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比 컴퓨터 가격 최대 15.9% 올라]
최근 경기 침체 속에서도 TV와 노트북 등 전자제품 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다.
불황인 요즘, TV와 노트북 등 전자제품 가격이 떨어져야 정상이지만, 국내에서는 되려 이들 제품 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어 내수 시장이 더욱 얼어붙고 있다.
TV와 노트북, 컴퓨터 등 전자·가전제품 가격이 이번 달 들어 일제히 올랐다. 하이마트와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유통업체에서 팔리는 컴퓨터 가격은 지난 달(11월) 대비 최대 15.9% 오르고, 노트북은 최대 10%, LCD TV와 PDP TV는 1%에서 6%까지 올랐다.
◈ LCD TV '129만원에서 144만원으로' 업계에서는 해당 제품의 가격 인상이 이례적이라고 입을 모았다. 보통
제품 순환 주기가 빠른 TV와 컴퓨터 등 전자제품은 출시 후 시간이 지날수록 가격이 떨어지는 것이 정상이기 때문.
그러나 출시 이후 신제품 발매를 겸한 가격조정이 아닌 동일 모델의 가격이 오르는 상황은 몇 년 사이 보기 힘든 현상이라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특히 '블랙 프라이데이' 시즌을 맞은 미국 등 해외 시장에서 해당 제품들이 큰 폭의 할인행사에 들어간 점을 감안하면 국내 시장의 상황은 이는 상당히 이례적인 셈이다.
대형유통업체인 ‘A마트’의 <인기 전자제품>의 지난달 대비 가격 추이를 보면,
지난달 129만원하던 삼성 LCD TV 한 모델은 이달에는 144만원으로, 15만원이 올랐다. 또 LG전자 PDP TV는 104만원에서 110만원으로 가격이 조정됐다.
이외에도
86만원이던 삼성 컴퓨터 데스크탑은 99만원으로 가격이 크게 뛰는 등 대부분의 제품들이 지난달에 비해 크게 올랐다.
제조업체 측은 불경기에서 가격을 올리는데 부담을 느꼈지만, 고환율에 따른 원가 부담에 어쩔 수 없이 출하 가격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TV와 노트북 등 상당수의 전자 제품 가격을 올린 삼성전자 측은 “가격 인상이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라면서 “
환율 변동이 심해 손실분을 보전할 수 없어 지난달에 비해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었다”고 인상 배경을 말했다.
(
독점기업만이 내놓을 수 있는 궤변)
LG전자 측은 “TV 제품 가운데는 PDP TV 2종의 가격을 올렸으며 유통업체에 지급하던 판매 보조금을 3만원 정도 줄인 것이 가격인상 요인이 됐다”고 밝혔다.
◈ 삼성전자 등 제조업체 "부품가 환율 부담 때문" 이에 따라 소비 심리가 얼어붙은 가운데 연말 시즌을 앞두고 노트북과 컴퓨터 등을 구매하려는 사람들은 제품 구매에 상당히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유통업체 역시 경기 침체 가운데 제품 가격이 올라 이들 제품의 판매 확대에 더욱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 유통업체 관계자는 “
경기침체로 가격을 내려도 물건이 제대로 팔리지 않을 상황인데 제조업체가 가격을 올려 답답한 마음만 들지만 고환율의 특수한 상황이라 어쩔 수 없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경기 불황 속에 침체 일로에 있는 내수시장이 고환율의 여파로 또 한번 어려움을 겪고 있다.
[CBS경제부 육덕수 기자] cosmo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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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news.d.paran.com/sdiscuss/newsview2.php?dirnews=3173970&year=2008파란-드림위즈, 노컷뉴스, CBS
승s님 생각 | 2008-12-14 11:58
이상한 논리넹 해외에서는 블랙프라이데이라해서 할인행사를 하고, 국내에서는 가격올리고,
이러믄서 한다는 소리가 환율변동이 심해 손실분을 보전할 수가 없어서??,
이거는
국내고객한테 손실분을 채우겠다는 심산?
머하자는거야?
손실분이 있으니까 보전해달라? 그럼 생산년월일 따져서 원가보전해줘야하나?
아니면 고환율에 편승해서 예전에 출하했던 제품도 팔아먹겠다?
내일7님 생각 | 2008-12-14 10:19
난 언제부턴가 삼성제품 절대로 안쓴다.. 지들밖에 모르는 그런회사는 상대를 말아야돼.
조용덕님 생각 | 2008-12-14 09:39
역시 예상대로군... 자기들은 어렵다고 절대 손실을 입지 않을려고 하고
소비자들을 희생시킬려고만 하는 기업들만 존재하는 우리나라..
그러니 외국제품에 자국의 소비자를 빼앗길수밖에 없지 않는가?
제발 소비자를 봉으로 알지말아주길...
소비자들은 당신네들의 봉이 아니라 당신들의 절대적인 고객임을 알아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