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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렙 외장하드 ..일명 조약동

 

1. 독특한 아름다움을 가진 외장 HDD와 만나다.

 봄이 온 듯 싶더니 어느새 날씨는 겨울로 되돌아가고, 비가 오는 듯 싶더니 어느새 눈발이 흩날리는 변덕스러운 날씨가 귓가를 스치는 바람의 시원함을, 얼굴을 비추는 햇살의 따사로움을 느껴야 할 3월에도 계속되고 있다. 마치 이 제품을 사야겠다고 마음 먹으면 저 제품이 사고 싶고, 저 제품을 사려 하면 또 다른 제품이 눈에 밟히는 소비자들의 변덕과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

 명확한 기능과 특징, 가격을 갖고 경쟁하는 제품이라면 그나마 선택이 쉬울 것을, 비슷한 특징과 디자인, 가격을 갖고 경쟁하는 제품들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의 마음도 이처럼 요동치기 마련이다. 무엇 하나 명확한 장점과 매력을 내보이지 못하는 제품들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일은 그래서 더욱 고역. 하지만 필요한 제품이기 때문에 구입하지 않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 보면 개중에 눈을 확 잡아 끄는 그런 제품은 없는 것일까 하는 진한 아쉬움을 느끼기 마련이다.

 아마도 외장 HDD가 이런 대표적인 제품이 아닐까 싶은데, 가격도 엇비슷하고 성능 역시 큰 차이가 없는데다, 조금 슬림한 제품, 또는 나름대로 약간의 멋을 부린 제품은 존재하지만 확연히 도드라지는 차별화에 성공한 제품은 만나기 쉽지 않다.

 점점 대형화되고 있는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이동할 수단으로 아직까지 외장 HDD만한 것이 없는 것이 분명하다. 여기에 이왕이면 돋보이는 제품을 갖고 싶은 사용자들의 욕구까지 충족시켜줄 만한 제품은 정녕 없는 것일까? 만일 이런 고민을 갖고 있던 유저라면 바로 이 제품을 주목해보자. 기존의 외장 HDD와는 시작부터 끝까지 모든 것이 새로운 신선한 제품이니까 말이다.

 인디랩이 출시한 조약돌 터치는 이런 천편일률적인 제품들이 범람하고 있는 시장에 툭~ 떨어진 참신하고 새로운 제품. 매끈한 스타일과 탁월한 기능으로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만족감을 줄 수 있는 요소들을 골고루 갖추고 우리 앞에 나타났다.

인디랩 조약돌 터치

규격

  2.5"

회전 속도

  5,400RPM

용량

  160/320/500GB

무게

  180g

크기

  86 x 140 x 17mm

색상

  Black/White (추후 Pink, Red Wine, Pastel yellow 추가예정)

제조사

  인디랩

가격

  85,000/89,000/120,000 (160/320/500GB, E.S.P.)

2. 아름다운 외형, 그 안에 숨은 강력한 안정성

 인디랩의 새로운 외장 HDD가 '조약돌'이란 이름을 갖게 된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귀결이다. 이 제품이 가진 독특한 디자인은 바로 강가나 물가에서 볼 수 있는 동그랗고 예쁜 조약돌을 형상화 하고 있기 때문인데, 인디랩은 이 제품의 개발을 위해 오랜 개발 기간과 막대한 비용을 투자하는 과감함을 보였다. 필자가 작년 이 즈음 이미 이 제품의 개발 사실을 알고 있었으니 햇수로도 족히 2년 여가 걸린 셈. 이런 인디랩의 노력은 경기도 산업디자인 개발 자원 사업 공모전에서 최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 인디랩 조약돌 터치

 휴대용 기기들은 크기에 민감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사용자들은 고작 몇 mm 남짓의 크기 차이로 인해 휴대성의 편리함과 불편함을 느끼지는 않는다. 다시 말해 작은 크기 역시 마케팅 포인트의 일환이 될 수 있어도 그 자체로 휴대성에 엄청난 차이를 보이지는 않는다는 말이 된다. 고작 몇 그램, 고작 몇 mm 차이로 그런 큰 휴대성의 차이가 발생한다면 기실 그것이 더 이상한 일이고 말이다.

