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도 300선 무너져
코스피지수가 장중 1,000선 아래로 밀려났다.
19일 오전 11시4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8.27포인트(3.69%) 내린 997.89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장중 1,000선을 밑돈 것은 지난달 30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미국 및 유럽 증시의 강세로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기관 및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물이 쏟아지며 약세로 돌아선 후 낙폭을 점차 늘리고 있다.
의료정밀을 제외한 전 업종이 내리는 가운데 유통, 건설, 운수장비, 화학, 건설 등이 4%가 넘는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119억원, 2천613억원을 순매도하는 반면 개인은 3천737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장 초반 300선을 내준 뒤 같은 시각 전날보다 10.75포인트(3.52%) 내린 294.51을 나타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okko@yna.co.kr
2008년 11월 19일(수) 11:57 [연합뉴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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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1000선 붕괴…환율 1450원 '껑충' ::: :::
코스피 지수 1000선과 코스닥 지수 300선이 19일 동시에 붕괴됐다.
환율도 1450원선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경기침체 우려 속에 국내 금융시장의 불안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이날 11시 4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998.70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보다 37.50포인트, 3.62% 떨어졌다. 이에 따라 코스피 지수는 거래 7일 동안 연속으로 하락하고 있는 셈이다. 외국인들은 이 시간까지 천 백억원 넘게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3백선이 무너져 294.66을 기록 중이다. 전날보다 10.58포인트, 3.47퍼센트 하락했다.
증시 관계자는 “경기침체 우려에다 건설 및 조선업종에 대한 구조조정 불확실성 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락세로 출발했던 원 달러 환율도 다시 상승중이다.
같은 시각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1450원 50전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보다 2원 50전 올랐다.
이날 환율은 1438원으로 거래를 시작했으나 주가 폭락과 달러 유동성 부족 속에 다시 상승세 반전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환율이 국내외 주가 상승 영향으로 하락하고 있다고 전했다.
khi@cbs.co.kr
2008년 11월 19일(수) 12:08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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