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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노무현 정부 쇠고기개방 약속한 적 없다”

 
2008년 04월 25일 (금) 11:36 파이낸셜
이명박 대통령 지난 24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1차 국정과제보고회에서
‘쇠고기협상은 1년 전 노무현 전 대통령이 미국측과 합의해 개방을 약속한 사안’이라며
쇠고기협상이 한·미 자유무역협정 비준 문제와 무관하다고 밝힌데 대해 통합민주당이 발끈하고 나섰다.

최재성 원내대변인은 25일 국회 브리핑에서
“모든 것을 다 주는 개방이라면 협상이 왜 필요하느냐”면서
“협상에 따라 개방의 폭과 깊이가 정해지는 것”이라며 이 대통령을 비판했다.

최 대변인은 이어
“한·미 FTA 협상을 이끌었던 김현종 전 유엔대사가 관례를 깨고 8개월만에 사실상 경질됐다”면서
“김 대사는 한·미 쇠고기 협상의 가이드라인을 만든 사람인데 그의 경질이 쇠고기협상과 관련이 없는지 의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김 대사의 쇠고기 관련 가이드라인과 이명박 정부가 이번 한미 협상에서 적용한 가이드라인을 공개하라”고 덧붙였다.

홍재형 최고위원도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통령이 노무현 정부가 약속한 것이라고 했는데 노무현 정부에서 쇠고기협상을 이렇게 개방하려고 계획한 적은 없다”
면서
“쇠고기 개방문제는 원점에서 다시 검토해야 되고 재협상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rock@fnnews.com최승철기자

치세
2008-04-25 17:3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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