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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有.) '금강산 총격' 민간교류까지 위축, 남북경색 장기화 우려

 
이명박 대통령이 금강산 관광객 총격 사망 소식에도 불구하고 남북 당국간 전면 대화 재개를 제안했지만 이번 사건으로 민간 교류까지 위축되면서 새 정부 들어 지속된 남북간 경색 국면이 당분간 풀리기는 힘들 전망이다.
 (기성바위에 가려다 제지됨)
금강산 여성 관광객 총격 사망 소식에 정부는 일단 정확한 진상조사가 필요하다며 신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사건을 보고받고도 국회 시정연설에서 남북 대화의 전면 재개를 제안한 것도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

그러면서도 정부는 금강산 관광 중단이라는 조치를 단행했다.

진상조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잠정적인 조치라고는 하지만
남북관계의 상징으로 통하는 금강산 관광의 중단은 이명박 정부들어 남북 당국간 대화가 완전 단절된 데 이어
그나마 명맥을 유지해온 민간 교류마저 크게 위축될 가능성이 높다.

이는 출범 석달여만에 남북 대화 재개를 제안하며 어렵게 대북 관계 개선을 모색하고 나선
정부의 추진력을 상당히 약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사건에 대한 북측의 대응 태도가 향후 남북관계에 중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민간인, 그것도 여성이 북한군의 총격에 희생됐다는 점에서
북측이 진상조사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거나 남측에 책임을 떠넘기고 나설 경우 반북 여론이 고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보수를 표방하는 정부가 적극적인 남북 관계 개선에 나서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6.15와 10.4 남북 정상선언을 존중한다고 밝히면서 전면적인 남북대화 재개 입장을 표명한 이명박 대통령 대북 제안도
사건의 진상이 파악될때까지 유보될 수 밖에 없고, 남북 경색 국면도 장기화될 것으로 관측된다.

kimoh@cbs.co.kr [CBS 정치부 도성해 기자]  2008년 7월 12일(토) 7:00 [노컷뉴스]
출처) //news.nate.com/Service/news/ShellView.asp?LinkID=1&ArticleID=2008071207005017158
네이트닷컴, CBS

치세
2008-07-12 11:2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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