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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후원 구독신청 후기

 
오늘 경향,한겨레에 전화를 해봤더니 충격적이더군요^^

일요일에 오마이뉴스에 시청료쏘고 곧이어 한겨레와 경향에 정기구독을 신청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수요일까지 신문이 배달이 안되지 뭡니까.
은근히 화가나서 한겨레,경향에 차례로 전화를 했더니
.....아 글쎄!! 목소리 이쁘고 약간 들뜬듯한 여성분이 전화를 받는데...

나 : 구독 신청했는데 아직 안오네요.전화도 없구요.

여성분: 아~ 아이고 죄송합니다. 요즘 구독 신청이 폭주를 해서 처리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너무 죄송합니다.

나: 아! 그렇군요. 너무 좋은 일이네요.

여성분: 바로 확인해서 배달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나: 예...저 한겨레(경향)신문을 늘 고마운 마음으로 응원하고 있습니다. 수고많으시구요.

여성분: 예..감사합니다. 저..몇개월 구독으로 할까요?

나: 여기 지방 외진곳이라 배달이 안될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그냥 매달 구독료 낼라고요.
좋은 언론 후원하는 의미로요.
그리구요...기냥...무한정 구독하는 걸로 하세요. 뭐 선물같은 것은 필요없으니까요 안줘도 좋아요.

여성분: 아! 예에~(그 여성분 이쁜 목소리로 웃으며 답한다) 정말 감사합니다.

나: 그럼 수고하세요. 6월 6일 시청앞으로 갑니다.^^

추신: 경향,한겨레 모두 거의 똑같은 내용으로 통화를 했다. 두 여성분은 모두 기분좋은 목소리였다.
나도 가슴이 뿌듯햇다. 여러분도 이 뿌듯함 느껴보시는 것을 어떨지.

출처) //hantoma.hani.co.kr/board/ht_society:001016/50301
나는 이래서 촛불을 들었다


치세
2008-06-04 19:26:37
663 번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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