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잇단 증거 나오자 말 바꾸며 ‘우왕좌왕’
“최종 투표가 본인에 의한 것이라면 법적으로 의미 없는 주장이다.”(26일 조윤선 대변인)
“서버에 열이 좀 발생한다든지 이런 문제가 있어 가지고 그날 투표를 할 때 컴퓨터가 처음에 작동이 안 됐습니다.”(27일 김정훈 원내수석부대표)
미 디어법 처리 과정에서 이뤄진 이른바 ‘메뚜기 투표’(본회의장 내 같은 의석에서 여러명이 오가며 ‘찬성’을 표시하는 대리투표) 의혹에 대한 한나라당의 해명이다. 미디어법에 찬성하는 대리투표가 이뤄졌더라도 최종적으로 본인이 찬성투표를 했다면 ‘적법하다’는 설명이 설득력을 잃자, 이번에는 ‘컴퓨터 과열 탓’을 하고 나선 꼴이다.
갈수록 커지는 미디어법 투표 무효 의혹에 대해 한나라당의 내적 ‘당황’의 정도를 보여주는 실례다.
사실 한나라당은 미디어법을 강행처리한 이후 “시간만 지나면 상황 끝”이라고 낙관했다. 하지만 곧바로 방송법 재투표 문제를 시발로 대리투표 정황, 그리고 본회의장 전자투표 로그(접속) 기록에서 ‘메뚜기 투표’ 사실이 드러나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그렇다보니 야당과 시민사회에서 제기하는 각종 의혹 제기에 대한 대응도 ‘메뚜기 투표’에서 보듯 즉흥적이거나 우왕좌왕했다.
사 태가 심상치 않게 돌아가자 한나라당 지도부는 미디어법 무효 논란에 대해 무시·무대응 전략으로 선회했다. 대신 ‘민생 속으로’를 명분 삼아 미디어 정국의 초점을 ‘장외투쟁 대 민생’으로 바꾸는 데 전력했다. 하지만 이러한 지도부의 대응은 27일 의원총회에서 일부 의원들에 의해 반박당했다. 의총에서 주성영, 나경원, 김성수 의원 등은 투표 무효 논란에 적극 대응을 주문하고 나섰다.
상 황을 이대로 방치할 경우 무효 논란이 증폭되고 종국에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위기감이 작용한 것이다. 자칫 헌법재판소에서 미디어법 처리의 유효성을 부정하는 판결이 나올 경우 여권은 그야말로 카오스 상태에 빠질 수밖에 없다. 결국 한나라당은 황우여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법률 대응단을 꾸리기로 했다. 야당과의 법리논쟁을 전담하고, 헌법재판소의 심리에 거당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장관순기자 quansoon@kyunghyang.com>
경향신문 기사전송 2009-07-27 19:06 최종수정 2009-07-27 23:40
출처)//news.nate.com/view/20090727n15495?mid=n0203
//news.khan.co.kr/kh_thema/khan_art_view.html?artid=200907271820265&code=910402
네이트닷컴, 경향신문
최홍철
일단 통과시켰다고 우기면서, 국민들이 잊어 주기를 기다렸겠지...
여론이 조금 잠잠해지면, 헌재도 마음대로 주무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겠지...
But 국민들이 얼마나 관심을 많이 갖고 있는지...
절대 잊지 않을 것이다.
헌재 결정 나올때까지 끊임없이 일어날 것이다.
두고 보자... (07.28 00:34)
김진관 추천35 반대2
늘 똑같은 패턴의 말바꾸기....북한에서 때마침 DDOS 또 침투시켜서 국회 컴 다운 됐다고나 하지?? (07.28 09:10)
댓글의 댓글 1개
김수희 왠지 진짜로 그렇다고 할꺼같아요~~~ㅋㅋ 알려주지 마세요~~ (07.28 15:47)
김경진 추천28 반대2
나는 스스로 보수라 생각하는 국민입니다.
그래서 민주당을 지지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보수당-민주당/진보-민주노동당 입니다.
다들 한나라당을 보수라 오해하시는데 한나라는 당이 아닙니다.
당은 국민을 위해 일하는 국회의원이 모인곳이 당입니다.
한나라는 그냥 이익집단 입니다.
개인의 이익을 위한 이익집단~ 이익집단이 당인 척 하니까 이런일이 생기는 겁니다.
(07.28 10:40)
반옥희 추천1 반대0
18대 대정부질의 박영선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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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는 국민화합만이 위기를 극복할수있습니다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부는 자기 사람 챙기고 갈등 조장하고있지만 그래도 우리국민은 뭉쳐야합니다.
그런데 한나라당이 이번 정기국회에 추진하려는 법안을 한번 보겠습니다.
부자들 세금 깍아주자는 종부세, 집회자유 제한하는 불법행위 집단 소송법, 재벌의 은행소유 터주려는 은행법.금융지주회사법 , 인터넷에 재갈물리려는 언론중재법. 모두가 국민갈등 유발하는 것들입니다.
서민들이 먹고사는것과 관련없는 법들입니다. 특권층을 위한법 정권유지를 위한 법 정부비판을 막는 법들입니다.
잃어버린 10년을 주장했던 이명박정부가 찾겠다는것.
