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주로 호주,뉴질랜드산 수입해 먹고 단체급식이나 영세민만 20개월이하 먹습니다.
20개월이하는 일본과 유럽에 보내고 30개월이하는 그밖에 약소국에 보낸후
유일하게 30개월이상 보내도 되는 한국에 광우병우려 암소가 집중해서 몰려옵니다.
미국의 검역 시스템은 허술하기 짝이 없습니다.
1억 마리의 미국 소 중에서 광우병 소가 3마리밖에 안 나왔다는 농림부의 변명은 국민을 기만하는 거짓에 불과합니다.
극소수의 표본 샘플 중에 3마리나 나온 것을 마치 1억마리를 전수 검사해 3마리만이 나온 것처럼 사실을 호도한 것입니다.
(최소한 표본비율만큼 곱해야 하므로 10만배 이상으로 늘어나고, 검출안된 위험률을 고려하면 40만배 늘어나고, 감염을 고려하면 200만배는 늘어난대요.. 6000000마리 이상이라는 뜻.)
미국은 타산을 극대화 하기 위해 30개월 이상의 암소로 최대한 송아지를 많이 생산하게 했다가, 프리온 때문에 팔지도 못하는 폐기물을 냉동고에 쳐박아 놨다가 한국에게 떠 넘기는 겁니다. (며칠전 1년 이상된 냉동육도 수입에 동의했다고 기사가 났었죠? 바로 그 폐기물들이 냉동육 상태로 들어오는 거죠 ㅎㅎ)
대량으로 폐기처분 하면 미국의 소고기 안정성에 문제가 있다는 게 드러나고, 막대한 폐기처리 비용이 드니 미정부로써는 골치거리였는데, 멍청한 이명박과 그 수하들 덕에 손도 안대고 코 풀게 된거죠.
맨땅에다 묻으면 토양까지 오염되어 반드시 폐기처리 해야 하는데, 이걸 돈까지 받고 한국에게 떠 넘기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누리게 된 겁니다.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해야 할 한국 정부가 되려 미국의 대변인 노릇을 하고 있으니, 현정부의 정체성에 대해 강한 의구심을 품지 않을 수 없습니다.
거짓과 변명만을 일삼고 국민 건강을 헌신짝처럼 저버린 이명박 정부에게 반드시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만화로 쉽게 이해하는 광우병
//gall.dcinside.com/list.php?id=cartoon&no=192192&page=1
예전에 KBS 스페셜에서 방영한 광우병환자 35만명근거 동영상인데
접속자가 많아서 안보이면 즐겨찾기에 두었다가 나중에 보세요. 가관입니다.
//video.google.com/videoplay?docid=6673734199138235720&q=mad%20cow%20disease&hl=en
저는 전남 나주에서 조그맣게 한우 번식을 하는 사람입니다.
문득 좀전에 오늘 아침 소밥을 주면서 저희 소들을 보고서
왜 미국이
"이미 광우병이 발병한 나라에서 여전히 광우병 위험이 있다는 30개월 이상의 소"의 수출에 집착하는지를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엊그제 있었던 정부의 미국소 수입에 대한 소위 '끝장 기자회견'에서
답변 내용중에
"미국의 축산업자들이 경영상 효율성이 없는데 굳이 30개월 넘도록 비싼 사료 먹여서 일부러 한국에 수출할 물건을 만들겠는냐, 그러니 30개월 이상 소는 거의 들어 오지 않을거다" 라고 했던 내용에 대해 적절한 반대 의견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왜 미국이 "이미 광우병이 발병한 나라"내에서는
여전히 "광우병 위험이 크다는 30개월 이상 소"를 집착하는지 저의 농장의 운영상황과 비교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저는 나주에서 조그맣게 한우 번식을 합니다.
현재 총 사육두수는 60여마리입니다.
그중에 송아지를 낳는 어미소가 35마리 정도이고, 아직 송아지를 낳을만큼 자라지 않은,
즉 생후 1년이 지나지 않은 임신하지 않은 소와 송아지가 나머지입니다.
