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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일왕앞에서는 안숙여도 이럴땐 숙인다"

 
(프런티어타임스 김석 기자)
최근 노삼모 회원중 한명이 제작한 대형 십자수를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선물하는 사진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재다.
얼핏 들으면 노사모의 유사품처럼 보이는 '노무현 전 대통령과 삼겹살 파티를 준비하는 모임'인 노삼모
//cafe.daum.net/no-party)는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봉하마을을 방문, 노 전 대통령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자리에서 '난디'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회원으로 부터
40여일간 밤낮으로 만들었다는 십자수를 선물 받은 노 전 대통령이 깊이 고개숙여 감사를 표시한것.

제주도에 거주한다는 '난디'는 힘들게 만든 십자수를 비행기에 못싣고 와,
퀵서비스로 옮겨 겨우 가지고 왔다는 후일담을 남기기도 했다고.

많은 네티즌들은 이 사진을 접한 후
"고마운 사람에게 마음으로 머리숙일수 있는 사람...보기만 해도 넉넉하다"
"국민에게만 고개를 숙일 줄 아는 것이 바로 '당당함'아니겠냐"면서
큰 호감을 나타내고 있다.

'
별뜻없음'이라는 대화명을 사용하는 네티즌은
"권력의 최상부인 국민, 그것도 일개 한 사람에게 저랬으니 노 전 대통령은 권력에 아부하는 사람임에 틀림없다"며
재치있는 댓글을 남겼으며,
'한국호랑이'는
"국민을 진정한 국민으로 대우해주시는 분"
이라면서
감동하는 모습.


또한 일왕앞에서 깊이 고개 숙여 인사했던 이명박 대통령을 노 전 대통령의 모습과 비교해 비판하는 네티즌들도 자주 눈에 띄었다.

아이디 '우리집 앞마당'은
"저 떳떳하고 당당한 모습, 일왕에게 굽신거리며 국민위에 군림하는 자와 비교된다"고 했으며
'platonia'는
"확실히 주인이 누구인 줄 아시는 분..! 역시 말로만 '섬기겠다'는 사람과는 다르다"고
우회적으로 이
대통령을 비판하기도 했다.

프런티어타임스 (copyrightⓒ 프런티어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출처) //news.nate.com/service/news/shellview.asp?ArticleID=2008050615434964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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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세
2008-05-07 14:18:38
2133 번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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