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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만수 재정부. "삼겹살 잘 안 먹어서…" 돼지고기값 모른다

 

"삼겹살 값을 잘 모른다" "잘 안 먹어서…

강만수 기획재정부장관이 23일 '삼겹살' 때문에 진땀을 뺐다.
국회 본회의 민생 현안 질의 자리. 송영길 민주당 의원이 '고물가' 원인과 대책을 추궁하며 '삼겹살' 문제를 꺼냈다.

강 장관은 "삼겹살 1인분이 얼마냐"고 묻는 질문에 "모른다"고 답했다.
이어 송 의원이 "이른바 MB물가에 포함돼 있는 데 모른다고 하냐"고 따지자
"돼지고기는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이에 본회의장 곳곳에선 "삽겹살과 돼지고기가 다르냐"는 야당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다.

송 의원은 "그러면 돼지고기 값은 아냐"고 재차 물었고 강 장관은
"모른다. 직접 사고 있지 않아서…"라고 말을 흐렸다.
허탈해진 송 의원은 "장관이 개인이냐. 삼겹살을 잘 안 먹냐"고 묻자
강 장관은 "잘 안 먹는다"고 대답했고 야당의원들은 비판을 쏟아냈다.

다음은 송영길 의원과 강만수 장관 사이 질의 및 답변 내용

-(송영길 의원) 삼겹살 1인분이 얼마인지 아나.
▶(강만수 장관) 모른다.

-MB물가에 포함되는데 모르나. .
▶돼지고기는 포함돼 있다.

-삽결삽은 모르고 돼지고기는 아나.
▶모른다.

-모르면서 (물가를) 어떻게 관리하나.
▶제가 직접 사고 있지 않아서….

-대한민국 장관으로서 버스 등의 가격을 모르고….
▶버스는 주말에 타서…

-그럼 삼겹살 안 드시나.
▶삼겹살 잘 안 먹는다.

2008년 07월 23일 (수) 11:24
출처) //news.d.paran.com/sdiscuss/newsview2.php?dirnews=1818768&year=2008
파란-드림위즈, 머니투데이



치세
2008-07-23 16:02:46
507 번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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