소는 기본적으로 생후 1년, 12개월 이상이 되어야 임신을 할 수 있는 시기가 되고,
임신기간은 280일, 송아지를 낳고 젖먹이는 기간이 보통 4개월입니다.
그리고나서 보통 송아지 젖을 먹이는 동안인 출산후 30일 이후면 다시 발정을 하여
출산후 80일 이내에만 다시 수정이 되면 1년에 송아지 한마리를 또 낳게 됩니다.
따라서 위의 소의 기본적인 번식주기를 봤을 때,
보통 암소가 송아지를 한 번 낳기만 해도 최소 생후 24개월이 됩니다.
그러니 1년에 한번씩 송아지를 제대로 낳기만 한다면,
송아지를 두번 낳으면 최소 생후36개월이 되구요, 세번이면 48개월이 됩니다.
이런 번식주기와 아우러 소는 출산을 하는 기간동안 또한 성장을 하기 때문에
번식후 비육을 통한 출하체중-생체 최소 500킬로그램-과 마블링에 의한 고급육 생산을 위해
저를 비롯한 한우 번식 농가들은 최소 송아지를 두번 낳은 후 비육후 도축하게 됩니다.
가끔은 어미소가 좋은 형질을 가진 놈일 경우-고급육이 잘 나오는 소들의 어미- 세번, 네번까지도 송아지를 생산합니다.
그럼 왜 미국이 30개월 이상 소에 집착하느냐, 그건 바로 "암소" 때문인것입니다.
미국 축산 농가들이 경영상 효율성 따져서 30개월 이상 소를 안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도,
바로 저 송아지를 만들어 내는 암소들이 있기 때문에 저절로 생겨나는 겁니다.
위에 나온 농장 경영상 효율성을 따질 때 설마 미국 농장이 송아지 한번만 낳고 암소들을 도축할까요?
그렇진 않을겁니다.
그럼 최소 두번 송아지를 낳았다고 해도 이미 그 소는 생후 36 개월이 넘어가는데, 그러니 30개월 이상 소가 생겨나는 겁니다.
그럼 그 물량이 얼마나 될까요?
현재 미국내 소 사육 마리수는 9700만 마리 정도라고 하는데요.
암수 비율을 반반으로만 따졌을때, 암놈이 4850만 마리, 그중에 생후 1년 이상 가임 암소가 3000만 마리는 될거고,
그중에 송아지를 두번 이상 낳은 놈 따져 보면, 어림 잡아도 1000만 마리 이상으로 봐야 할겁니다.
앞서 말씀 드렸듯이 송아지를 두번 이상 낳으면 최소 생후 36개월 이상인데, 이 소들은 다 어디로 가는 걸까요?
미국내 1년 소 도축이 4000만 마리 정도인데 이러한 경산우들이 최소 몇백만 마리는 포함될텐데,
현재 30개월 이상 소는 거의 모든 나라들이 수입하질 않으니 이러한 경산우들이 결국은 일반 가공용으로나 쓰이고 있겠죠.
그 일반 가공용으로 도축된 것들을 한국에 식용우로 수출할 수 있다면 얼마나 미국 축산업계로서는 큰 이익이겠습니까.
저는 이러한 이유로 "미국이 이미 광우병이 발병한 국가의 광우병 위험성이 있는 30 개월 이상 소"에 집착하고 있다고 봅니다.
미국이 30개월 이상 소를 안 만들어 낼 것이 아니라, 저절로 생겨나는 거라는걸, 그 양만 해도 결코 적지 않을 거란걸,
그리고 그걸 어떻게든 처리하고 싶어 한다는 걸 알아야 할 것입니다.
엊그제 기자회견에서 미국에서 일부러 30개월 이상 소를 만들어 내지 않을 거라고 대답하던 정부 관계자가 참 우습네요.
자국민 안전과 산업을 생각하지 않는 국민의 머슴이라니...
부족한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