 인디랩 조약돌 터치는 아주 약간의 크기를 희생한 대신 아름다운 디자인을 손에 넣었다. 작고 슬림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유저들에게도 이런 디자인이 통할까 조금 의아스럽긴 하지만, 여성 유저들이라면 압도적인 지지를 보낼 만큼 이 제품은 동글동글 예쁘고 귀엽게 생겼다. 뿐만 아니라 내부에 사용자들이 깜짝 놀랄만한 참신한 기능들을 수납하는 데에도 성공했다.

 

▲ 조약돌을 형상화한 디자인

 중앙이 약간 두텁고 양 끝이 조금은 얇은 비대칭 형상. 디자인에 대한 호불호가 따르더라도 지금껏 이렇게 독특한 스타일을 가진 외장 HDD가 출시되지 않았다는 점에 대해서는 독자들 대부분이 공감하지 않을까? 상단에는 역시 조약돌 모양의 LED 인디케이터가, 하단에는 인디랩 로고가 각각 자리잡고 있다.

 

▲ 같은 곳이 없다?

 같은 면이 한 곳도 없다. 얼핏 보면 중앙이 약간 두툼한 형태라 생각할 수 있겠지만 자세히 뜯어보면 대칭 되는 부분이 한 곳도 없을 만큼 모든 부분의 라인이 조금씩 다르다. 실로 파격적이 다지인이라 할만하다.

▲ USB 포트

 USB 2.0은 대부분의 외장 HDD들이 채용하고 있는 방식. USB 3.0을 지원하지 않는 점은 다소 아쉽지만, 현재 이를 지원할 수 있는 메인보드나 인터페이스카드를 갖고 있는 유저들이 많지 않음을 감안하면 USB 2.0도 나쁜 선택은 아니어 보인다. 물론 USB 3.0을 지원할 수 있었더라면 더 좋았겠지만............

 독특한 점은 USB 포트와 별개로 전력을 공급받을 수 있는 하나의 전원 포트도 따로 마련되어 있다는 점. 외장 HDD를 사용하다 보면 전력의 부족으로 인해 초기 구동에 실패하고, 때문에 장치가 인식되지 않는 난처한  상황을 종종 맞게 된다. 인디랩 조약돌 터치는 충분한 전력의 공급을 위해 두 개의 USB 포트를 이용하는 Y 케이블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지만, 상황에 따라 별도의 전력을 HDD에 공급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전원 입력 포트도 갖추고 있다.

 

▲ 크롬으로 도금된 후면

 조약돌 터치는 전후면 모두를 고광택으로 처리하고 있다. 전면의 고광택 표면과 다른 느낌을 위해 후면은 크롬도금으로 처리해 조금은 색다른 느낌을 부여하고 있는데, 얼핏 보면 애플의 다지인과도 닮은 면이 발견된다.

 크롬 도금된 후면은 거울로 사용해도 충분한 만큼 높은 반사율을 갖고 있어 사물이 뚜렷이 비쳐진다. 다만 재질의 특성상 지문이 조금 잘 묻는 것이 아쉬운 부분.

▲ 측면

 측면 역시 평범함과는 거리가 멀다. 전반적으로 상단이 약간 넓고 하단이 약간 좁은 형태. 때문에 측면은 하단으로 갈 수록 약간 좁아지는 형상을 갖고 있다. 

▲ 액세서리

 조약돌 터치를 효과적으로 보호, 관리할 수 있는 부드러운 재질의 파우치, 두 가지 종류의 USB 케이블이 액세서리로 제공된다.

3. 충실한 내부구조와 안전한 데이터 보호

 대부분 외장 HDD들은 SATA를 USB로 변환해주는 매우 작은 브릿지와 HDD를 갖추는 정도에서 구성을 마치는 것이 일반적. 하지만 독특하고 예쁜 외형을 가진 조약돌은 내부에서도 여타 제품들과는 크게 차별되는 점들을 갖고 있다.

▲ 내부 구조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역시 널찍한 PCB. 이만한 면적이라면 일반적인 외장 HDD들이 사용하는 PCB의 서너 배 이상의 면적이다. 물론 이렇게 넓은 PCB를 이용하는 데에는 그 나름의 명확한 이유가 존재한다.

▲ 내부 구조

 넓은 PCB엔 예상 외의 부분들이 발견된다. 우선 전원을 켜고 끌 때 작은 멜로디를 내보내는 Beeper, 여느 외장 HDD에도 존재하는 브릿지 칩셋, 그리고 이와는 별개로 동작을 컨트롤하는 별도의 마이컴도 하나 장착돼 있다. 이런 컨트롤러들이 무슨 기능을 하게 되는지는 추후에 더 살펴보기로 하자.

