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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2위 가전유통업체 서킷시티 파산신청

 
한국에는 미국의 가전제품 시장으로의 수출비중이 큰 회사가 꽤 많은 걸로 아는데
요새 한국의 유통업계 서열이 어떻게 바꼈을지는 모르겠지만

미국에서 서킷시티가 파산신청을 냈다는 건
한국에서 하이마트+전자랜드+홈플러스 가전/컴퓨터 사업부가 동시에 휴폐업 신고를 했다는 거랑 똑같은 뜻이라네요
한국에는 롯데마트+이마트+신세계마트+GS유통+농심(메가)마트 계열의 유통사도 있으니까
전체 시장의 35~40% 정도 죽은 거라고 볼 수 있겠지만..

결론은 2009년 한국산 가전제품 수출가능량은 2007~2008년 동기대비 절반(½) 이하로 떨어진다는 뜻이고
수출부문 영업이익은 무조건 마이너스(-) 수천만 수억 달러 나온다는 뜻이겠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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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위의 가전제품 유통업체인 서킷시티가 10일(현지시간) 법원에 파산보호 신청을 했다.

지난 9월 미국 4위 투자은행인 리먼브라더스의 파산이 금융위기의 상징이었다면,
서킷시티의 사례는 실물경제의 침체를 상징하는 것이다.

서킷시티는 이날 버지니아주 리치몬드의 파산법원에 34억달러의 자산과 23억2000만달러의 채무를 신고하며 파산보호 신청을 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서킷시티는 이중 전자제품 공급업체에 6억5000만달러의 채무가 있다고 밝혔다.

서킷시티의 주요 채무는
휴렛패커드에 1억1880만달러, 삼성전자에 1억1590만달러, 소니에 6000만달러,
LG전자(제니스 포함)에 4110만달러, 도시바에 1790만달러
등이다.

서킷시티는 기업회생 계획을 마련하면서 영업은 지속할 방침이다.
서킷시티는 보도자료를 통해 회사를 효율화하고 보다 경쟁력있게 회생시킬 계획이라며 영업은 차질없이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서킷시티가 파산보호 신청을 함에 따라 제품 공급업체들은 채무가 묶이게 되고 향후 채권자협의회 등을 통한 채무재조정이 이뤄질 것으로 보여 일부 손실을 감수해야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삼성전자 북미총괄 관계자는
“서킷시티에 대한 채권 전액이 보험에 들어 있어 실질적인 피해는 없다”며
앞으로 서킷시티와의 협상을 통해 거래 지속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서킷시티의 파산보호 신청으로 업계에서는 경기침체에 따른 판매 부진 속에
많은 소매 유통업체의 파산과 폐점이 잇따를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서킷시티는 미국에 721개, 캐나다에 770개의 매장을 갖고 있는 대형 전자제품 유통 전문업체로,
최근 베스트바이나 월마트는 물론 온라인 유통업체와의 경쟁 격화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서킷시티는 지난 3일에는 미국내 매장의 5분의 1을 폐점키로 했다고 발표,
4만3000명의 인력중 20%를 줄이기로 하는 등 자구노력을 내놓기도 했다.

서킷시티는 지난 달 말 발표한 3분기 실적에서 1년 전보다 3배 이상으로 늘어난 2억3920만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양춘병 기자/yang@heraldm.com

2008년 11월 11일 (화) 06:38 헤럴드생생뉴스
출처) //news.d.paran.com/snews/newsview.php?dirnews=2831832&year=2008
파란-드림위즈, 코리아 헤럴드

치세
2008-11-11 15:53:24
2172 번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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