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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상승 1,150원 육박

 
(이 기사를 읽기 전에 주의할 점! 원-달러 환율만 오른 거지, 엔-달러 환율은 계속 내렸답니다. 왜 그런지는..)

원.달러 환율이 이틀째 상승하면서 1,150원에 다가섰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8.70원 상승한 1,149.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4.70원 오른 1,145.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1,143.00원으로 밀린 뒤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1,157.00원으로 급등하기도 했다.

이후 1,147~1,152원 선에서 공방을 벌이던 환율은 장 후반 1,153.80원으로 상승했지만 매물이 유입되자 1,150원 아래로 떨어졌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유가 급등의 영향으로 환율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가 무려 16.37달러 급등하면서 정유사의 결제수요가 대거 유입됐다.

외국인이 2천800억원 이상 주식을 순매도한 점도 원화 약세요인으로 작용했다.
외환스와프 시장에서 선물환율과 현물환율 차이인 스와프포인트가 달러 차입금리의 상승 영향으로
-10원 선까지 급락한 점도 외화 유동성에 대한 우려를 키우며 달러화 매수세를 부추겼다.

1,150원 선에서는 외환당국의 개입에 대한 경계감으로 상승이 제한됐다.

신한은행 홍승모 차장은 "역외세력의 매수세와 외화 조달난에 따른 스와프시장의 패닉(심리적 공황) 등으로 환율이 올랐다"며
"유가 급등이 시장 불안감을 키운 것 같다"고 말했다. (외환방어기금 감소세에 관한 소문이 새어나갈 경우 벌어지는 일.)

오후 3시 현재 원.엔 환율은 100엔당 1,090.86원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harrison@yna.co.kr
2008년 9월 23일(화) 오후 3:32 [연합뉴스]
출처) //news.nate.com/Service/news/ShellView.asp?ArticleID=2008092315320121111&LinkID=9
네이트닷컴, 연합뉴스

치세
2008-09-23 16:12:41
710 번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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