 

▲ 충격 방지 구조

 또 물리적 충격이 가해지는 경우를 상정, 이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충격 흡수 구조도 갖고 있다. HDD의 양면에 충격 흡수를 위한 패드가 붙어 있어 웬만한 충격에도 능히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만한 조건을 갖춘 외장 HDD도 필자로서는 처음 접하는 느낌.

▲ 숨겨진(?) 전원 버튼

 조약돌의 재미있는 기능 중 하나는 전원을 켜고 끌 수 있는 별도의 버튼이 존재한다는 점이다. 그런데 정작 외형 어디에서도 전원 버튼을 확인할 수 없도록 디자인 되어 있는 것도 하나의 특징이라 할만하다. 상단 하부에는 인디랩 로고가 프린트 되어 있는 데, 이 중 그래픽으로 처리된 가운데 글자인 'Y' 부분에 터치버튼이 숨겨져 있다.

 여타 외장 HDD들은 USB 케이블을 꽂으면 전원이 인가되며 바로 동작을 시작한다. 이런 방식에는 어떤 문제가 있을까? 전기의 특성 상 접점이 연결되는 순간 상당히 높은 전류가 흐르게 되는데, 대부분은 별 무리 없이 사용이 가능하지만 이렇게 순간적으로 치솟는 전류와 전압은 심한 경우 기기를 망가트리기도 한다. 하지만 인디랩 조약돌 터치에는 순간적으로 발생하는 이런 과부하를 막아주는 별도의 서지회로가 탑재되어 있다. 덕분에 USB 케이블을 꽂는 순간 발생하는 높은 전압과 전류를 효과적으로 차단, HDD를 보호한다.

 또 조약돌 터치는 별도로 내장된 마이컴이 USB 케이블이 연결돼도 직접 HDD로 전력이 공급되는 것을 차단한다. 결과적으로 USB 케이블을 꽂아도 조약돌 터치는 동작하지 않는 상태를 그대로 유지한다. 이같은 특징 덕분에 사용자는 조금 더 편리하게 외장 HDD를 관리, 이용할 수 있게 되며, 데이터를 유실하거나 HDD가 망가지는 최악의 상황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인디랩 조약돌 터치만이 제공하는 독보적인 기능이라 할만하다.

 

▲ 성능도 만족스러운 수준

 USB 2.0 방식으로는 성능 역시 발군이다. 특히 쓰기 부분이 읽기와 마찬가지 수준의 성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어 데이터의 카피, 특히 외장 HDD로 데이터를 이동할 때의 시간을 크게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분히 일반화된 USB 2.0이기 때문에 실상 대부분 외장 HDD 들의 성능은 엇비슷하다. 또 실제 이를 체감할 만큼 큰 차이가 발생하지도 않는 것이 사실. 조약돌 터치가 보인 다소 우위의 능력은 긍정적이지만, 그렇다고 사용자들이 체감할 수 있을 만큼의 큰 차이라 하기 어려운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기존의 USB 2.0 기반 외장 HDD들보다 적어도 빠른 성능을 확보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며, 특히 읽기 속도에 근접하고 있는 빠른 쓰기 성능은 많은 데이터를 외장 HDD로 이동해야 하는 경우 나름대로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 조약돌 터치의 독특한 동작

 조약돌 터치의 동작 모습은 일일이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 동영상을 통해 동작하는 모습을 살펴보자. 위에서 설명한 것과 같이 USB 케이블을 꽂아도 조약돌 터치는 동작하지 않는다. 로고 부분 중앙에 내장돼 있는 터치 버튼을 누르면 작은 멜로디와 함께 LED가 점등되며 비로소 동작을 시작한다.

 전원을 끌 때에도 역시 터치버튼을 눌러주면 된다. 이 과정에도 하드웨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동작이 추가 되는 데, 영상을 보면 바로 동작을 중지하는 것이 아닌, 안전하게 하드웨어를 보호하도록 파킹 작업 등이 진행된 후 전원이 꺼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외장 HDD를 사용하는 유저들 대부분이 사용을 마친 후 그냥 USB 케이블을 뽑거나, 아니면 작업 표시줄의 '하드웨어 안전하게 제거' 아이콘을 이용하는 것이 일반적. 그냥 케이블을 뽑는 것은 편하지만 항상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어 뒤가 찜찜한 것이 사실. 하지만 매번 사용할 때마다 안전하게 제거하기 옵션을 이용해 전원을 차단한 후 케이블을 분리하는 방식은 또 너무 귀찮다. 하지만 터치 한 번으로 자동 종료되는 조약돌 터치는 이런 사용의 불편함도 최소화 할 수 있다. 가볍게 터치해 주면 인공지능 마이컴이 자동으로 안전하게 하드웨어를 제거해 주니까 말이다.

