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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인, 대꾸않는다' 침대에 방화/체포

 
자기 집 물건이라도, 사람 사는 집에다 불 지르면 잡혀간답니다.
(위험범이라서 단기 7년이었던가..)

부산진 경찰서는 부부싸움을 한 뒤
부인이 자신의 말에 대꾸를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침대에 불을 붙인 이모(47)씨를
현주건조물 방화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는 14일 새벽 0시40분쯤 부산진구 모 아파트 자신의 집에서
부부싸움을 한 뒤 술에 취해 돌아와 부인 전모(40)씨에게 말을 걸었는데
대꾸하지 않자, 라이터로 침대 매트리스에 불을 붙여 침대를 태운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CBS 장규석 기자] hahoi@cbs.co.kr

2009년 07월 14일 (화) 07:50 노컷뉴스
출처) //media.paran.com/sdiscuss/newsview2.php?dirnews=2125254&year=2009
파란-드림위즈, 노컷뉴스-CBS

치세
2009-07-14 10:5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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