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스 6룡이 모두 진출하여 화제를 모은 곰TV클래식에 프로토스 10명, 테란 4명, 저그 2명으로 16강 진출자가 모두 가려졌다.
곰TV(대표이사 배인식)가 주최하고 TG삼보(대표이사 김영민)와 인텔 코리아(대표이사 이희성)가 후원하는 <TG삼보-인텔 클래식 2008 시즌2>가 오는 7일(일)부터 대망의 16강전에 돌입한다.
이번 시즌 16강에는 스타크래프트 개인 리그 우승자 출신인 김택용(SK텔레콤), 송병구(삼성전자), 이영호(KTF), 박성균(위메이드)을 포함해 도재욱(SK텔레콤), 안기효(위메이드), 윤용태(웅진), 김구현(STX), 허영무(삼성전자), 손찬웅(르까프), 박종수(STX), 조병세(CJ), 김정우(CJ), 고강민(KTF), 박재영(KTF), 김성진(위메이드)이 진출, 클래식 우승을 놓고 치열한 승부를 펼칠 전망이다.
오는 7일 벌어지는 16강 첫 경기는 STX 박종수와 CJ 조병세가 연다. 개인리그 우승자 르까프 박지수를 꺾고 올라온 박종수는 테란전에 능한 선수이기도 하다. CJ의 기대주 조병세가 생애 처음으로 개인리그 16강에 오른 여세를 몰아 ‘2004년 신인왕’을 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어 ‘괴룡’ SK텔레콤 도재욱이 프로토스 6룡 중 처음으로 16강 경기를 가진다. 김택용과 함께 SK텔레콤의 대표 프로토스로 자리잡은 도재욱은 스타리그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그친 바 있어 이번 클래식 우승에 대한 열망이 더욱 크다. 최근 프로리그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CJ 저그의 대표주자로 각광받고 있는 CJ 김정우는 16명 진출자 중 2명뿐인 저그이자, 팀의 2명뿐인 16강 진출자이기도 하다. 만약 ‘괴수’ 도재욱을 격파한다면 개인리그 첫 8강 진출과 동시에 자신의 존재를 확실하게 각인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공교롭게도 CJ 진출자 모두 이날 경기에 나서 팀의 명예가 걸린 승부를 조병세와 나누어 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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