 조약돌 터치만의 독특한 기능은 이뿐이 아니다. 만일 사용 중 사용자가 실수로 전원 버튼을 터치하더라도 작업 중이던 데이터를 소실할 우려가 없다. 조약돌 터치가 데이터를 읽고 쓰는 중이라면 이 작업을 마칠 때까지 스스로 전원을 유지하고, 데이터의 입출력을 마치고 나면 자동으로 전원을 종료하는 똑똑한 기능이 이런 불상사를 미연에 방지하니까.

4. 돋보이는 부분이 너무 많은 외장 HDD

 외장 HDD들은 대부분 고만고만한 디자인과 품질, 기능을 갖고 있는 것이 일반적이다. 독자 중 누구라도 이만큼 독특하고 예쁜 외형, 데이터와 HDD를 위한 충분한 보호 장치를 마련해 둔 제품을 본 일이 없지 않을까? 특히나 스토리지 기기를 자주 접하고 있는 리뷰어 역시도 이만큼 독특한 외형과, 또 이만큼 안정적인 사용을 위해 심혈을 기울인 외장 HDD를 본 기억이 없을 지경이다.

 이처럼 인디랩 조약돌 터치는 많은 장점을 가진 제품이다. 그리고 이런 기능들을 수용하고도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의 가격에 책정된 점 또한 매우 긍정적인 부분. 동글동글 예쁘고 귀여운 디자인이 정작 수많은 IT 기기를 다루는 '남성'들에게도 충분한 어필을 할 수 있을지 필자 역시 궁금하지만, 이를 차치하고 보더라도 물리적 충격, 전기적 충격, 데이터의 유실 위험 등에 충분히 대비하고 있는 모습은 분명 높이 평가할 수 밖에 없는 부분이다.

 USB 포트를 연결하는 순간 발생하는 과전압을 방지하는 전용 회로의 탑재로 HDD의 손상을 미연에 막을 수 있으며, 아래 위로 채용된 충격 흡수 구로를 통해 물리적 충격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한다. 또 별도의 터치버튼을 통해 전원을 켜고 끄는 방식은 매번 시스템에 외장 HDD를 꽂았다 떼었다 할 필요를 없애줄 뿐 아니라 하드웨어의 제거 시에도 불편하고 짜증났던 기존의 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준다.

 물론 작업 중 실수로 전원 버튼을 터치해도 걱정이 없다. 동작을 멈추기보다 작업을 끝까지 진행하고, 작업을 마치고 나서야 전원을 차단하는 똑똑한 기능이 사용자를 보조하니까 말이다. 대용량 데이터를 저장해야 하는 경우 시스템 앞에서 속절없이 기다릴 필요가 없다. 작업을 시작하고 전원 버튼을 한 번 터치해 두면 되니까.

 더 필요한 게 있을까? 눈을 사로잡는 독특한 디자인, 물리적 충격, 전기적 충격으로부터 HDD와 데이터 보호, 편리한 터치 전원 버튼, 사용을 스스로 감지하고 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기능까지, 인디랩 조약돌 터치는 기존 외장 HDD들과 확연히 차별되는 다양한 면모를 갖추고 있다.

 어떤 유저는 편리한 터치 버튼이 마음에 와 닿을지도 모르며, 또 어떤 유저는 순간적인 전압으로부터 HDD를 보호하는 서지 회로의 탑재가 마음을 끌어당길지도 모를 일. 아니면 아기자기하고 예쁜 외형에 끌리고 있으지도 모르며, USB 케이블의 분리 시 더없이 편리함이 돋보이는 매력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어쩌면 이런 장점들 모두가 출시 초기부터 조약돌 터치가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모으는데 성공하게 만든 요인이 아닐까? 유저들은 이것 하나만 기억하면 된다. "터치하라, 빼기 전에!"

==새로운 시도인듯 하네요. 와부 터치버튼도 그렇고



written by 백사 (hibnem)
2010-04-05 19: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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