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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라당 대표.] 박희태호 출범..李대통령 친정체제 구축

 
앞서 일러드린, 2메가의 "성공한 대통령이 되겠다" 기사에서 나온
"흩어진 민심을 당원들이 메워달라"(수백만 명, 수천만 명, 국민들보다 당나라당원들이 결집하는 게 중요하다)
..연설을 한 직후, 딱 들어맞는 결과가 나왔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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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개각 단행..黨政靑 체제구축 완비

한나라당이 박희태 전 국회부의장을 이명박 정부 초반을 함께 이끌 집권 여당의 대표로 선택한 것은 적지 않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우선 명실상부하게 친이(친이명박)계가 당을 완전장악했다는 평가가 가능하다.

신임 박 대표는 지난해 대선 경선 과정에서 이명박 후보 공동선대위원장을 지냈고,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의원을 포함한 친이계 원로 중진의 지지를 받아왔다.

박희태 대표 체제는 이명박 대통령으로서는 여당 지도부가 안정적 국정운영을 뒷받침해줄
`친정체제'가 구축된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박 대표 외에 이재오계 핵심으로 분류되는 공성진 의원이나 여성몫으로 선출된 박순자 의원 등
5명의 선출직 최고위원 중 3명을 친이계가 차지하게 됐고,
반면 친박(친 박근혜)계는 허태열 의원 1명뿐이며,
이들 사이에 차기 대권주자 중 한 명인 정몽준 의원이 가세한 정도이기 때문이다.

청와대의 대대적 개편에 이어 조만간 이뤄질 개각을 감안할 때 한나라당의 새 지도부 선출은
이명박 정부 출범후 당.정.청 재편의 사실상 마무리를 의미한다.

하지만 이번 전대를 통해서도 한나라당은 영남 중심의 이미지를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
선출직 최고위원 5명 중 출생지별로는 서울 출신인 공 의원을 제외하고는 4명이 모두 영남권 출신이다.

지역구를 중심으로 볼 때는 정몽준, 공성진, 박순자 의원 등 3명이 수도권이기는 하지만,
호남이나 충청권은 선출직에 아무도 포함되지 못했다.

박희태호의 순항 여부도 미지수다. 무엇보다 쇠고기 정국을 돌파해 잃어버린 국정주도권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당이 청와대의 거수기 역할을 해서는 안된다는 당내 요구도 달성하기 쉬운 과제는 절대 아니다.
사실 원외인 박 대표에게는 경선 때부터 관리형 대표에 그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왔다.

박 대표측은 일단 당 주도권 확보를 강조하고 있다.
한 측근은 "당.정.청 가운데 무엇보다 당이 정국주도권을 가져야 한다는 생각을 박 대표가 하고 있다"면서
"당이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는 여러 구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지난해 대선 경선 이후 앙금으로 남은 당내 친이-친박간 갈등의 해소도 무엇보다 시급하다.

박 대표는 경선 기간에 "당내 계파갈등 해소야말로 한나라당이 당면한 최대 과제"라며
"당내에 계파라는 용어가 사라지도록 갈등을 모두 녹이는 용광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까이는 당내 당직 인사부터 차기 지도부로 미뤄진 친박 복당문제의 종료 방향,
나아가 지난해 대선 당시 이명박 대통령이 밝힌 박근혜 전 대표와의 `국정의 동반자' 관계 확립 여부가
갈등 해소와 화합 여부를 결정짓는 시금석이 될 전망이다.

계파싸움, 줄세우기 논란이 재연된 전당대회 후유증 극복과 원외 대표의 한계 극복 역시 필요하다.

박희태호의 임기는 2년이다. 끝까지 순항할 경우 차기 대선 전초전이 될 2010년 지방자치단체장 선거까지 지휘하게 된다.
그 만큼 책임이 무겁다.

하지만 당내 일각에서는 이번 지도부가 2년 임기를 다 채우겠느냐는 회의론이 있는 게 사실이다.
당장 여당 필패라는 재.보선도 부담이다.
내년 봄 재.보선까지도 상황이 좋지 않을 경우 거센 책임론이 뒤따를 수 있다.
벌써 그 이후를 노리는 차기 당권주자군들이 당내에 있다.

(서울=연합뉴스) 황재훈 기자 = 2008년 07월 03일 (목) 17:11
출처) //news.d.paran.com/snews/newsview.php?dirnews=1641734&year=2008
파란-드림위즈, 연합뉴스

치세
2008-07-03 18: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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