'바로 이 국민 갈등과 특권층 수호말고 무엇이 있겠습니까.. (07.28 20:08)
김덕천 하는 짓거리가 세살박이보다 못한 개나라당 (07.28 19:47)
류성호 추천1 반대0 국회컴퓨터... 그렇게 허접한가요??? 2MB쓰나봐요?? (07.28 19:38)
김홍규 미디어 법 낱치기 통과에 대하여 MBC 에서 특집 다큐로 전국적으로 방송해라 (07.28 19:19)
조근용 추천1 반대0
왜 신뢰가 떨어지고 믿음이 안가고 그러겠습니까?? 다 이유가 있는겁니다. 국민이 들었고 알고 있는걸 이제 와서 돌려 말하면 어쩌겠다는겁니까?? 아무리 생각해도 하는 짓은 애들같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07.28 18:07)
김달영
차라리 딴나라당 의원님께서 마침 지뢰찾기를 하고 계셨는데
지뢰를 터트려서 컴퓨터가 고장났다고 해 새꺄 (07.28 18:05)
손종인 추천2 반대2
국민이 언제까지 너네가 하는 말을 곧이곧대로 믿어줄꺼라 생각하느냐?
지금의 국민들은 10여년간 민주주의 맛을 충분히 맛봐왔기에
너네 마음대로는 안될꺼다
미디어법 통과시켜서 완벽한 언론통제를 하고싶겠지만
국민들은 결코 호락호락 넘어가지 않을것이다!! (07.28 17:29)
손종선 추천1 반대5
경향신문..... 쓰레기 신문이다 위의 기사를 봐라 말만 짜집기 해서 불리한 쪽으로 몰아가는 기자의 기교
참 대단하다 경향...
(07.28 17:20)
댓글의 댓글 1개
*김덕천 꺼 져 (07.28 19:48)
한선택 이렇게 뻔뻔할 수 있고, 이렇게 후한 무치할 수 있단 말인가? (07.28 16:56)
나세근 추천2 반대0 컴퓨터 전문가들에게 물어봐라 닝기 그게 가당키나 한 소린지 미친것들.. (07.28 16:26)
김풍기 추천1 반대0
김정훈 원내수석대표 하하하하 컴퓨터가 열이 받았다....왜 지금까지 잘만 돌아가던 컴퓨터가 왜 하필 그 시간에 그랬을까? 이런걸 핑계거리라고 만들어 내고 있어? 잘났다 잘났어 (07.28 16:12)
지영근 추천4 반대0
하하하하하하하하하 (07.28 15:54)
최호중 추천3 반대0
시사매거진2580을 봤는데, 매거진 측에서 대리투표의 의혹을 ㅎ당 모에게 물었더니 자기는 그저 투표내용에 관해서 확인을 하려고 모니터를 두드렸답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했죠. 매거진 측도 생각하길 그럼 전광판을 보면 될거 아니냐.. ㅎ당 측 모 의원 전광판을 볼 정신이 없어서 모니터를 두드렸다네요.. 뭐.. 멀리 있는 글자를 굳이 안경을 쓰지 않고 가까이가서 보는 비효율적인 행동을 오히려 안경 쓴 것 보다 낫다고 호도하는것과 별 다름 없어보이지 않나요? (07.28 15:03)
고영구 추천1 반대0
컴을 몰라도 너무몰라~ 이래도 IT최강국이라고 한나라당이나 정부에서 떠들었단 말이더냐~ 열받아? 이런 국민이 더 열받아 더 팔팔하게 당신들을 응징할 준비를 하고 있음이라~ 당신들 앞에 있는 컴~ 먼 회의를 할때마다 노트북이 있더니만 그것은 폼잡기 위한 용이더냐~ 이런 한심한 한나라당 의원들이여~ 이젠 그만두어야 할때가 되었느니라~ (07.28 15:00)
정철우 추천2 반대0
하긴 너희들은 정권위임받을때도 컴터 탓을 했던거 같은데 .... 너희가 기상청이냐 맨날컴터 탓하게 ... 그럴거면 너희들 정당지원받는 돈이랑 봉급깍고 컴터부터 고쳐라 (07.28 14:55)
송명정 추천4 반대0
어제 아침 '이통'께서 라디오 대담프로 나와서 그랬다네요. “국회가 합의를 했으면 더 좋았겠지만 더 늦출 수 없는 현실이었다”며 “너무 늦으면 우리는 기회를 놓치게 된다”고 말했단다. 도대체 미디어법을 통과 시키지 못하면 놓치게 된다는 그 기회는 누구를 위한 기회인가? 정말로 국민 대다수가 자신에게 올 기회를 저버리고 이렇게도 싫어한다고 답답해 하는걸까? 설마~~
일부 대기업과 언론사에게만 특~별히 주는 기회를 놓치게 하고 싶지 않고, 그에 동반되는 자신의 이익을 놓치고 싶지 않아서 모른체 하는 거겠지!!
어떨땐 이런 생각이 든다. 인간이 어느 정도의 잘못된 확신을 가지면 대다수의 목소리에 귀기울이지 않고 지들멋대로 한나라의 일을 국민의 의견을 무시하고 강행 할 수 있을까? 이건 그들이 그렇게도 싫어라하는 빨갱이 독재자나 하는 일 아닐런지....
(07.28 14:42)
홍승희 추천1 반대0
그때 정말 컴퓨터가 이상했으면 뭔가 조치를 취하고 진행하는게 상식적으로 맞는거 아닌가?
하긴; 상식이란게 없는 정권이니 뭐;;;;; (07.28 14:29)
김병수 추천2 반대0
노무현 대통령이 안계시니까 이제 결국 컴퓨터 탓이구나 . 요즘은 하루종일 돌아가는 회사 전산실도 서버열받아서 오작동한다는 소릴 못들어봤는데. 그렇담 그 컴터를 만든 회사의 탓으로 돌려야 하나? 어디냐? "삼성이냐 LG냐 현대냐 ?" 친기업정책이라 여긴 건드릴 수도 없고 서버뚜껑만든 중소기업을 세무조사해라. -------------- " 이게 다 컴퓨터 때문이란다. " (07.28 1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