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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과 라멘의 차이(인용)

 
라면과 라멘의 단어때문에 왈가왈부하시는데
일단 라멘과 라면을 쉽게 구분해 드리겠습니다.

인스턴트 식품인가? 아닌가?
이차이점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라면은 인스턴트 식품으로
맛보다는 빠르고 편리함에 목적을 두고 만든 라면입니다.

라면의 구성은 단촐해서 기름에튀긴면, 스프가 기본구성이고
라면의 종류에따라 건더기를 따로 별첨해서 넣기도 합니다.

인스턴트라면의 시작은 일본으로 1958년 일본에서 만들어진 '치킨라면'이 원조고
우리나라에서는 63년 삼양식품에서 '삼양라면'을 최초로 내놓았고
가격은 10원으로 그때 물가로 따지면 꽤 비싼편이였습니다.

처음에 라면에대한 소비자의 반응은 냉담했습니다만
정부의 65년 강력한 혼분식장려정책과
얼큰하고 시원한맛과 국물을 좋아하는 우리나라 소비자들의 취향과 어울려
말그대로 대박이 터지게됩니다.

현재 라면의 종류와 맛은 샐수도 없이 많지만
가장 기본이 되는 맛은 맵고도 얼큰한 흡사 매운탕을 떠올리게 하는 맛이며
라멘과의 차별점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흔히 말하는 일본식 라면, 즉 라멘은 인스턴트 식품이 아니고
우리나라식으로 따지면
곰국이라던지 돼지국밥, 설렁탕과 같은 음식이라 생각하면 편합니다.

라멘의 역사는 거슬러 오르고 올라 1665년 경으로
중국사신들이 일본을 방문했을때 그 중국 사신 일행중 한 명이
중화면을 만들어 일본인에게 중화면을 대접한게 일본이 면을 최초로 접한 일입니다.
하지만 그때 대중화는 못됬죠

시간이 흐르고 흘러 1905년 나가사키현에서 개발된
나가사키짬뽕이 라멘의 효시가되고 이 짬뽕이 우리나라에도 들어와
우리가먹는 짬뽕의 원조가 되죠.

라멘을 구성하는 대표적인 요소는 스프(육수)와 소스, 토핑, 생면인데요
스프는 보통 큐슈에서 시작된 돈코츠스프가 유명하구요
또 닭뼈를 많이 이용하기도 하는데..
요즘은 복합스프가 주류라고 합니다.

그리고 소스는 대표적으로 시오, 소유, 미소소스를 사용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소유 소스가 좋더라구요^^

그리고 토핑은 기본적으로 차슈, 멘마, 김, 계란, 파 등이 올라가는데요
차슈는 삶거나 구운 돼지고기의 조각을 말하구요
멘마는 죽순을 발효시킨건데 꼬들꼬들한..
무말랭이 정도의 식감 생각하시면 되요.

김은 기름과 소금을 바르지 않은 생김형태로 올라가고
계란은 가계마다 다른데 반숙된 계란을 올립니다.

그리고 면은 기름에 튀기지 않은 생면을 쓰는데요
스프나 소스에따라 쓰는면의 종류가 달라집니다.

라면과 라멘.. 만들어진 결과물을 보자면 비슷하게 생겼지만.
만들어지는 과정에는 많은 차이점이 있습니다.

물론 맛을따지자면 라멘쪽의 승이지만 가격과 편리함 등등을 따져본다면..
자기가 처한 상황에따라 즐기는게 정답이겠죠

출처) //bbs3.agora.media.daum.net/gaia/do/story/read?bbsId=S101&articleId=4460
다음 - 아고라

치세
2008-05-29 13:42:41
930 번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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