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입니다.
스팸메일을 막는 온라인우표제가 나빠서가 아니라..
그 속에 깔린 수작이 두려워서입니다.
앞으로 이메일은 생활에서 더욱 중요해지겠죠.
다음은 기업체입니다.
오히려 다음이 기업체가 아니라면 문제가 안되겠죠.
그렇지만 기업체이기 때문에 문제입니다.
이번 온라인우표제가 성공하면 그 여세를 모아 여러가지것들을 유료화하겠죠.
당연한겁니다. 저라도 그러겠습니다.
스팸메일을 막겠다는 의도로 만든 온라인 우표제...
그리고 그뒤에도 겉으론 좋은 의도로 사용자에게 별 손해가 안되는 것들을 서서히 유료화시켜서 사용자들이 유료화에 둔감해지게 만들면 그뒤는 너무나 쉽죠.
메일서비스업체라면 누구라도 생각하고 있을겁니다.
이메일이 유료화가 될수만 있다면...
인터넷이 갈수록 중요해지는 걸로 볼때 잘만하면 MS에 버금가는 혹은 더 능가하는 이윤을 창출할수도 있을것입니다.
누가 바보처럼 가만히 있겠냐고요?
그렇지 않죠.
제가 말했듯이 조금씩조금씩 그쪽 방향으로 끌고간다면 거의 모든 인터넷컨텐츠가 유료화가 될수 있습니다.
인간은 쉽게 잊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