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황당공약이라는데.. 핫라인은 어쩐지 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들어서 난감하대요
::: ::: :::
오는 6일 직선제 투표를 통해 협회장을 뽑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장 선거에 각양각색의 공약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임기 3년인 협회장 선거에는 총 7명의 후보가 등록해 경합을 벌이고 있다.
23년째 공인중개사로 활동하고 있는 기호1번 김용진 후보는
첨단
인터넷 거래정보망을 구축하고 협회 인터넷 부동산방송국을 개설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공무원 출신인 김영근 후보(기호2번)는
단속권을 협회가 확보해 무등록, 무자격대여업소 등 불법중개행위자 완전척결을 약속했다.
두 차례나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회장을 역임한 3번 이종열 후보는
한인
해외동포 부동산망을 구축하겠다고 공언했다.
4번 김근영 후보는 부동산 유통전문 TV 방송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해병대 출신인 김대원 기호5번 후보는 (
부동산은 땅장사들의 성역으로)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을 협회로 이관하고 고객 또는 회원간의 분쟁을 조정하는 분쟁조정위원회를 설치하겠다며 표밭을 다지고 있다.
현 협회 부회장인 김 후보는
부회장 시절 직선제 투표를 주장했다가 협회 집행부로부터 직무를 박탈당했다가
법원에 효력정지가처분신청을 신청, 승소해 부회장으로 복귀한 이력을 갖고 있다.
이 밖에도 6번 임재우 후보와 7번 김종부 후보가 나름대로 공약을 내걸고 경합하고 있다.
대부분의 후보들은 중개수수료 인상, 공인중개사 합격인원 제한 등 이익집단다운(?) 주장을 폈다.
특히 인터넷, 우편 방식으로 선거제도를 개선하자거나 협회개혁 등 내부 문제점을 바로 잡겠다는 주장도 많았다.
대통령과 핫라인을 연결해 협회 현안을 해결하겠다는 다소 무리 있는 약속을 하기도 했다.
이번 선거는 협회장 선거는 6일 각 지역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회원들이 직접 제10대 회장을 선출하는 직선제 투표로 진행된다.
선거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선관위에서 지정한 전국 165개 지역별 투표소에서 일제히 진행된다.
[관련기사]☞ 주택시장 투매 확산..'버블붕괴' 가속화되나(종합)
☞ "부동산중개업소 간판 디자인 교육 호응 컸다"
☞ "부동산도 간판이 경쟁력이다"
☞ 부동산중개사고 손해배상액 '두배' 늘린다
☞ [현장르포] 중개업소 "거래 끊겨 문닫을 지경"
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nomy.co.kr
2008년 10월 01일 (수) 15:51 아시아경제
출처)
//news.d.paran.com/sdiscuss/newsview2.php?dirnews=2439044&year=2008파란-드림위즈,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