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예전부터 싣기로 예고만 드리고는 무한정 연기되어온 립스틱 시리즈와 함께(립스틱ADV 포함)
동화나라 독립이래 초창기 6년간 하드커버 최고의 인기작으로 군림했던 죽음의 드레스 제3편이랍니다.
당시 Microsoft에서 도입을 예고했던 HIMEM 방식 EMS를 지원할 수 있게 되서(MS DOS 5.00)
꽤 근사한 화면효과를 보여준대요.
물론 시나리오의 완성도에 있어서도, 나중에 나온 마리아를 위한 발라드와 함께 극강을 자랑하지만 말에요.

전작 두 편은 플로피 방식이라서 약간 더 손이 갔지만(플로피 두 장 마운트 하고 써야 되니까)
최종장인 3편은 제가 좀 분발해서, 발매당시 데이터를 십분 활용하고
OS나 동작환경도 당시 사양으로 최대한 복원해서 마감해 봤대요.
주요 등장인물 이름 설정만 한 번 확인하고, 처음부터 플레이해 주세요.
절대로 맘에 드실 거래요.

하드디스크 이미지 크기 = 4968KB
세이브 갱신용 여유공간 = 276KB(282624bytyes)
프리 콘벤션 메모리 = 609KB/640KB (623840bytes)
EMS 1024KB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