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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井の頭公園.] 아사미_치유키 스트리트 라이브 あさみちゆき第478回 ストリートライブ

 
멀리 도회지에 살고 계신 분을 찾아간 김에
주말이고 해서 기왕이면 함께 미사참례하자고 권하시길래 키치죠우지 교회 구경도 할겸 하룻밤 붙잡혀버렸대요.
..데, 기구하게도 마침 근처 이노카시라 공원에 전국 800만 트럭 드라이버 여러분과 스물넘은 딸가진 아버지들의(⅓정도는 엄마들)
절대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9년 전, 야마구치에서 상경해서 스트리트 뮤지션 활동 2년차에 후지_테레비에 발탁된
동요와 아부지야~, 딸네밉니다 3대 주포로 절대최강의 인기를 휩쓴 엔카_싱어송라이터 아사미_치유키상의(1977. 부산에서도 가까운 탓에 지방말 억양도 거의 같다는 야마구치에서 온 언니) 항례 공원무대가 열렸었대요!
 
 
 
 
 
고출력 스피커 같은 걸 쓸 수 없는 공원이라서
방송국에서 지원해주는 저출력 제한권역 FM라디오 전파 방송기기로(이 동네 라디오에서는 88㎒ 고주파 송출)
수백~천명에 가깝게 운집한 관객 여러분들에게 노래를 들려주셨대요.
아부지 엄마뻘 되시는 팬들은 너나없이 우리 딸이 이랬으면~하고 우르르~ 사진촬영에 여념이 없었는데..
그 가운데에는 아주아주 묵직한 사진관용 카메라를 걸터놓고 셔터를 끊는 분들도 십수명이 넘은 거 있죠.(아무리 못되도 전화기 카메라로 열방 스무방씩은 다들 찍어가는..)
특히 이 날의 라이브는 4월부터 치유키님이 라디오 퍼스널리티를 그만두게 되셔서
꼭 보러 오고 싶었다며 북쪽 나라에서는 아키타, 치토세(홋카이도), 남쪽으로는 쿠마모토, 사가(규우슈우)
800㎞를 차를 몰고 오셨다는 분들도 적지 않은 장관을 이뤘답니다.
 
 
 
소학교 2학년 때 배우는 동요, [고향마을] 합창 때도 그렇고
아코기(Acoustic Guitar) 하나로 뭐든지 해내시는 모습이 감동 꽈광이었답니다
10년 전에도 5년 전에도 변함없이 케이오 이노카시라線 역을 돌며 공연해오신 치유키님에게는
이곳 이노카시라 공원이 [고향]이 되어버렸다고 하시더래요.

더욱이 이 날은 치유키님과(목요일) 같은 달려라 가요곡의 금요일 퍼스널리티 코이케_카나님이 꼭 구경오고 싶어하시던 비원을 이루셨다는~
 
 
돌아오는 길에 본, 사진관에 걸린 졸업시즌 끝물 하카마 빌려드립니다~
사진 찍어 남기세요 포스터.
 
 
언니야들 표정이 좀 묘했대요^^;


치세
2010-03-21 21:08:17
1617 번 읽음
이 글에 총 2 개의 파일이 첨부되어 있습니다.
  총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damyo '10.3.23 12:14 AM 신고
    안녕하세요. 치세님~~
    항상 좋은 자료 좋은 게시물 남겨주시는군요.
    일본의 길거리공연 문화에 대한 그대로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ㅎㅎ
    몇해전 한국교포의 길거리공연에 대한 프로그램도 있었던것 같습니다.

    성선임 그 분의 이야기는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ㅎㅎ

    주석이 없어 하카마가 뭔지 몰라 검색해봤습니다.. 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통의상에 무슨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댓글에댓글
    • ㄴ 1. 치세 '10.3.23 1:56 PM 신고
      핫;; 성_선임님의 스트리트 라이브를 알고 계신다니;;
      14세에 도일해서 37년차에 접어드는 한국계 최고의 인기(엔카)가수 김_영자님 다음의 다음으로 유명한 분이세요.
      하카마는 의식용 옷이랍니다
      사시누키하고는 달리 발목자리를 동여매지 않는 옷깃이 넓은 아랫도리래요
      신관이나 미코, 귀족들의 식전의상으로 쓰이는 건데
      ..요새는 평민들도 축일에 (주로 딸아이에게)입히곤 한대요.
      이유는 뭐.. 폼나니까;;
      .. ...
      덧)
      덧글 주신 김에 아주 조그만 오마케 하나 달아드릴게요^^;
      키치죠우지吉祥寺市는 이 위의 공연이 벌어진 이노카시라 공원이 있는 마을 이름이랍니다
      서부 토우쿄우도에 위치한, 로스엔젤레스로 치자면 비버리 힐즈 같은 곳이래요
  2. 2. damyo '10.3.23 4:13 PM 신고
    아하 그렇군요!!
    전통의상은 한국이나 일본이나 보기가 참 좋습니다. 전 한복 입어본지가 언제인지 ㅠㅠ

    그러고 보니까 파일도 같이 동봉해주셨네요.. 글 쓰다 지금 봤습니다.
    한국의 트로트 같군요.. 듣기 좋습니다.. ↓댓글에댓글
  3. 3. 순수시대 '10.3.25 6:32 PM 신고
    일본에 길거리 공연~ 잘 봤습니다~
    인파가 많네요~ 생각보다!!
    공연에 분위기가 문씬 풍기네요~ 좋은 사진과 설명글 감사합니다~ ↓댓글에댓글
    • ㄴ 1. 치세 '10.3.26 11:59 AM 신고
      치유키님은 워낙 이 공원에서의 라이브 이력이 긴 분이시고, 올 4월에 끝나기는 하지만 2년간 심야라디오 퍼스널리티도 하셔서, 전국에서 찾아오는 팬들이 천 명 가깝께까지 모이는 거래요.
      보통의 스트리트 라이브 관객은 20~50명 정도랍니다.
      (관람료는 무대 앞의 모자나 양철그릇에 자진납부하는 50~100엔 동전.. 아주 가끔 1000엔 지폐가 등장하기도 하지만;;)
  4. 4. 3ivx '10.3.26 12:06 PM 신고
    좋은 사진과 설명
    좋은 사진과 설명글 감사합니다
    근데 이 사진과 글 어디서 본건데..... ↓댓글에댓글
    • ㄴ 1. 치세 '10.3.27 1:53 PM 신고
      네에, 파란/드림위즈의 블로그나 미니홈 서비스 쓰고 계신대요?
      이 공연 갔다온 날 당일, 제 블로그에 실었더니
      함께 구경갔던, 관동지역에 살고 계신 분들이 사진 정리하는데 도움되겠다고
      퍼간다는 말씀을 주셨는데, 한국계 서비스로는 아마 드림위즈나 파란의 미니홈 가운데에
      몇 군데 오른 적이 있을 거래요.
      (이 사진 오른 홈을 보셨다면 저의 친지분이라고 아실 거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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