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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조작 옥수수(GMO) 칠레산 포도, 마지막 보루 밥 한공기

 
유전자 조작 옥수수, GMO 인체 유해성 논란
칠레산 포도, 식용 작물에 뿌려선 안 되는 농약 대량 살포
세계화 밥상의 이면과 마지막 보루 밥 한공기
의 운명은?

◆ 기획의도 ◆

최근 지구촌을 뒤흔들고 있는 식량 위기. 살인적인 곡물가 폭등으로 세계 수십 개국에서 폭동과 소요가 발생됐다.
주식인 쌀 자급률이 95%인 한국은 안전 지대에 놓여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최근 우리에게 닥친 시련, 바로 식용 GM 옥수수(GMO, Genetically Modified Organism)가 대량 수입된 것이다.
21세기 과학계의 뜨거운 감자 식용 GM 옥수수.
그러나 옥수수 자급률 0.8%로 대안은 없다.
식용 GM 옥수수 수입을 계기로 돌아본 우리 밥상의 미래와 식량 주권의 문제.
불과 10년 뒤 우리 식량 주권은 과연 어디에 있을 것인가?

◆ 주요내용 ◆

2008년 5월 식용 GM 옥수수 첫 수입, 일명 살충 성분 옥수수!
벌레를 죽이는 옥수수라는데, 사람은 안전할까?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GM 옥수수 '독성'에 관한 새로운 사실!

2008년 5월 식용 GM 옥수수가 처음으로 수입됐다.
5, 6월 합쳐서 25만 톤이 수입됐고, 앞으로 100여 톤이 더 들어온다.
옥수수는 전분과 전분당으로 가공되어 과자, 유제품, 빙과류, 의약품 등 사실상 모든 식품에 사용된다고 할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논란의 중심에 있는 GM 옥수수를 수입할 수밖에 없는 이유, 바로 0.8%밖에 되지 않는 옥수수 자급률 때문이다.
낮은 자급률로 인해 불안한 먹거리들이 우리 식탁에 오르게 되는 것이다.

GM 옥수수에 대한 논란은 과연 무엇일까?
알곡이나 잎, 어디를 먹든 벌레가 죽는 옥수수 그런데 사람에게는 안전하다?

하지만 옥수수 개발 회사가 3년 동안 숨기고 있었던 인체 유해성에 관한 쥐 실험 결과,
천 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자료 속에 숨겨진 내용은?

법정 소송 끝에 연구 자료를 받아낸 한 박사가 식용 GM 옥수수를 수입한 한국인에게 충고를 하는데
"옥수수가 살충 성분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그래서 저는 제 아이들에게도 당연히 식용 GM 옥수수를 주지 않을 것이고 저 역시 먹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꼭 식용 GM 옥수수를 수입해야 하나?
미국 현지 취재를 통해 본 GMO 재배 농가 및 바이오 에탄올 공장

전 세계 GMO 생산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미국 현지 취재
우리나라 120만 톤의 식용 GM 옥수수도 모두 미국에서 수입
한국으로도 GM 옥수수를 수출하는 농가에서는 하루가 다르게 옥수수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고 하는데...
그리고 곡물가 상승의 원인, 바이오 에탄올 생산 공장 취재
사람이 먹기에도 모자란 옥수수를 연료로 만드는 현장을 들여다본다.

제작진이 분석한 2007년 우리나라에 식품 수출한 나라
무려 90여 개국, 집중 분석
밥상의 세계화 이면 공개
 

제작진이 2007년 한 해 수입 내역을 직접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에 식품을 수출한 나라는 무려 90여 개국이었다.
누가, 어떻게 생산하는지 모르고 먹었던 얼굴 없는 음식들의 생산지를 찾아보고 그 주인공을 만나봤다.
필리핀, 태국, 칠레 현지 취재를 통해 본 세계화된 밥상의 이면을 살펴본다.

포도 수출로 유명한 칠레,
수출을 위해 식용 작물 사용 금지 농약을 대량으로 살포하는데,
칠레산 포도를 먹어야 하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230여 가지 농약에 대한 농약 잔류 검사뿐
생산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관리할 수 없는 식량 수입국의 비극 포착!
밥상의 세계화가 위험의 세계화를 초래한 것은 아닌지 알아본다.

식량 자급률 28%(쌀을 제외한 곡물 자급률 5%)
2014 년 이후, 밥 한공기의 운명은?

쌀 수출 국가였던 필리핀은 90%의 자급률로도 곡물가 상승과 쌀 수입 국가의 수출 제한 정책으로 쌀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그리고 재활용 음식 '박팍'을 먹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하는데...
필리핀의 식량 정책과 그로 인한 국민들의 처절한 삶을 취재했다.

농업 정책이 우리나라와 가장 비슷한 필리핀, 필리핀의 위기가 우리에게 던지는 경고.
2014년 이후 쌀 시장이 전면 개방되고 나면 우리나라의 마지막 주권이었던 밥 한공기도 위험하다.
밥상의 안전을 넘어선 국가의 생존이 걸린 밥 한공기의 의미와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본다. 

어쩌면 쌀도 옥수수와 같은 길을 걸어갈 수 있지 않을까?

출처)
iMBC 문화방송

치세
2008-07-20 16:01:46
948 번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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