 . 또한 , 오르락내리락 감정의 변화까지 일어나며 마음대로 생각하고 말들을 많이 한다.
약한 우리들은 이렇게 주위를 향해 비웃을 수도 , 욕할 수도 , 미워 할 수도 , 독한 말을 아무렇게 지껄여 댈 수도 있다 .
그러나 , 그럴 수가 있다 해도 분명한 것은 내가 알든지, 모르든지 만약 그 문제가 하나님의 날개 안에 보호 받는 세상의 자녀가 아닌 하나님의 자녀에게 향한 가슴에 비수를 던지는 것들 이라면 그것이 말이든 , 행동이든 , 생각이든 무슨 상황 이였든지 제대로 그 마음속을 알지 못하고 그것으로 괴롭히고 회개치 않고 계속 그 교만함이 유지가 된다면 나의 아버지 하나님은 반드시 그 사건을 묵과하시지 않음을 나는 많은 경험을 한 적이 있다 .
차라리 침묵을 하는 것이 나으며 조잘 되고 삐죽거리는 그 입술의 죄악 보다는 당신일이 아니라면 문제를 삼지 않는 것이 오히려 나을 수 있다고 나 자신을 포함한 모든 자들에게 말을 해 본다 .
향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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