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의 원조!
이 한마디로 20년을 버티며
나 죽지 않고 살아있다고 외롭게 외쳐온
브랜드 삼양라면!
요새 이 브랜드가 사람들 사이에서 다시 회자 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초심을 끝까지 지켜왔다는 이유일 것이다.
중학교 2학년인 우리아들은 삼양라면을 좋아한다.
아들이 삼양의 우지파동 설움을 알리 없거니와 더구나 라면 하나에만 매달려 지켜온 초심엔 관심조차 없다.
아들이 삼양라면을 좋아하는이유는 다른데 있다.
그가 하는 서든어택이라는 게임에 사용하는 총기 교환권이 컵라면에 들어 있기 때문이다.
라면 먹고, 총기도 바꾸고, 걔한텐 그야말로 삼양라면이 금상첨화인거다.
일등자리에 오른지 하도 오래돼서 라면은 누가 먹는가! 라는 가장 단순한 명제를 오만한 일등 농심은 알지 못햇다.
라면에 인삼을 넣고 , 라면에 전복을 넣어도 라면은 라면일 뿐이다.
세월이 흘러도, 사람이 바뀌어도 라면은
가난한 자의 주식이요,
일하는자의 간식이며,
밤늦게 깨어 있는자의 전유물이다.
그렇다면
라면 보기를 미국산 쇠고기로 아는 대한민국1%만을 위한
신문에 광고를 싣는것보다
오히려 이순간 전국의 피시방에서 겜하면서
아니면 일터에서 야근하면서, 아니면 독서실에서 공부 하면서
라면을 먹을 99%의 국민들에게 눈을 맞추어야 하지 않았을까?
지금 배부른 자는 가난한 과거를 떠올리려 하지 않는다.
날 때부터 일등은 아니었을 농심.
오만과 독선은 결국 눈을 멀게 만든다.
뒤늦은 초심타령은 공허할 뿐이다.
라면 시장 점유율의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
이것은 어쩌면 소비자를 무시한
오만한 일등 농심에게 주는 경고 이자,
일파만파로 커질
나비효과임에 틀림이 없다.
밤의눈동자 07/11 13:35:22 (220.xxx.245.226)
삼양을 일등 회사로 만들면 조중동은 망하게 되여 있으니 우리 삼양 라면을 많이 애용합시다 ~
농심은 그 맛이 독해서 몸에 해롭지만 삼양은 순해서 건강 다이어트 식품이죠 ~
출처) //hantoma.hani.co.kr/board/ht_politics:001001/246261
한토마-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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