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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프라임 드디어 한국 상륙

 
500억-700억불이라면 50조- 70조라는 소리인데...
이 미국 Fannie Mae와 Freddie Mac에는 우리의 연기금-국민연금도 포함되어 있다는 소리가 있습니다.
이제 시작인 겁니다.
그렇지 않아도 힘들어지는 참에 명박이는 여기에 불까지 붙였으니..
대기업 주들까지 모두 추락...

이제부터라도 정신 차리지 않으면
땅박이 습성대로 땅으로 어찌해보려하면 안됩니다.
부동산도 이제 곧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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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프라임 드디어 한국상륙이네요
드디어 상륙하네요
예상은 했지만 아주 갑작스럽게...
 미국 Fannie Mae와 Freddie Mac에 우리나라 민간금융권에서 물려 있는 돈이

신한은행 4,900만불
외환은행 2,000만불
하나은행 500만불
삼성생명 4억불

물론 이메가 인수위시절 한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투자공사를 통해 메릴린치에 쏟아부은 돈은 별도로 하고
한은에서 외환보유고를 통해 위 두 회사에 들어간 것으로 추정되는 돈이 500-700억불이라는데...

일단 위의 은행들 당장 상당수준의 대손상각이 불가피할 것 같고...
외에도 물린 곳이 더 있는 곳으로 추정된다고하고...
바로 주식시장에 반영되면 드디오 올 것이 온 셈입니다.

문제는 외환보유고에도 상당한 타격....
달러가 글로벌 약세이고 현재 FRB에서 상기 두 회사의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뾰족한 대책이 없는 상태에서,
원화는 더 약세가 될 거 같고...

내일의 쇼크를 각자 감당할 준비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첨언하면, 이건 미국산 서브프라임의 불똥 몇 개가 튄 것이고 아직 한국버전은 시작도 안했는데요,
그저 아득하기만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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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미국이 정치 사상과 온갖 운동으로 혼란에 빠져 있을때
미국 대학도 학생 운동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있었고, 큰 혼란 중이었을 때였습니다.

하버드 법대의 졸업식에서 한 학생 다음의 연설을 했습니다.

"지금 우리 나라는 혼란의 도가니에 빠져 있습니다.
대학가는 반란과 난동을 부리는 학생들로 가득 차 있으며,

공산주의자들은 이 나라를 파괴 하기 위해서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위험이 도처에 도사리고 있지 않습니까?

내부의 적과 외부의 적이 들끓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법과 질서가 필요합니다.

법과 질서가 없다면 이 나라는 생존 할 수 없습니다!"

우뢰와 같은 박수가 청중으로 부터 터져 나왔고 그것은 한참 동안이나 그칠줄 몰랐다.
시국이 어수선한 중에도 한 하버드 법대 졸업생의 소신에 찬 뜨거운 졸업사라는 반응이었다.

박수가 가라앉을 무렵 이 학생은 조용한 어조로 말을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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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금 한 말은 1932년 아돌프 히틀러의 연설 내용이었습니다."
(뭐든지 법이라는 이름으로 정해놓으면 장땡인 것입니다~라는 지극 법실증주의의 선두, 웅변가)
맙쏴~

출처) //hantoma.hani.co.kr/board/ht_society:001016/53822
한토마


치세
2008-07-16 15:52:43
449 번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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